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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자유게시판
간만에 글올리네요.
그간 낚시를 제대로 못해 낚시흥미도 좀시들했었던것 같네요.
이제 낚시흥미가 다시 꿈틀대려니 낚시시즌이 끝나버려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그간 월척에도 가끔 눈팅만 하다 최근 중고거래에 대한 아쉬움이 들어서말입니다.
대물가방 구입했더니 가슴고정끈 버클이 부러져 있지않나...
낚싯대 구입햇더니 2번대가 갈라져있지않나.... ㅠㅠ
제가 밤에 시간이 나 주로 거래하다보니 본다고 봐도 컴컴한 시야에 이런 하자들을 놓치게되네요.
물론 판매자들은 일언반구도 없었고 상태좋다는식의 글뿐엿구요.
물론 꼼꼼히 보지 못한 내탓이 크지만 어쨋든 기분이 썹쓸합니다.
하자품을 되팔지도 못하고해서 가방은 기존가슴끈을 다떼내고 행낚가방결속끈 버클을 덧대어 바느질 하고,(판매처에 문의하니 한쪽어깨끈 자체를 다구매해야한답니다.)
낚시대는 다행히 여유 수릿대가 있어 1,2번대 다갈았습니다.
예전엔 중고거래해도 이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새 세월이 흘러 월척도 많이 흐려진것같습니다.
양심껏 거래하지 않고 상태좋다란식의 표현으로 팔고나면 그만인가봅니다.
어둔 밤에 거래하지만 집에 갖어와 당근 세세히 보게되면 곧 하자가 드러나는데 말입니다.
가타부타 만나 얼굴 붉히며 반품하거나 가격흥정 다시 하기도 귀찮아
"그래, 다내탓이다 !!"
좋게좋게 생각하려하지만 아쉬움은 여전히 남습니다.
다시 중고거래 한다면 일단 판매자 말 보단 의심을 품고 꼼꼼히 꼼꼼히 되봐야겠다란
맹세를 하게됩니다.
간만에 좋은 글이 아니라 하소연과 푸념으로 인사드리게 된 점 늘리 양해부탁드리옵니다.
다음엔 웃는 글귀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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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푼에 양심팔면 살림살이
나아지나 묻고싶은 1인입니다.
속상하시더라도 적선했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