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영천에 있는 어느 저수지로 출조갔습니다. 친구와 낮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제 옆으로 두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한분이 먼저오시고 한분은 늦게 오신 뒤
옥내림을 준비하시고 열심히 낚시를 하시더군요. 저도 옥내림을 할 줄 알지만
그날은 올림이 보고 싶어 저부력으로 바닥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분의 목소리가 커서 15메다 정도 떨어진 제 자리까지 목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들어보니 두분다 월척회원이시더라구요. 반갑기는 했지만 낮을 가려 인사는 못했습니다. ^^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월척사이트에 대한 내용과
저희보고 저쪽은 전통바닥낚시라면서 옥내림에 대해서 논하시더군요.
은근히 경쟁심이 느껴지면서 옥내림보다 바닥으로 더 많이 잡아야겠다..
이런 생각에 열심히 낚시했습니다. 그분이 한마리 잡으면 저도 한마리..
제가 한마리 잡으면 그분도 한마리....ㅋㅋ 옆자리에 있으면서 그분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경쟁심이 느껴져 더 재미있게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결과는 옥내림이 1~2마리 더 잡으신것 같네요. 근데 씨알에서 제가 좀 밀리더군요.
지렁이 미끼로 큰 바늘을 사용했음에도 옥내림이 씨알이 더 좋더군요...ㅎㅎㅎ
아무튼 서로 경쟁하듯이 낚시하니까 더 재미있게 낚시한 것 같습니다. ^^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하셨다고 하더군요..
장르 때문에 괜시리 경쟁심 생깁니더.
그냥 즐기려고 노력 하십시오.
편안하게 던져두고 하늘한번 쳐다보고 별보고 달보고 고개돌려 뒷산 한번 쳐다보고 바람내음 음미하고~~~~~~~~
행복한 낚시 하십시오
적당히 즐기시면서 재미까지 있으셨다니 더할 나위 있겠습니까??
서로 예의를 갖추면서 경쟁 하는것도 하나의 재미로 느껴지네요..
별거 아닌걸 가지고 경쟁하셨네요
경쟁이 꼭 좋고 나쁜게 아니라
생활에 활력소라 생각합니다
다음엔 월척 꼭 하세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친부분께요~~ ㅎㅎㅎ
다음에는 바닥낚시의 저력!!! 을 보여주세요 ㅋㅋㅋ
경쟁"" 괜찬습니다 나름대로 희열이 있기두 하구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로 인하여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월척회원님이면 인사 나누면 좋습니다만,
저도 먼저 숫기가 없어서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