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1.(천둥.번개)칠때...
2.(호조황)일 때가 있습니다.
3.평소에는...잘 않되는데...(비오는날)호조황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4.그곳...그 (저수지)의 특성입니다.
5.이러한 (저수지)는...잘 (메모)해 두셨다가 (비)가 올때 찾아 가십시요.
6.모든...(저수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느천둥번개치던 여름날 고삼지좌대에서 일임니다 천둥번개치면 안에들어가 숨어있다가 어느순간 비가 멈추면 고요함이 오던 이상한날씨였슴니다
그날 월만 37포함 5마리 .... 잠깐 비그친사이에 아직도 잊지못할 멋진 찌올림이였슴니다
진심 아직도 그리운 멋진 짜올림이 눈에 선하네요
부슬부슬 장마비가 오는 밤
갑자기 바람한점 없고 풀벌레 소리 하나 없이 수면은 흔들림 하나 없을때
찌가 천천히 중후하게 올라오더라구요
그렇게 10분간 월척 3마리 10분후 천둥 번개 돌풍
텐트안에서 텐트 붙잡고 벌을 서고 있는데
이상해 문을 열어보니 소류지에 물이 뚝을 넘고
낚시대, 슬리퍼 물에 둥둥...
그날밤 개고생 하고 나선 비오면 방콕입니다.
참내... 오래전 어느 천둥 번개치던 날 낚수터에 앉아서 비 쫄딱맞고 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겁나는데....
밤.... 바로 머리위 하늘에는 완전 그물이 처져있고 도처에서 번쩍 번쩍 꽝꽝대는데 낚시요....
파라솔도 겁나서 접어두고 낚수대는 겁나서 들지도 못하고 요즘처럼 차도없고
그냥 비맞으며 친구와 소주인지 빗물인지 마시며 마음 졸이던 생각이 납니다.
여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게릴라성 호우가 한시간 퍼붓고 다시 해가 뜨니 소나기입질이 시작되는걸 경험했습니다.하지만 천둥 번개 치는 그 당시에 낚시대 들었다가 전기가 흘러서 대를 놓친기억이 있어서 천둥번개 칠땐 절대 낚시대 안 만집니다.수축고무해놨는데도 대에 물이 묻어있으니 잔전류가 흐르더군요..진짜 깜짝 놀랬습니다 위험하니 번개치는날은 낚이를 삼가하시기바랍니다
경험상 이슬비 보다는 조금 강하게 오는 수준이면 모르지만 폭우가 쏟아지면 파라솔로도 못 버티겠더군요
결국 차에서 비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말 그대로 그냥 개고생이고. 찌가 올라오는지 마는지 구분도 안됩니다.
큰비가 내릴때는 아무래도 바람도 동반하죠.
천둥번개 칠때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대를 잡을수가 없죠, 혹시나 싶어서 겁나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비가 오고 난 직후에는 바람만 안터지면 입질 빈도가 높아집니다. 갈수기 때는 더 좋은 호기이기도 하지요
포인터마다 다른데 폭우 또는 많은 양의 비가 오면 물이 황토색 수준으로 변해 버리는 포인터들은 입질 보기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