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늘인데, 바늘을 직접 묶지 않고 묶여있는 것 사서 쓰면
낚시의 의미 재미가 반감하지요. 기계로 묶는 것도 별로 재미 없어요.
직접 묶으면 만족감도 높고 성취감도 생기고, 아무튼 다른 느낌을 갖게 되지요...
물론, 때에 따라 사서 쓸 때도 있지만....
식성에 맞게 직접 묶어서 사용한지 쫌 됐지요 한 40여년 쯤 되나 봅니다.
초보때 고수한테 배워서 그 후로는 직접 묶어서 써 왔지요,
그동안 잉어 6봉채비 부터 삼봉채비. 쌍바늘채비. 외바늘채비. 바닥. 내림. 중층채비 등 등.
기성품은 믿음도 안가고 목줄 굵기도 마음에 안들고 줄의 성능도 못 믿겠고 간혹 풀리는 사태까지 경험하고 나니
통 믿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무조건7~ 8바퀴 감아서 씁니다,
그런데 2호 바늘은 바늘이 워낙 작고 손가락에 자꾸만 붙는 통에 부득이 결속기를 사용하는데 역시 6~8바퀴를 감습니다.
쓰고 싶던 바늘이 묶어써야만 해서 묶어쓰기 시작했습니다.
( 하야부사였는데 지금은 다른 바늘 사용)
손으로만 묶다가... 당줄로 바꾸고 나니 더 어려워서 결속기 사용합니다.
결속기 쓰니, 모노줄도 잘묶어져서 좋긴 하더라구요...
낚시 못가는 때는 바늘 묶는게 즐거움인데, 회사 생활이 너무 바빠서 귀찮을 땐, 묶어져 있는거 사서 쓰기도 합니다.
꼭 묶어서 사용합니다.
옛날, 기성품 쓰다가 힘쓰는 붕어에 바늘이 터진게 아니라... 빠졌을 때, 그 허탈감~!!! 자괴감까지 들더군요.
이후로 현장상황에 맞게 바늘사이와 모노,합사,카본줄 등 직접 만들어 씁니다.
이 역시... 낚시하는 즐거운 과정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경우 아니면 손으로 묶어 씁니다. 중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이요. 장단점은 위에서 다 말씀들 하셨습니다.
제 경우 한가지 덧 붙이자면 묶음바늘의 바늘종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만 바늘은 다양합니다.
그 다양한 바늘들을 사용해 보려면 묶어서 쓸 수 밖에 없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늘을 묶는것도 낚시의 멋이라고 생각해서요^^
언젠가 낚시 바늘을 묶고있는데 옆에 조사님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늘을 직접 묶으시네요? 하시더라구요. 왠지 멋져 보이지 않나요?
ㅎㅎ 괜한소리 하고 갑니다.~
원하는데로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묶어서 쓴다가 대세네요. 저도 예전에 묶어서 사용했습니다만.
바늘 결속기 사고나선 손으로 묶어본적 없습니다. 결속기로 묶어서 바늘빠진적 없습니다. 특히나 옥내림 바늘 묶을때 좋습니다. 절때 안빠집니다
바늘결속기를 사용해서 좋은점은 1.편하다 2.손으로 묶는거 대비 목줄을 아낄수 있다. 3.목줄이 풀리지 않는다. 4.지~인~짜 편하다
가끔 옥내림 바늘 칭구넘(손으로 묶어사용)한테 빌려쓴 경우가 있는데 어이없이 바늘 몇번 빠진이후론 안빌려씁니다.
집접 손으로 묶어서 사용합니다.
우선 제가 원하는 바늘과 원하는 목줄과 굵기로 묶어져 있는 기성제품이 없습니다.
저도 낚시 처음 할때는 묶음 바늘 사용했는데... 바늘도 무겁고 약하고 몇번 사용하면 바늘 끝이 금방 무뎌 지더군요.
목줄도 3호 되는 목줄에 묶여 있으면서 강도도 약합니다. 길이도 마음에 안들고요.
어느 정도 실력이 늘은 뒤로 직접 묶어서 사용합니다.
바늘결속기도 샀는데... 겨울에 하우스낚시터에 갈때 사용합니다. 붕어바늘 3호나 4호는 작아서 손으로 묶기 힘들더라구요.
단점은 안돌려 묶음이 아니라 바깥돌려묶음이라 가끔 풀려요. 다 하고 손으로 땡겨 줬는데도요.
순접해줘야 좀 믿음이 가더군요.
손으로 직접 묶은 것은 거의 풀린적이 없습니다.
손으로 직접 묶으시면 PE합사 1호줄이나 0.8호줄만 사용해도 왠만해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낚시 가기전 손으로 묶으면서 4짜를 기대하며묶습니다...^^
여러가지이유가있겟죠,,
및에선배님들께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