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생산이 중단된 해강 킹포인트 의자가
지금껏 써본 의자 중에서는 가장 편했던 것 같습니다.
고기 챔질후 급하게 앉다가 엉덩이에 힘이 너무 가하게 들어갔던 지
부품이 하나 망가져서 부품을 구할 수 없어
현재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체어맨 2를 구입해 만족스럽게 사용하여 오다가
엉덩이가 조금 개기는 느낌이 들어
조금 더 넓고 편한 의자를 찾다가
이스케이프 프리미움 빅 사이즈와 조아스 VIP 의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스케이프 프리미움 빅 사이즈가 조아스 VIP에 비해 광폭인 것 같고 더 튼튼한 것 같으며 완성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무게감이 더 있고요, 가격도 21만원으로 조아스에 비해 3만원 비쌌습니다.
조아스는 6단 조절이고 이스케이프는 5단 조절이었으며, 뒤로 눕혀지는 정도는 조아스가 더 눕혀졌습니다.
색상과 쿠션감은 조아스가 좋았고 손잡이 부분의 쿠션 처리는 이스케이프가 더 나았습니다.
다리 조절은 조아스가 간편하고 수월하였습니다.
둘 중에 고민하다가 이스케이프는 중국산이라는 아쉬움이 들어 조아스로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은 붕어가 000 00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하였습니다.
고가의 가격에 비해 두 의자 다 미흡하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의자위에 설치하는 두터운 메모리폼이
오히려, 의자본연의 인체공학적 설계 자체를 흐트러트리는 경향도 있구요.
키가 크신 분은 메모리폼 종류의 뽕 두게 때문에 누웠을때.
의자 등받이 최상부 목을 받치던 부분이 등부분에 위치하게 되어 버릴수도 있답니다.
그러다보면 등받이를 뒤로 재끼고 편한자세를 취하다보면, 목부분을 등받이 상부에 걸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엉덩이가 의자 앞쪽으로 밀려나가 쏠리게 되고
엉덩이판 아래에 가로로 가로 지르는 파이프가 있는 의자의 경우,
그 부분에 몸무게가 집중적으로 실려서 쉽게 파손되는 경우도 자주 생깁니다.
쿠션의 경우 의자 자체에 일체형으로 된 것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구요.
직접 앉아보고 내 체형에 맞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남들은 파손없이 잘만 쓰는데.
유독 내가 쓰는 의자가 파손이 자주 생긴다면,
내몸하고 의자하고간의 신체적 궁합 잘 맞지 않던가.
앉아서 사용하는 내가 의자에서 너무 삐딱한 자세를 자주 취해서 한쪽으로 무게가 너무 실리게 앉는 습관이 많다던가 하는 등등의
이유가 많기 때문이겠죠.
나루 의자에 아쏘조합도 좋지만 덩치가 있으신 분에겐 작은 감이 있습니다. 목받침이 날개뼈에 올 수 있어요. 저도 그래서 체어맨3로 갈아탔는데 쿠션좋고 바닥 넓고, 목받침도 좋은데 이건 나루보다 허리가 불편해요. 의자는 가까운 낚시방에서 한번 착석해 보시고 본인이 체형에 맞는 제품 고르세요. 추천받아 구매한 의자가 자신에게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튼튼하기는 나루가 정말 튼튼합니다.
최고입니다^^
푹 주무실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