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터자유게시판입니다.
· 본인인증한 회원에 한해 중고장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바로가기).
(본인인증 바로가기).
장터자유게시판
먼저 온 다른일행들때문에 출조지 냇가로변경
소류지가 작아 포인트가 몇군대없어서요
하지만,저는 미련이남아 소류지 제방옆도로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던중ᆢ
밤시간에 승용차 한대가 부웅하며
우측뗏장쪽 47대를 넘어 저수지로 풍덩ᆢ
순간 머뭇거릴 시간도없이 119신고
저와 다른 꾼님들 발만동동 십분뒤
차는 가라앉고ᆢ119는 안오고
미처죽는줄알았습니다
내가 뛰어들어가야 하나 온갖 생각에ᆢ
아이들생각나서 못들어가는 내가 싫어지고
고뇌에 쌓여가는데ᆢ
119전화
차에 미동이없음 고함을 지르라는말에
고함지르고ᆢ
쫌있다 차에서 유리문 두드리는 소리
허허허
다른 꾼님들이 차로 저수지 불빛비추자하여 주차한차 턴해서 불빛비추고
아저씨차안서 나오고 아줌마나오고
아저씨는 먼져 헤엄처나오는테ᆢ
아줌마구해주라 그와중에 소리치고
다시한번 내자신이 털리고ᆢ
그때 주마등처럼 떠올리는게 수초제거기,
트렁크서 갈코리달고 반헤엄 반허우적대는
아줌마를 조금의 물속으로 들어가
수초제기완전핀끗머리서 다행히도 잡아
꺼냈습니다.
그냥 헤엄처 나올수도 있었겠다라 할수도있겠지만,
그래도 내 수초제거기 잡아줘서
고마웠습니다.진심으로ᆢ
그제서야 다리가풀리고ᆢ
119오고ᆢ
많은사람들의 소리에
한참 뺜히 땅처다보다 젖은신발과바지를보고
기쁨의한숨을 셨습니다
살아서 다행히다라고ᆢ
4미터넘는 저수지 한가운데서
삶을포기안한 두분께 고맙습니다
두분땜에 영영 낚시접을뻔했습니다
다들떠나고 소류지서 꾼들은 열심히 초스피드로
낚시접고 나왔습니다
계셨던 꾼님들 고생하셨고
아쉽습니다ㅠㅠ
밑에 청둥오리 잡은분보다
더황당하죠
저는 사람잡?았습니다
오짜육짜보다 더더더더더 소중한 사람을요ᆢ
추석연휴 1ㅇ일동안 미치도록 쪼으려했는데
걍 놀란가슴땜에 셔야겠습니다
꾼님들
철물점 마트서 줄하고
튜브
꼭 하나식 차에넣고 다니게요
사람생사가
별것도 아닌 튜브와 줄에 생사가
갈일수도 있다는걸 뼈저리게느낌니다.
차에는 짐이하나더 늘겠지만,
가장 소중한 짐이 라는거
깨닫습니다.
항상안전출조하세요
((다시는 도로가 옆에 난전안피렷니다
파리목숨될수도있으니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큰일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