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찌가 떠오른다
지금시기 바람은 수온을 떨굽니다
그런데 찌가 떠오르는건 역시 기포가 원인입니다
그러면 수온이 올라 바닥에서 가스가 올라온다는 뜻인데 바람에 의해 내려갔을 수온이 왜 가스를 오르게 했을가요?
답은 저수지 환경입니다
주변에 축사가 있다, 생활오수 및 공장 오수가 유입된다, 년중 수초가 표면을 가득 메우다 삭은곳, 바닥이 뻘이다 이런곳은 낮동안 오른 수온이 강한 바람에 표층수가 식어도 계속 찌를 떠오르게합니다
수온이 올라 일시적으로 찌를 띄우는 경우도 있지만 뻘바닥에서 밤새 가스가 올라와 다음날 철수 할때 까지 떠오르기도합니다
그런곳은 피하는게 해답입니다^^;
요즘같은 계절엔 수중에 말풀 새순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이 새순들은 햇볕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나 산소등의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가스가 상승하면서 원줄과 찌에 들러붙어 부력을 상승시킵니다
특히 말풀 새순이 자라나는 이시기엔 완전히 자란 시기대비 더 많은 가스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한번 털어내서 괜찮아지면 상관없지만 계속 그러면 답이 없습니다
찌의 부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1. 물의 대류
2. 대류와 결합된 수중 꽃가루의 움직임
3. 정수 수초들의 광합성에 따른 가스 발생
4. 침전된 죽은 수초들의 부패가스
원줄에 기포가 생겨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