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월척 운영진님들께 드리는 마지막 글입니다.

아마 아실겁니다. 저라는 인간이 월척에 존재했음을...

20년동안 월척이라는 커뮤니티 이외의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았으며

저로 인해 부끄럽지만 댓글 100개 달리면 나와주세요 모임도 생긴걸로 압니다.

그로 인해 더더욱 책임감도 생겼지만 결국은 다른 형태의 모임으로 변질 되었고...단 1회의 참여로 그쳤지만

어찌되었던 스무해 가까이 월척이라는 커뮤니티 이외에 그 어떤 곳에서도 활동하지 않았고

나름 부족한 지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던 1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간이 운영진 분들이 원하시건 아니건 아니면 내팽겨 치고 맘데로 돌아가건 말건

정직한 홍보가 아닌 마치 사용자의 사용기로 둔갑하여

여기에 계신 회원님들을 농락할때도 거들떠도 보지 않고

스스로 자정하길 바라셨던 건지...

단지 작성자의 전체게시물만 보더라도 그것이 홍보인지 거짓인지 바보가 아닌이상 판단할 수 있음에도

운영진 분들은 초기에 월척 생성 시에 마음을 져버리신 건지

그 어떤 회원님들의 운영진에 대한 답들을 바랄시에도 무시로 일관하셨으며

그로인해 수많은 분란이 발생함에도 언제나 운영진이라는 타이틀로 달린 해명글 그 어떠한 글도 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뒤로 빠져 계신 운영진 분들 보며 저두 더 이상 스무해 가까이 활동했던 월척에 대한

미련을 이제 버려야 하나 싶은 순간이네요.

지금 제 물음에 대한 그 어떠한 답변없이 언제나 했던 것처럼 운영진 맘데로 게시글 이동이나 답변없이 일관하신다면

스무해 가까이 나름 1등회원이었던(실제로 포인트 1등이었습니다 지금은 10여등이지만)

낚귀는 이제 그만 월척을 떠나고 월척이란 공간이 더는 꾼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아님을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포기 하겠습니다.

이 글은 단지 스무해 가까이 월척 이외의 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지 않았던

나름 충성스런 한 회원의 자격으로 모든 게시판에 게시하며

이 시간 이후 장터를 비롯한 만연해있는 모든 불합리한 것들에 대한 운영진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절 강퇴하셔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더는 미련을 둘 이유도 필요성도 못 느끼겠습니다.

나름 기천명의 회원들에게 월척이라는 싸이트를 홍보아닌 홍보했던 한때의 장으로써 드리는 부탁이며

이슈토론방이건 머건 말도 안되는 낚시싸이트로서의 역할 및 낚금등등 그 어떠한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활동하지 않는 월척을 전 이제 버리겠습니다.

그간 제 놀이터로 계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월척 운영진 분들 제 스무해 첫해부터 그 취지에 공감하여 존경했으며...그 맘은 지금도 계속 되길 바랍니다.

이상 스무해 1등회원이라 자부했던 낚귀드립니다. 지금은 10몇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