앞번에 야간 짬낚을 가고자 했던 곳은
어머니 병원 모셔다 드리고, 이것저것 사고 팔고 싣고 부리고 넘기고 걷어오고 따고 저장하고 그 와중에 약 타러 병원에도 다녀오고 하느라 못 갔습니다. ㅜ
해서
오늘 점심을 먹고 3시 넘어 앞번 냇가(보)에 다시 나가봤더랬습니다.
4.5, 4.0, 4.4, 4.8, 4.0
장대로다가 오대를 깔고 지렁이 두 개씩 낑가 넣었더니
아 글쎄 피라미들만 우글우글 찌를 깐족대더라니깐요.
두번 연속 헤딩을 했더니(첫날은 그래도 메기 45cm 한 개를)
와 진짜
오장이 뒤틀리고 머리에서 스팀이 스물스물 올라오믄서... ㅡ,.ㅡ;
'내가 이대로 물러설줄 알지? 틀렸어. 나올 때까지 또 올 테다. 니들 다 주거쓰~' 이러믄서 콧김을 씩씩 불었지 뭡니까.
그 와중에 따끈한 정보에 의하면
해남 모처 수로에선 한꺼번에 4짜가 무려 칠마리나 솟구쳤고 그 외 중형급을 마릿수로 낚았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네요.
아따 마 허파 디비지겠네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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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이즈인줄알고
깜짝놀랬습니당
억울합니더ㅠ 장비도 차에 다 있었는디...ㅠ
그냥 남일이라구 웃고 그러시면 앙대염. ㅋㅋ
이동금지님/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드셔봤자지욤.
바닥이 다 그렇습지요. ㅎㅎ
긴대도 칠줄아시는군요
긴 대
짧은고기
그래도 그게 어디유 ^-^*
고기야 뭐 낚아도 그만 못 낚아도 그만이지만 4짜가 튀는 걸 본 이상 그냥 넘기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ㅋ
5.0칸을 청룡도 떡주무르듯이 하신다고요 ?
흐미 천상 머슴체질이신디
어찌 뽀얀 서울샌님이라 우기실까나 ^^
걍 회리릭 효부쳐부러요 !
근디 4짜 줄서선 나온대가 어디래요 ?
거시기가 굵고 크고 단단해서 50분 까지는
웃으면서 앞치기 (?) 를 한답니다로 읽었지 말입니다. ^^;
이쪽으로 오세요!!
평소대로 투망을 휘리릭 남려보아요!!
제가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건허믄서 설사람하구 똑같....
믿어주셔요. 플리즈~ ㅜ.ㅡ
retaxi 선배님/
4짜가 하룻밤에 칠마리 나온 곳은요.
영암호 해남땅 그 유명한 지류권이랍니다.
그... 1번~9번 그 수로요. ^^
두개의달 선배님/
어머머 ^^*
별은내가슴에님/
그러지 않아도 열두폭 투망을 확 마! ^^;
림자뉨/
진짜 울 사이에 4짜 팔마리만 잡아주시믄 안되나요? ㅡ.ㅡ;
키큰붕어님/
희나리와 떡만 만나셨다구요?
낚시 진짜 몬하신다. ㅋㅋ
어머님 건강하시길 빕니다.
어느새 머리벗겨 집니다!~~~~^^
투.. 투망을요? ^^;
하긴 제가 휘리릭 한번에 4짜, 5짜 삼마리씩은 합죠. ㅋ
붕춤 사단장님/
해남 그쪽에 이번 주말엔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
어머니 무릎이 안 좋으셔서 늘 걱정입니다.
어수선 선배님/
제 머리카락이야 워낙에 숱 많아 촘촘하고 비단결 같고 그렇습지요.
일단 함 믿어주시라니깐요. ^^*
올해 가기전에 월척 함 잡아보려구여 ㅎㅎㅎ
주소 불러드리겠습니다.
붕어도 실하군 넣으면 나오리 수로 40-498 번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