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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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하는 순서와 채비 거두는 순서는 어떻게들...
몇일전 글을 보니까 살림망에서 비린내가 나서 고민이라는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그냥 낚시순서에 대해 적고 싶어서요.
일단 저는 낚시터에 도착하면 한적한 곳에 차를대고 괜찮겠다 싶은곳을 둘러보며 낚시하는 조사님들에게 그날 조황이나 배수관계 주어종과 입질형태등을 줒어듣습니다. 일단 자리가 정해졌다 싶으면 차를 갖고올수 있으면 가져오고 아니면 그냥 낚시가방만 가져옵니다.
낚시대를 펼때는 받침대를 먼저꽂고 낚시대를 편뒤에 찌꽂고 봉돌맞추기에 들어갑니다.
봉돌을 맞추면 어분이나 떡밥을 개어 놓습니다.
다음은 낚시할 지점의 수심맞추기.
수심을 맞추면 바늘을 달고 떡밥달아서 낚시시작.
아.. 물론 낚시에 없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인 캔맥주는 채비풀면서 홀짝홀짝 마신 상태가 되겠습니다.
살림망은 밑밥주면서 할일 없으면 물에 담가 놓습니다.
즐거운 낚시 하셨습니까?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됐습니다.
먼저 살림망에 뭐가 얼만큼 들었는지 확인 하구요. 살포시 풀어줍니다. 물 안튀기게요.
옆에 낚시하시는 분들에게 방해 안되게 물에 살림망을 담그고 살살 흔들어서 씻어 줍니다.
그리고 파라솔이나 주변 나뭇가지 같은곳에 걸어둡니다.
이제 낚싯대를 거둡니다.
미끼를 투척하고 손에묻은 물기를 닦던 수건으로 낚싯대를 감싸며 한칸 한칸 접으며 닦으며 낚싯대를 정리합니다.
받침대를 물에 넣어서 뭍어있던 떡밥을 씻어 줍니다. 가볍게 몇번 흔들면 되겠죠.
햇볕이 있다면 15분 정도면 어느정도 장비들이 마를겁니다.
가방에 모든 장비를 다 넣었다면 살림망을 비닐봉투나 케이스에 넣습니다. 살림망이 마르지 않았거나 우천일 경우 낚시터 관리소나 매점의 수돗물로 열심히 닦아줍니다. 물론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비린내가 다 없어지진 않지만 어느정도 닦아주고 비닐봉지에 넣어 철수준비를 완료합니다.
이상이 제 낚시 순서입니다.
채비를 거두는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위와같은 순서는 궂이 제가 이렇게 글을 안 올리더라도 몇번 낚시를 해 보면 아마 거의 비슷한 순서대로 낚시를 즐기시리라 봅니다.
별 도움 안되는 초보급의 글 이지만 오늘 가입 기념으로 몇자 썼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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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실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