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이 빠지지 않도록 낚시대 텐션유지하시고
가능하면 낚시대 힘으로만 질질 끌려올때까지 유지하지면
못잡을 고기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힘을 주게되면 낚시대가 부러지기쉽고
고기 힘이 채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밑까지 끌고오면
발밑에서 고기가 요동치기 쉬우며
그때는 낚시대를 거의 직각으로 들고 있는 상태라 낚시대 2~5번절만 심하게 힘을 받고 있으므로 낚시대가 아무 힘도 못쓰고 톡 부러지기 쉽습니다.
큰고기를 안정적으로 낚으시려면 뜰채랑 병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고기를 끌어내기 전에는 정흡으로 콱 박혔는지 입술에 살짝 걸렸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주변 수초등을 휘감을 경우가 있어 힘으로 강제 집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챔질하여 걸렸다고 생각되면 윗분들이 말씀하시고
본인이 쓰신대로 낚시대를 들고 있는 힘을 좀 빼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멋진 찌올림 후 묵직한 고기를 놓치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절로
손에 힘을 빼게 되더군요. 의식적으로 몸에 힘을 빼시고 뜰채질도 서두르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대물을 걸어든 안심할수 있는 채비가 우선입니다 낚시대의 경질성도 중요하고요
낮은호수 목줄에 중경질대 정도 허리급 이상 걸렸는데 수초 지대이다? 답 없는겁니다 원줄을 짧게하고 강제 집행해야죠
붕어는 특성상 바늘에 입걸림이 되고 위험을 감지하는순간 무조건 은신할곳을 찾아달립니다
꾼으로부터 먼곳으로 달리는 녀석 즉 깊은곳을 향하는 녀석은 대부분 잉어이고 붕어는 좌우로 째거나 수초, 수몰나무 아래로 처박으려 달리죠
일명 덜컥한다고하죠
챔질순간 대물이다 생각들면 맹탕의 경우 대를 세우고 좌우 대의 원줄을 안감도록 버티고 있기만하면 됩니다 좌측으로가면 우측으로 대를 눕히고 고기가 가는 반대 방향으로 대를 움직이며 버티다보면 수면으로 고기가 올라와 눕죠 그 때 뜰채에 담으면 됩니다 바늘이 작을 경우 너무 억지로 강제 집행하면 바늘털이가 됩니다 그래서 고기가 힘을 내어 끌고 들어갈때는 낚시대 각도는 유지하면서 자세를 낮추어 고기가 차는 방향으로 잠시 여유를 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인터가 수초나 장애물로 가득한 곳의 경우 강제집행할수 밖에 없어요 그런곳에서 여유를 부리면 그냥 다 쳐박죠 덜컥하는 순간 무뽑듯이 잡아 당겨야합니다 이런 포인터에서 낚시할때는 대부분 대물 채비를 하기에 채비 터지는 경우는 드물죠
채비는 본인이 믿을정도로 강하게하는게 좋겠죠
혹여 수초를 감을 경우 처음부터 강졔로 당기지말고 살짝 여유줄을 주면 다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한 수초를 감을 경우 대를 접어 원줄을 잡고 지그시 당기거나 대의 텐션을 유지한채로 뒤로 물러서며 당기는 방법도 있죠
대물이다 싶을때 바늘걸림 이 있으면
이미 붕어 이놈 이 대 를 당기고 있으니까
대 가 휘어져있게되네요
이때부터는 사람이 당기지 않아도
이미 대 가 당기고 있는상황이네요 !
내가 글쓰고 저절로 생각이 딱 나는거 있죠
여기서 다당기면 입터질 가능성 크다는
느낌이 확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