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유난히도 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봄비의 추억과 낭만은 이제 마음속에 없습니다
그기다가 천안함 사고,물가폭등,불경기가 아니라 아예 경기라고는 없어져 버렸고,
몇십년만의 청년실업자....실로 혹독했던 겨울을 밀어내는 가 믿었던 봄은 더 혹독합니다.
그 중에서도 기가막힌 것은
채소값 폭등이 일조량의 부족에 의한 것 이라고 정부에서 지원한다는데....
요것이 바로 4대강 개발한대고 파헤쳐버린 강변의 채소밭 때문이랍니다.
인근 낙동강 하류에 끝없이 펼쳐졌던 강변의 채소밭에 풀한포기 없습니다.
비오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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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빵전문입니다.
요즘 고기집가서 야채 좀 더 달라고하면 주인아저씨 인상이 말이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고향쪽에도 강바닥 준설한다고 농사를 짖지 않고 있습니다.
준설한 바닥흙을 논에다 버린다네요. 다음 해에는 농사가 될는지.... 안되겠죠.
갑자기 늘어난 장비 수요덕에
놀고 있던 중장비 팔아
수익 챙기는 것이 일본이라니..
누구를 위한 4대강 사업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도심의 아파트도 재개발하면 현지민들이 입주하는 경우가
많게는 30% 적게는 10%도 않된다고 합니다.
누구를,무엇을 위한 4대강 사업일지...
낙동강변에 비닐하우스와 채소밭이
많은걸 보았는데..지금은 농작물 금지로
모두 없어졌겠군요..
요즘 식당가서 채소 더 달라고 하면
눈치가 보여집니다..
"날씨" 가 죄를 뒤집어 썻죠 ..
날씨가 악영향을 미치긴 했겟지만 야채값폭등은 4대강 사업이 주된이유입니다 .
후손이 평가 하겠지만 과연
걱정이 앞서네요
물은 흐르는데로 두면 될것을... 참 안타깝습니다.
귀를 기우려야 할텐데...
개발도상국의 딜레마였지만 이젠 뭐가뭔지 ... 알때도 됐건만 ...
장비아래 마구 쓸려나가는 어릴적 추억의 강을 바라보니 맘아픕니다
얘써 외면하고 다닙니다ㅡ.ㅡ
80년대 "한강"에 블럭을 쌓고.그때는 좋았는지 몰랐겠지만 근자에 환경단체에서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찿으려고 노력중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훗날....평가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