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쓰레기 제법 주웠습니다.
곁지기가 쓰레기를 왜그리 많이 주워오냐고 핀잔도 더러 했지요...
그러다 내 쓰레기만 주워 왔습니다.
실컷 청소하고 1주일 후에 가보면 똑 같이 쓰레기 천지더군요.
어느때부턴가 쓰레기 많으면 스쳐 지나버리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만 찾게 되더군요.
지난 주말에도 목표로 갔던곳은 인산인해라 1년전 조용히 찾았던곳에서 혼자 독조하고 왔습니다.
1년전에는 지렁이통 1개였는데 이번엔 제법 나오네요...
그래도 일반 쓰레기는 없어서 다행~
물색이 살지 않아 38대의 미끼가 보일 정도입니다.
42대에서 붕어가 물면 챔질하는순간 붕어 크기가 가늠이 될 정로....ㅎ
한가한 수로에서 혼자하는 낚시라 24시간중 대부분을 잠자고 쉬는데 시간을 보내고,
큰씨알은 없고 잔손맛으로 깨붕어 몆수하고 9치 이상만 모아 보았습니다.
생활쓰레기는 내가 가져간것포함 작은것으로 한봉지 나오고~
주변에 흩어진 재활용 쓰레기 조금 큰것으로 한봉지 나오더군요.
집앞 쓰레기 배출장소에 살포시 내려 놓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ㅎ
주소 3종
성함 주소 핸드폰번호 문자 주세요
용왕님이 손맛 선물 주셨네요.
축하합니다.^*^
낚시터에다가 이불까지 버리는 사람은 무슨 심뽀일까요.
오늘 간곳은 저수지인데 쓰레기를 봉지에 담어서 한곳에 모아두면 행정관청에서 치우는곳 입니다.
그런데도,물가뿐 아니라 길건너 산에까지 집어 던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관할관청에서 저수지를 깨끗이 보존시키며 좋은 환경에서 산책도하고 낚시도 즐기라고 해주는데도 쓰레기를 막 버리면 언젠가는 낚시 금지 시킬것 입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