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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로터에서 찌올림?

바닷가에서 IP : c5cf7d5a6bfc141 날짜 : 2009-03-23 16:35 조회 : 7626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만 하는 허접조사입니다

지난겨울 손이 근질거려서 칭구의 권유로 유로터를 가게되었는데 ..

1번 찌가 깜박깜빡 하다 미사일처럼 쭈~~~~~~~~욱 올라오는입질 시간은 1초에서2초사이 ...

2번은 찌를 한두마디 올려놓구 더올리지두않구 내려가지두 안는데 왜그러죠..

노지 같으면 올라오다 수초나 장애물에 걸렷다 생각 할수도잇지만 유료터는 그런게 없어서 정말궁금합니다

답변부탁 드려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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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바닥찍고 09-03-23 17:04 IP : a99c04b64159f40
1번은 흔한 경우입니다 잡어가 없는 양어장에서도 빈번한 경우입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잉어 치어가 주법 같습니다

2번은 한두마디가 입질경우가70%(무겁운맞춤시)맞습니다 나머지는 붕어몸집질 입니다
정확한건 아니고 유료터 다니면서 추측일 뿐이고 정답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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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구미민물 09-03-23 18:06 IP : b5180f0d6d757bb
초보지만.. 제가 양어장에서 해본결과 1번 같은경우는 찌를 무겁게 맞추거나 가볍게 맞췄을때인것 같은데염...
무거울때 ==> 깜빡깜빡
가벼울때 ==> 쭈~~~~~~욱

입질시 중후하게 천천히 몸통까지 또는 몸통까지 아니더라도 찌올라오는것을 보고
챔질했을때 고기가 계속 있게 찌맞춤 하고 낚시를 할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낚시 하고 있습니다... ^-^;
(잉어, 향어, 블루길 찌 멋지게 올려줍니다...)

2번은 입질후 봉돌의 위치가 변한것으로 추측만 할뿐입니다... 저도 그런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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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유료터에빠져 09-03-23 18:11 IP : 2282cbf29875de4
1번은 치어소행으로 보이고 찌 맞춤이 잘못 됐을때 그런경우가
가끔씩 나옵니다.어떨땐 빨리 챔질 해 보면 붕어가 올라올때도
있더라구요.(유료터 붕어들은 입질이 좀 특별한 놈도 있더군요)
2번은 찌 맞춤이 좀 무거워 찌를 올리다 만 경우인데
봉돌이 앞으로 당겨 졌을 경우가 많습니다.(경사면)
두 마디 올라올때 챔질 해 보시지요.

제 경험으로는 보통 노지 다니시는 분들이 유료터에서 많이 경험하는 경우로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들은 노지 대물채비로 찌 맞춤도 노지 대물로 맞추고 낚시하시는분들을 가끔씩 보는데
보통 깔짝깔짝 거리는 입질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가끔 1마디정도 올리는 입질이 나오는것을
많이 보았읍니다.이시기에는 예민한 채비(찌,바늘,줄) 가 좋을것 같읍니다.

제 생각입니다.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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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로우니 09-03-23 20:15 IP : 13f6a6df07c1406
저두 비슷한 경험을 해본거 같은데요...

제 생각은 1번같은경우 치어가 붙은거 같고요...

2번 같은경우는 혹시... 봉돌내려간 위치가 물 나오는곳? 아닐까 싶네여 ^^;;

저두 이상하게 던져 놓으면 조금있다가 쭈욱 올라가더니 내려가지 않고 그래서 다른대로 던저 보면

잘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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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추리 09-03-23 20:57 IP : 1527ee79842cd12
여러분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1번은 거의 치어의소행으로 보아도 될듯....2번은 조금만더 예민하게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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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09-03-23 21:17 IP : 763b3749a79854d
미사일은 거의 잡어나 치어가 속을 썩이죠.

한두마디 올려 놓고 가만히 있는 것은 잉어일 확률도 있지요.
꼭 바늘 아래 무엇으로 바쳐 놓은 듯한 상태로 있을 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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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걸었네 09-03-23 21:42 IP : 72073e5cbeb4618
^^
양어장이든 노지든 입질의 형태나 찌의 변화는 비슷한듯 합니다.

1번은 찌가 무겁게 맞춰 졌을때 나타나는 현상일듯 합니다.
보통은 느리고 낮은 올림을 보이나 깜박일때 입에 들어 갔다가 살짝 바늘끝에 찔려 놀라 달아나는 입질 같군요 ㅋㅋ

2번은 보통 사선입수라고 하죠... 무거운 맞춤일수록 사선입수 폭이 많아 집니다.
입질후 봉돌이 찌 밑으로 당겨저 그에따른 수심 변화에서 오는 오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처방법
1번.. 봉돌을 조금더 깍아 내려가는 속도가 몸통에서 일어선후 살짝 잡혀 있다가
물귀신이 잡아당기듯이 살짝 입수 시작 조금 속도가 늘다가 3분의 2지점 정도에서 속도가 줄다가 목줄만큼 위치에서
멈춘후 서서히 목줄길이 만큼 내려가는 맞춤이 가장 이상적인 유료터 맞춤 같아요 ^^
잔챙이도 헛챔질은 될지언정 부드럽게 밀어 줍니다.

2번.. 수심을 맞춘후 유동채비를 고정시키지 말고 찌톱 캐미부분이 봉돌 10cm정도 위치까지 오게 멈춤고무를 내린후
사용하면 비교적 사선입수를 많이 줄여 줄수 있지요... 허나 찌가 꺼덕이면서 내려가는 단점도 있습니다. ^^
약간 고부력이 줄을 잘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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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봉아이 09-03-23 23:57 IP : 7b21ef8c362d7cf
제 경험으로 1번은 강준치 (몇번 당한뒤 걸어낸적이 있음) 같은 어종이나 치어 같구요

2번은 저수지*님 말씀처럼 사선입수 또는 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약간 경사진곳 일경우도 해당됩니다

고기가 입질을 하거나 또는 떡밥이 풀리면서 바늘이 떡밥에서 이탈 찌밑 자리로 이동하는 과정이라 보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날때 바로 채비를 회수해보면 떡밥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리고 수심이 어느정도(1.5m이상)나온다면 채비투척후 대를 조금 뒤로 빼놓고(수심에 따라 20 -30cm정도) 채비안착후에

다시 정위치에 올려놓는법 또는 채비투척후 대를 높이 들어올려(이마위치정도에 오도록) 앞 초리쪽을 물속깊이 담근뒤 채비안착

후에 정위치 하면 사선이 많이 줄어듭니다

좋은 손맛 찌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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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09-03-24 09:50 IP : 43d3b153d1c699f
감사합니다 .. 많은정보를 공유하게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워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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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사랑 09-03-29 17:24 IP : ae56de2e405520b
제 경험으론 찌맞춤과는 별 관계가 없고 유료터의 붕어들이 캐치 앤 릴리즈를 하다보니
학습을 통하여 입질 시간을 빠르게 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양어장에서 한번 잡은 고기는
축양장에서 상처도 치료하고 다시 방생해야하는데 낚시인들이 잡고 놔주는 행위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주둥이도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재방류되다보니 찌맞춤과는 관계없이 빠른입질표현으로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찌가 올라와서 서있는 경우는 처음에 사선 입수 상태에서 입질을하고 난후
직립입수를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물론 바닥이고르지 못해서 그런 경우도 있우도 있겠지만요
사선 입수를 줄일려면 캐스팅후 낚시대를 뒤로 잡아뺏다 찌고 안착이되면 밀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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