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잉어 향어 유료터를 다닙니다. 평균 길이가 50cm정도 의 잉어 향어가 주종인데, 최근에 모노 3호줄로 낚시를 하다가 원줄을 하루동안 5번을 터지고 나서는 4호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4호를 쓰자니 너무 굵은것 같아 고민중에 아시는 분이 카본줄을 써 보라고 하시네요.. 저는 올림 좁쌀을 주로 쓰는데 제가 알기로는 카본줄은 물에 가라앉기 때문에 찌올림이 둔하다고 알고있는데 카본줄을 사용해도(떡밥낚시)무리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다니는 곳에는 잉어 미터에 가까운 놈들도 간혹 잡힙니다. 카본줄은 몇호 정도가 적당할까요?
좁쌀에는 카본줄은 비추입니다.
양어장에서 저는 보통 모노 3호 사용해도 괜찬던데 님이 잡은 고기는
힘이 좋은 모양입니다.그리고 모노 4호줄도 사용 해 봤는데요
별로 지장은 없던데요,찌 부력 중 부력 정도 사용하시면,,,,,
좁쌀 하실거면 모노 4호가 카본 4호보다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보통 80 이상인 잉어들은 움직임이 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차이는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원줄 카본 3호에 목줄 3호 붕어바늘 8-9호로 잉어 80이상을 끌어냈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잉어낚시를 좋아하고 즐기는 편인데 가장 힘을 많이 쓰는 싸이즈가 생각보다 작은 40-60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을 엄청 많이 써서 잉어 싸이즈가 큰 것 같아 꺼내보면 싸이즈가 생각보다 작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카본 3호줄만 썼는데 양어장 잉어터를 다니면서 4호줄 쓰다가 끊어먹고 그 이후는 주로 잉어낚시할 때 카본 5호줄을 사용합니다.
저는 강제 집행은 하지 않습니다.
5호줄을 사용하다가 3번 정도 원줄을 끊어 먹었습니다.
잉어에게 낚시대를 빼앗기면 건져내는 경우보다 터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잉어낚시를 하면서 2.5호나 3호 정도 원줄을 사용하는 경우는 낚시대가 연질이거나 아니면 낚시대를 보호하기 위해 즉, 줄이 터지지 않아 낚시대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제가 다니는 유료터는 거의 자연지에 가까운 곳이며 초봄에 자연지 대물잉어, 대물향어를 넣습니다.
특히 향어는 60-70정도 되어 보입니다. 여름에는 역돔도 넣고 하니 의외의 복병들이 많습니다.
제가 터틀인 고기는 보지를 못하였기에 어느정도의 사이즈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줄중간,매듭부분등 가리지 않고 터지더라고요.
밤낚시 끝나고 나서 아침이되면 저수지에 낚시대 4-5개정도가 떠 다닙니다.ㅎㅎㅎ물론 터진 줄은 빼고요..
계속해서 모노줄을 써야 겠네요.
장애물 있는 곳이면 3호 추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