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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가 몸통까지...왜..

붕잡 IP : 86cbac5fb24102a 날짜 : 2022-07-13 22:53 조회 : 6379 본문+댓글추천 : 5

현재 옥내림에서 옥올림으로 채비 변형했습니다.

 세미플로팅 3호줄

부력 4호ㅡ5호정도 되는 찌를 쓰고

수조에  전자케미만 꽂고 수평맞춤해서  수심 2m권

저수지에서 대편성을 하는데...

찌가 몸통 까지 다 오르는게 아니겠어요?

당연히 원줄무게와 바늘무게로 케미끝이 살짝 보이는게 정상인데. 몸통까지 올라오는걸 보니 조력 18년이 무색하게 느껴지네요...어디 쪽팔려서 얘기를 못해 월척에 문의 합니다. 바닥기포 이런거 없었고 수온이 아무리 따듯해도 부력 상승할만한 이유가 없었는데...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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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붕잡 22-07-13 22:56 IP : 86cbac5fb24102a
계곡지 가스 기포 이런 문제는 아니였고 2만평정도 계곡지 였습니다.
추천 0

2등! 쎈놈 22-07-14 09:11 IP : c240dd84c820878
저도 같은경험이 있네요
특히나 낮기온이 올라가는 지금철이 가장 심하구요
초저녁 해지고나서 두세시간이 가장심한거 같네요
근데 입질받는건 별지장이 없더라구요 몸통까지 올라왔다
싶으면 다시 투척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낚시합니다 이런경험 많이들 하시지 않나요??
추천 0

3등! bjrttl 22-07-14 11:40 IP : ee97c810fa539aa
수온이 오르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찌몸통에 기포가 생기면서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는 현상입니다.

없애는 방법은 없고 ...

다시던지거나 톡~뒤로 땡기면 됩니다.

저는 이현상 궁금해서 물에 들어가서 확인한 기억이

ㅎㅎ........
추천 1

쟤시켜알바 22-07-14 12:26 IP : a36b0d6a04a305d
기포가 아니라고 단정을 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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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22-07-14 23:30 IP : efdb82113407c31
예천권
계곡지
수돗물 받아놓은곳
(짧은대는 바닥 다보임)
있습니다
옥내림하면
징거미들 옥수수에 여러마리붙어
이리저리 다니고
돌위에 올라타면 찌도 올라옵니다
경험이지만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추천 0

한마리만물어봐라 22-07-15 09:50 IP : 47e1a680925de43
수온이 따뜻한곳, 눈에 보이는곳에 찌를 담궈보세요
그럼 찌몸통에 기포차는게 보일겁니다
전체적으로 모두 찌가 오르는 현상이시면 고수온으로 인한 수중내 가스활성화로 인한 부력상승입니다
찌뿐 아니라 원줄에도 기포가 붙습니다
특정칸수 몇대에서만 나타나면 새우나 징거미류의 소행일듯 하구요
저도 몇주전 계곡지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마치 입질인듯한 찌오름이 계속나타나더군요
채비를 회수해보니 옥수수를 공격한 흔적은 없고....
초저녁에 계속되다 자정이 넘어가면서 괜찮아졌네요
추천 1

골든네모 22-07-15 11:57 IP : 619ff8e8aeb9fa0
여름철 수온이 올라가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기체화 됩니다
작은 기포들이 찌와 원줄에 붙어 찌가 상승하게됩니다
물속 가스 방울이 안보여도
작은 산소기체화된 기포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뜰체는 물에 계속 담가놓아보세요
작은기포들이 붙어있을겁니다

쉽게 다른말로

라면 끓일떼 물이 뜨거워질수록 작은 기포에서 큰기포로
부글부글 끓는 원리와 같습니다

저수지는 라면물처럼 뜨겁지 않기에 아주 작은 기포들이 생겨났을 뿐이죠

처방법 간간히 털어주던가 자주 떡밥을 갈아주는 방법 외엔 없다 사료됩니다

저녘 밤 되면 수온이 내려가 산소기체화 되지않습니다
추천 2

산수부린 22-07-15 17:59 IP : c5154fd4b75589e
찌맞춤...
1.수조통에서...케미꽂이 상단하고 일치하는 표준 찌맞춤을 했는데...
2.낚시터 현장에서는...찌몸통 상단까지 찌가 올라 오는 것입니다.
3.(수조통)에서...(낚시터)에서
4.(찌올림)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5.이럴때는...
6.(낚시터)에서...찌맞춤을 달리 하셔야 합니다.
7.찌맞춤을 다시 하십시요.
추천 1

화무 22-07-16 00:15 IP : c179275817d8f9a
제 생각엔 기포 문제 맞는 것 같습니다.
수초의 광합성으로 생성된 산소나 수온이 오르면서 용존산소가 물과 분리돼 채비에 들러붙는 현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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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을 22-07-17 07:25 IP : dee844c35b2d677
기온차라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표면 온도가 올라가면 찌 비중이 높아지면서
찌를 끌어 올리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수포면 온도에 민감하게 반흥하는 요즘찌 몸통 소재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한 공작깃털로 만든 찌 같은것은 그런 현상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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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에서서 22-07-17 15:54 IP : 04a54f4a264ce1a
주말에 저도 경험했습니다.
수심이 깊을 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중간에, 찌가 가라앉을 정도로 아주 무겁게 맞춰었는데도 처음보단 절하기 했지만, 그래도 올라왔습니다.
밤 12시 정도가 되니 멈추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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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포구나무 22-07-25 09:43 IP : 483acc77883d43d
수온 변화에 의한 물과 찌의 비중 변화 때문이라 추정됩니다
현장 찌맞춤을 한번 더 하셔야 합니다
현장 찌맞춤을 하고 나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대류현상 때문입니다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주의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몇 십년 낚시를 해도 모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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