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불볕 더위 동안 휴식 후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금요일 업무마치고 불이났게 달려 영천 구성지를 출조하였습니다.
처음 간 구성지. 금요일인데도 10여분의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조황등을 물으려 한 조사님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내일(토요일) 30여명의 조우회 정출이 있답니다. 2박은 걸렀구나 생각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참 피크타임인 12시쯤에 차량 여러대가 동시에 들어옵니다. 아........... 낼 정출인데 선발대가 들어왔는가 보구나. 아니나 다를까 그때부터 시동과 저수지쪽으로 헤드라이트 켜놓은 상태로 누구는 여기 앉아라 나는 다른 포인트가니 차 돌려 나가고 하더군요.
자리들을 다 잡으셨는지. 잠시 후 부터는 모여서 저녁을 드시는지 술을 드시는지, 크게 떠들지는 않았지만 조용한 저수지에 여려명에 말 소리는 상당히 크게 들리는 걸 아실 겁니다.
저도 정출다니며 시간 여유 될땐 선발대로도 가지만 금요일 낮에 들어오시던지 밤 12시에 들어와서 시동켜놓고 헤드라이트 비추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소리는 참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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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촐하고 좋은 조우회있으면
마눌이랑같이 해볼까하는 생각한적도
있지만 올라오는글들마다 이러니ㅡ
에효ㅡ
다들그러신건아니겠죠ㅡ
일부 지극히 몰상식한 일부이리라
믿습니다ㅡ
특히소류지
조용히 물가에 바람쏘이러갔다가
시끌벅쩍 자동차소리 민폐입니다
저수지는 낚시만하자고 외치는 일인입니다
정말 조우회 답없습니다 참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지요
낚시터 쓰레기보다 훨신심각한 낚시터 매너문제 하루속히
공론화 됐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인원수가 20명 넘다보니. 자리 싸움 때문이였을겁니다
주의 시키겠습니다
저도 정출 다니지만 밤12시에 선발대로 들어와서 시동걸고 헤드라이트 저수지쪽으로 비추며 문 쾅쾅 닫는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발전하는 조우회 되시길 바랍니다.
안출하세요.
출조인이 많으므로 안가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평일에 한번 갔다가 정신 사나워서
다시는 안갑니다.
타인에게 피해없도록 모임하는것이 중요하조
청통 핑골지로 갔었죠 상류 몇곳에 이미 여러대가 펴져있고
맡아놓은듯한 자리도 두어군데 보였었습니다.
맡아놓은 그자리 뒤에서 동생이랑 서서 살펴보고있는중에
상류 공터에서 50대 초중반 너댓명이 술판을 벌이고있다가
자리를 쳐다보있는 우릴 보고 술취한 돼지ㅅㄲ한마리가
'어이 거기 자리있으니 딴데가~'이러길래
언제봤다고 반말이냐고 소리를 질르니까 그술취한 돼지ㅅㄲ가
우리한테 오더니 머라캤노 이ㅇㅇ들 둘다 덤벼도 너것들 이긴다 이ㅈㄹ 하더군요
몇마디 하고있으니 일행들 다가 우루루 오더니 그냥 딴데가라고 협박하더군요
한마디로 ㄱㅅㄲ들이었습니다. 그날 토요일 늦은시간에 자리도없고
기분망쳐서 낚시접고 그냥 간 기억이있네요
다른건몰라도 3명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술쳐먹으면 ㄱㅅㄲ 되는 인성걸러먹은 인간들 너무많습니다.
다 그렇지만은 않겠죠. 하지만 저는 낚시와서 여럿이 모여서 본부석이니 머니 차려놓고 밥먹고 술먹으면서
소란피우고 12시넘어서 커피타임하자고 모여서 또 떠들고 또 낚시하다가 맞은편끼리
큰소리로 얘기하고 이런것들 몇번 격어보니 조우회 낚시모임하는 사람들 전체가
안좋게 보입니다. 제발 여러명한꺼번에와서 조용히 낚시하고싶은 사람에게 피해좀 안줬으면 좋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