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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좁쌀채비의 변형

버스 IP : 472be1d30407fbf 날짜 : 2010-03-24 12:17 조회 : 9061 본문+댓글추천 : 0

이젠 봄이 왔네요

추운겨울을 양어장에서 맨날 꽝으로 보내면서 여러채비를 시험한결과

생긴 노하우를 말씀 드립니다.


좁쌀은 예민한 채비 입거 같았어요

목줄이 c형 위험이 있고 좁쌀을 물린부분의 줄 손상으로 떠짐이 간혹 생기더군요

이런 문제ㅐ를 보완 하기위해 아래와 같이 변형 합니다


원줄 0.8dmv다이니마 찌는 초 저부력찌

봉돌은 유동 홀더 에 편납을 사용하고 원줄 끝 부분에

가장 작은 민도래를 연결 하거 거기에 0.4dmv다이니마목줄 길이 10cm

바늘 오너 3-4호사용 이게 기본 이구요

운용술을 아래 설명합니다


## 찌맞춤 ###

수조와 현장 맞춤 찌톱 전부이상 차이 납니다

무조건 현장 맞춤으로 합니다

현장에서도 바로앞에 던져서 하는것과 정투해서 하는것과

3-4목 차이를 보이구요 낚시 칸숭가 길수록 호차 범위는 커집니다

정투를하여 반드시 원줄을 입수 시킵니다

무바늘을 맞춤을 합니다

*유동 홀더를 원줄 끝부분으로 이동합니다 민도래 바로위

*편납을 케밍고무 하단에 오도록 자릅니다

*찌가 한목을 보이게 맞춤을 하면 허챔질이 가끔 있습니다

*정확히 정투해서 케미고무 하단이 보이도록 세밀하게 찌맞춤을 합니다

*이상으로 찌 맞춤은 끝입니다


### 수심체크 ###

* 정투를 합니다

* 투척후 기다리면 찌가 누운체로 봉돌이 입수후

*찌가 제위치에 오면 직립후 서서히 가라 앉습니다

*초저부력찌에 정밀하게 찌맞춤을 하였으면 아주 느리게 찌가 하강 합니다

*반복 투척으로 찌탑이 함목이 보이도록 하면 수심측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 지금 물속 상황은 민도래 끝부분이 바닥에 살짝 닿아 있는 상황 입니다)



바늘은 조사님들 마음대로 사용하셔도 찌의 변화는 없구요

혹 찌의 변화가 있다면 투척 미스 이거나 약간의 사선입수 입니다



####미끼 운용술#####


조사님들 마음대로 하시면 될꺼 같구요

중요한 사항은 무거운 집어제나 무거운 글루텐의 무게로 인한 사선 입수입니다

될수록 집어제와 먹이는 따로 투척 합니다

먹이도 작게 달수록 정확한 수직 입수가 가능 합니다

저부력 찌를 사용 함으로써 섬세한 낚시를 할수 있구요 그만큼 어렵습니다



####유동홀더 운용술 ####


지금 까지는 원 봉돌하고 똑같은 사용 이었구요

지금부터 좁쌀의 변형이 시작됩니다

유동 홀더를10cm 를 위로 올립니다(고부스토퍼 사용)

본봉돌인 유동홀더는 떠있구 민도래는 살짝 닿아있구요 목줄의 바늘은 바닦에 누워 있구요

이글이 도움이 되었을까요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독수리라 넘 힘드네요 지금 2시간 동안 쓴 글입니다

너그럽게 생각해 주세요 2탄은 다시 올릴께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 즐기는 낚시 하세요 감사합니다
추천 4

1등! 무인부달 10-03-24 13:05 IP : 95321026468d208
좁쌀물려서 만든 목줄채비 몇개씩 만들어 다니던 번거러움이 민도래로 해결되는군요^^ 추천!

성재현씨 최근 동영상에는 민도래대신 중층용 쇠링을 사용하더군요. 쇠링보단 민도래가 줄손실이 덜하겠죠...

그래도 사무실에서 다음 출조를 생각하며 꼼지락 꼼지락 채비만들던 시간이 행복했던것 같은데...^^;
추천 0

2등! 황소개구리 10-03-24 18:01 IP : 977651489a8c66c
민도래를 몇호 쓰시는 건가요...제가 경험한 바로는 너무 적은 민도래는 찌의 목수만큼의 표현이 이루어 지지 안아
5호 내지 6호의 조금 큰 도래를 사용하는데....어떠신지...
추천 0

3등! 창강 10-03-24 18:35 IP : fdefce3be651b01
저의 저수온기 채비입니다.
버스님과 같으나, 원줄 끝을 맨도래 대신 핀도래를 무매듭묶음으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찌의 부력에 따라 맨도래를 달리 운용합니다.
저부력은 0.2~0.3그람정도의 맨도래를 , 고부력찌는 0.4~0.6그람 정도의 맨도래를 핀도래에 연결하고,
찌맞춤은 버스님과 동일하게 합니다.

그리고 입질상황에 따라 쇠링을 가감하여주고, 유동편납홀더의 위치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낮에는 집어를 감안하여 두바늘을 사용하고, 밤에 입질이 짧아지면 외바늘을 사용하고, 그래도 안올려주면 목줄을
4센치정도로 길게 운용합니다.
무바늘 맞춤을 했기 때문에 바늘무게는 고려치 않아도 됩니다만

가급적 무미늘 4~5호, 대물을 노릴때는 9호정도 사용합니다.

아 !!! 원줄은 나일론사 1~1.2호 사용합니다.
추천 0

왕대애물 10-03-24 22:19 IP : d96284dea09ef33
아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추천 0

푸른바다2 10-03-25 02:30 IP : 19848ed557fd86a
그럼구조가 일반적으로 맨밑에 바늘을 본봉돌에 달았던 방식을 도래에 바늘 달고 그런다음 그위로 원줄에 편납홀더 넣어서 편납 감은 다음 유동찌고무로 유동 시킬수 있는 그런 채비 인가 봅니다....
추천 0

멀국 10-03-25 09:37 IP : 365c60f1a223445
잘 배우고갑니다.
추천 0

해월수 10-09-01 10:29 IP : 5ba6bb44eb25c2c
잘 배우고 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