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부터 물가에서 족대랑 낚시대랑 고기잡으며 놀았으니 여지것 좋네요
아마도 죽을때까지는 낚시하고 있을듯하네요
이제 아이들이 좀 커서 편안것도 있고
지금은 한창 대물낚시다녀서 찌올림이보는게 제일 좋구요 손맛터 잡고기 바다낚시 다 좋아합니다
늙어서 거동하기 힘들어지면 낚시티비보며 살아야죠 ㅎ
초등학교때 동네 왕송호수(지금은 낙금)에서 대낚하시는 분 옆에서
물가에서 낚시하는거 구경하며 낚시줄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관리인이 와서 어린 저보고 돈을 내라고 하시더군요
낚시하는 것도 아니고 미끼도 없이 노는 거였는데
집에 가려니 낚시하시던 분이 선뜻 돈을 내주시고 놀다가라고 해서 어린마음에 감동받고 좋은 기억만 남아서
나중에 낚시를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7~8살때....시골가서 외삼촌에게 배웠습니다.시골가봐야 할건 그닥없고...
그시절 그때는 지금처럼 여느강이나 저수지를 가도 요염이 안된채로 깨끗했는데....
처음 시골가서 낚시접하고부터 어릴적에도 그손맛을 못잊어 매년 여름에 가서 낚시를 하곤했네요...
저에게 낚시를 가르쳐준 외삼촌이 돌아가시고 나이가 먹다보니 시골갈일도 잘없고....
그래도 낚시는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7살때 낚시를 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
좋은 취미라고 생각은 하는데...사람마다 다르니 낚시를 안좋아하는분들로써는 이해를 못하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러게요
중고등학생때만해도 버스타고 지나가다 등산낚시가게 보면 저런건 노인네들이나 하는 취미라고 못박아 버렸는데
저말입니다 노인네도 아닌데 등산낚시가 제겐 제일에 취미가 되었내요.
등산은 대학생때부터 자연스레....낚시는 친구가 커피나 마시러 오라길래 찾아간 유료터에서 친구낚싯대로 그날 그 물고기(향어)를 잡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날 들었던 그 피아노줄 소리는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런 소리는 들어보질 못했구요.
아 그 기각막힌 낚싯대 울음소리.....그래도 역시 제일은 붕어.
그 친구는 이제는 골프로 전향했지만 전 여전히 노지에서 멋진 붕어를 만나고파 시간나는대로 물가를 찾습니다
어디로 갈지 장소 선정할 때부터 마음은 즐겁습니다. 꽝치면 어떻습니까 낚시 준비 끝내놓고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한잔 때론 맥주한캔이
너무 좋습니다. 이맛에 낚시도 하고 산도 다닙니다.
같이 운동하던 친구와 낚시를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 대단했었네요.
중1짜리가 버스타고 경기도 인근으로 출조하여
나룻배 100원 요금내고
건너 포인트까지 찾아가서 낚시를 했으니까요.
저는 따라가는 입장이였습니다.
그후부터
마음속에 자리잡은 취미가 되었고,
성인이 되고 본격적인 취미가 되었네요.
낚시를 취미로 하고 가장 좋은 시간은
출발! 하는 순간 이겠지요.
물론 준비부터 정비까지 모두 좋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