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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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어김없이 물가에 앉아 있는게 더 자연스런 일이 되버린 평범한 낚시꾼입니다
오늘은 주제넘게 제가 생각했던 바를 글로 옮겨 보려합니다
어설프고 서툴지만 재미삼아 이런생각을 하는 이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낚시꾼들에게 알것 같으면서도 왠지 백프로 신뢰하지 못하는것이 찌맟춤인가 봅니다
이곳 월척에서도 찌마춤에 대한 질문들이 제법 여러차례 올라오는걸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사실 찌마춤이 중요 하긴하나 그로 인한 조과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는게 저의 생각이지만 찌마춤중에서 예민한 찌맟춤과 무거운 찌맟춤이란게 지극히 사용자들의 주관적입장 이다보니 이또한 초보조사들은 혼란에 빠지기 쉽상입니다
양어장에선 가볍게 해라. 노지에선 무겁게해라
도데체 얼만큼이 가벼운것이고 무거운것이지 알수가 없을 노릇입니다 그래서 이런 애매모호한말 보단 찌맟춤에 어려움을 격는 분들에게 나름도움이될까 하는 맘에 이글을 써봅니다
지금 드리는 말씀은 양어장 분할봉돌 채비 기준입니다만 조건만 맟다면 외봉돌채비에도 적용가능 합니다
여기서 조건이라함은 대류의 유무 바람 그리고 바닦상태 등입니다
1 수조 찌맟춤은 절대 찌맟춤이 되지 않는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채비의구성 조건은 실제낚시 시행시 바늘만제거하고 합니다)
현장맟춤이 정확하다. 아니다 수조 맟춤이 정확하다 왈가왈부 갑론 을박 참말들이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ㅎㅎㅎㅎ
흔히 수조와 현장의 차이를 수온 수압 대류 부유물 등등의 유무 때문이라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원인을 뒷줄 때문이라 봅니다
원줄의 일부인 뒷줄은 찌고무부터 초리실까지의 원줄을 의미합니다
이 뒷줄의 무게를 담당하는것은 초릿대와 찌입니다
(이때 찌와 초릿대가 각각 부담하게되는 뒷줄의 무게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조에서는 초릿대가 감당해야할 무게를 오로지 찌가 담당하게됩니다 아무리 원줄을 잘감아 수조벽면에 닿지 않게해도 결과는 마찬가지겠죠
이런 이유로 저는 수조찌맟춤은 정밀하기는 커녕 찌맟춤 자체가 불가능하다 봅니다
2 현장에서의 찌맟춤
이는 굳이 말씀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 하면 다들 아는 내용이고 찌춤은 생각보다 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채비의구성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작은 차이가 모여 결국 큰차이로 귀결되기 때문에 일부러 소홀히 할필요는 없겠죠
방식은 간단합니다
한목따고 두목 내놓고 쓰던가 아니면 쇠링하나를 추가 해서 케미꽂이 하단에 수면일치 시키고. 한목이던 두목이던 편한대로 내놓고 사용 하시면 되겠죠
다 아시는 내용이라 간단히 적씁니다
주의할점은 현장맟춤시 채비를 풀스윙으로 던져야지
코앞에 던져놓고 하면 않됩니다 이또한 뒷줄의 무게가 반영되지 못합니다
부족하나마 이정도에서 끝내야 겠습니다
제 말의 요점은
수조가 아닌 현장에서 찌맟춤이 정확하다
찌맟춤보다는 채비구성 훨신더 중요하니 너무 찌맟춤 에
매몰되지 않길 비란다 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지극히 개인적 사견이었습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혹시 제생각이 틀리다면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좋은 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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