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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용돌이채비! 구경하세요~

뒷방총각 IP : 76a0207850b083f 날짜 : 2012-03-05 15:52 조회 : 1670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척회원님들!
다름이 아니라 이번 겨울에 수로낚시에서 찌가 너무 흘러 빨채비를 하면서
채비교환시 번거로움(제가 너무 게을름T.T)을 극복하자 생각해서 나온 아이디어가
용돌이채비(저희 멍멍이이름 -_-;)를 개발? 했습니다. ㅎㅎ
혹시 채비이름을 제 맘대로 붙혓다고 기분나쁘신분들 넓은 아량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전 조력2년 정도되었는데 떡밥70%*대물20%*옥내림10% 가리질 않쿠, 토종*떡붙어*중국붕어*양식장*잉어 손맛만 보면 다 좋아하는 잡조사입니다. 그러다보니 장소에 따라서 채비를 바꿔야되는데 너무 게으르다보니 편한채비 없을까 생각 끝에 용돌이채비를 생각했습니다. 혹시 조력이 깊으신 선배님들 아래그림을 보시고 조언이나 문제점이 발견되시면 지적부탁드립니다. 일단 용돌이채비로 첫 출조 3/3일 예당저수지 좌대에서 30넘는 떡포함8수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시기에 예당지 떡붕어 입질 엄청 예민합니다.


장점
1) 저처럼 채비교환 귀찬거나 경재력 문제로 낚시대가 몃대없어서 대상어종이나 장소가 바 뀔시 채비를 손쉽게 교환 할 수 있습니다.
2) 이번 예당지에서 본봉돌을 고무링에서 7CM 정도 띄웠는데 9번챔칠에 8번성공했습니다.
기존 분할채비에서는 50프로 성공률도 힘들었는데 성공확률이 월등이 좋아졌네요.
봉동분할때는 찌가 올라오는중에 챘는데 이번에는 정점에서 챔질! 참고로 대물채비처럼
찌가 천천히 상승(2마디이상)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문제점 및 궁금점
1) 아직 저도 수로 한번 저수지 한번뿐이 이 채비를 사용안해바서 아직은 문제점을......
2) 고무링을 원줄 목줄에 연결했는데 영 뽀대가 -_-;; 그래서 쇠링이나 클립핀 가장 작은거 달까 고민중입니다..
그럼 더욱 더 채비변화를 편하게 할듯하고
분할봉돌시에는 그냥 핀에 황동관통추 작은거나 좁살물리면 되지 안을까 생각해봅니다.
3) 혹시 기존 조력깊으신 조사님께서 이 채비를 사용하셧다면 문제점을 좀 지적해주시면
감사할듯하네요.
4) 분할봉돌시에 본봉돌과 좁살봉돌 간격을 길게하면 어케될까 궁금합니다..마릿수를
잡아바야 먼가 궁금증일 풀릴텐데....

3월3일 예당지채비
원줄-카본2호, 목줄5CM-합사1호 외바늘,양바늘, 찌-국민찌 녹수(45CM)사용, 찌맞춤-바늘달고
케미 절반노출

# 저보다 초보조사님이나 게으른조사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좋겠네요..ㅎ.ㅎ
제가 먼가 취미하나에 빠지면 미치는스타일이라 머릿속이 낚시연구만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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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1등! 에몽 12-03-05 17:07 IP : 2b1573828d5b52e
채비의 특이성이 크게 색다르다는 느낌은 없네요.
일반 스위벨채비와 다른점을 못느끼겠습니다.

편납홀더를 사용하기때문에 편납의 가감으로 여러장르의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계시고 저도 즐겨합니다.

본봉돌과 좁쌀을 너무 벌려놓으면 겨울철같이 활성도떨어지는 때에 입질표현이 안나올수도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세요
추천 0

2등! 뒷방총각 12-03-05 17:25 IP : 76a0207850b083f
다른점은 분할로 했을시 원목줄이 이건 원줄이고 스위벨은 목줄이란 차이죠. 이 차이는 꼼꼼한사람은 못느끼는데 저처럼 꼼꼼하지
못한사람한테는 분명 편리성이 있을겁니다.
추천 0

3등! 무늬만낚시꾼 12-03-05 19:58 IP : a490786c400525f
이미 기존에 사용하는 채비로 알고 있는데요.

작년에 유명 월간 낚시지에도 비슷한 채비가 소개 되었고....

굳이 유동봉돌을 쓸 필요도 없지요.

사용하던 고리봉돌을 째려 보면 답이 나옵니다.
추천 0

뒷방총각 12-03-05 20:31 IP : 721a022f2c5a3f2
아 이미 나와있군요. 저는 월척에서만 지식을 얻기에 몰랐네요. 그래도 저보다 더 초보조사님께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추천 0

김현웅 12-03-05 20:54 IP : 0c0ec47c48b3bc5
편납 깍지마시고 핀도레에다가 쇠링을 딱~~~

깍고싶을땐 쇠링을 빼고 투척을 딱~~~

어서 많이 봤던(군계일학동영상)게 되버렸군요.ㅎㅎ

이런방법 저런방법 해보시면 그땐 월척에서 최다추천을 받을만한 획기적인게 나오겠지요~ㅎㅎ
추천 0

붕어람 12-03-05 21:04 IP : e542768bc0c10c8
해결사채비와 유사하군요^^
그래도 해결사 채비를 모르신 상태에서 생각해 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뒷방총각님 연구정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하세요~~
추천 0

배불때기 12-03-05 21:55 IP : 7293545606d3b50
모든 장르에 낚시채비가, 열심히 연구하면

자기도 모르는사이 반열에 오를수가 있더군요...

총각님의 연구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추천 0

뒷방총각 12-03-05 22:28 IP : 721a022f2c5a3f2
붕어람님 댓글 보고 바로 해결사채비 검색했습니다. 다른건 고리봉돌이고 제건 편납관통이더군요. ㅜㅜ
그나마 위안 삼는건 관통이라 옥내림과 빨채비가 좀더 뽀대나고 채비변경이 편하다 위안삼아봅니다. 그리고 제가 스위벨 이용했는데 투척시에 윈줄이 1목줄이다보니 확실히 줄 엉킴현상은 줄엇네요. 그리고 찌올림이 더 중후했어요. 우리 멍멍이 이름 붙혔는데 짝퉁소리 들으면 안될거같아서 6개월 더 연구해서 좀 더 이론이나 실전에강한 채비를 만들어서 다시 글 올릴께요. 댓글 주신ㅅ 선배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추천 0

발길따라서 12-03-05 23:19 IP : b3cd9aa862396cb
도대체 뭐가 용돌이 채비라는 겁니까~?!...
다들 무슨 자기만의 채비인양 말씀하시는데...
참~~ 이상합니다... 대부분 회원님들 올리시는 채비들 보아하면...
그냥 내림채비(전층낚시라고도 하죠..) 하시는 분들이 다반사인데요...
일단 내림낚시에 대해 공부들 해보시길...
기법의 변형은 무궁무진하고 저명한 사람들이 자기가 개발한 채비인양,
이름붙인(방랑머시기채비, 백머시기한낚시, 등등 이외에도 많음...)
그런것들이 참 부질없단 걸 알게 될꺼에요~~~ㅋㅋㅋ
이제 입문한지 2년 되셨다면, 내림낚시의 기본적인 원리부터 공부해 보세요~~~
요즘 올림꾼들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모든 채비가, 그냥 내림낚시란걸 알게 되실 겁니다~~~
제가 이런글 올리는건 마냥 테클걸려고 올린건 아닙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진정한 이유는 이런저런 혹하는 채비 무작정 따라하시는 우리순진한 월님들이,
의욕만 앞서서 이것저것 따라하시느라 아까운 돈낭비 하시는게 안타까워입니다~~~
일단 뿌리부터 공부하신다면, 한층더 낚시가 수월할 거예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추천 0

라마스테 12-03-06 00:53 IP : cd04750c9f7f191
발길따라서님 뭐가 불쾌 하신건지요? 이곳에서 많은 지식을 배우는 한 사람으로서 새롭거나 응용된 채비를 알게 되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그 새로운 방법이 나와 맞든 안 맞든 지식을 넓히는 역할은 분명 합니다. 나름 유용하다고 생각되서 '뒷방총각'님께서 올리신 글에 님의 글은 딴지를 거는 글로밖에 안 느껴집니다. 자신과 맞지 않으면 참조 안하면 그만이지 딴지 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딴지거는 글이 아니라면 '말투'를 좀 바꾸시지요. 말로는 딴지가 아니시라면서 말투는 상당히 딴지를 거시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뒷방총각'님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목줄길이..아무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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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헌터 12-03-06 02:35 IP : b996614466dede5
안녕하세여^^ 현재 저도 현재 비슷한 채비를 사용중 입니다.
처음 롤링 스위벨 채비를 접하고 본봉돌 밑이 목중 연결하고 다시 스위벨 달고 하는 과정이 좀 귀찮더군여...
그리고 보기에 깔끔해 보이는 채비를 좋아라 하는지라..나름 혼자 연구좀 해본바 소개해 주신 위채비 처럼 본봉돌 대신 편남홀더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하고 관통형 편납홀더와 위아래 찌멈춤고무를 사용하고, 맨아래는 스위벨을 써보니 스위벨 채비와 같은 원리 이면서
보기에도 깔끔하고 입질패턴에 따라 목줄 길이 조절도 쉽게 할수 있었습니다.
초보조사인 저로써는 변형되긴 했지만 저만에 채비법이 생긴거 같아서 뿌듯하더군여, 그리고나서 월척을 접하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중인 채비이며, 해결사 채비? 와 똑같았습니다. 약간은 뭔지 모를 실망감? 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저혼자 생각해낸 채비가 이미 이름까지있을정도로 많이 사용중이며 어느정도 검증이 된것같아서, 제 채비에 대한 믿음이 더 생겼습니다.
제가 보기엔 "뒷방총각" 님이 올려주신 글은 채비에 이름을 붙여서 본인 채비인냥 하실려는 것보단 나름 연구하시고 좋은뜻에서 올려주신것 같은데 "발길따라서" 님의 댓글은 글올리신분을 좀 뻘쭘하게 만드시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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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12-03-06 09:31 IP : 234ed7044879425
월척에 글올릴때 공부하고 올려야 되네요... 쩝...
학교때도 공부 안했는데...
뒷방총각님 용돌이 채비 잘 봤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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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천수 12-03-06 09:43 IP : 76a0207850b083f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스위벨채비하는데 먼가 2프로 부족했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사용 많이하시구 다음에 장,단점 다시한번 정리해주시면 감사할듯해요^^
추천 0

즐겨 12-03-06 13:05 IP : 343d733f321a1d7
바닥만 하다 보니 너무 복잡하네요.
추천 0

촉새꾼 12-03-06 16:56 IP : a471efc357a655e
조력 2년에 나름대로 연구해서 올린걸에 월님들의 조언을 받고자 올린글에
"발길따라서님"이????????????????
조금이라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았을것을 아쉽네요?
추천 0

뽀뚜루까아저씨 12-03-06 18:10 IP : 054f6afac766558
저랑좀 비슷한채비쓰시네요 ^^ 열심히또노력하셔서 채비업그레이드하면 올려주세요 따라서 해보게요 ^^ 즐낚하시구요 안출하세요
추천 0

검은콩 12-03-07 19:38 IP : 824363410d92c9e
잘보고갑니다
추천 0

잠못자는악동 12-03-07 21:56 IP : 2df65a50281fcd2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붕돌물지마 12-03-08 16:01 IP : 30ce40bfeac5bb7
이채비는 기본 바닥채비의 봉돌을 유동편납을 사용하여 손쉽게 변형할수 있다는 특징이 있군요
저도 겨울내내 하우스 출입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는데 남들보다 조금더 생각하고 연구하는자세가 없으면 이런채비도가 안나온다고 생각합니다.상황별로 전통바닥낚시를할수도,좁쌀을물려 분할을시도할수도,편납을가감하여 본봉돌을 띄울수도 있는채비군요.
근데 편납폴더를 하나 더달아놓으면 진짜 다양하게 변신하는 채비가 될듯합니다.잘봣습니다.
추천 0

창강 12-03-08 17:38 IP : 6dbc7681d89c7ec
제작년부터 유사한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봉돌, 스위벨채비나, 더더더채비, 옥내림채비등 현장에서 즉시 변형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경우 원줄을 나일론줄로 사용하고 있고요

다른점이 있다면 원줄끝에 핀도래를 사용합니다
추천 0

발길따라서 12-03-08 18:29 IP : b3cd9aa862396cb
하하~~ 제가 말주변이 워낙 없어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말투가 쫌 그러하니, 이해해주셔요^^*
조금 도움되셨으면 하는 맘으루 몇자 적어 볼께요~~~
일단 많은 분들이 분할 봉돌(목줄에 조개봉돌)을 일반 올림채비에 마니들 다시는데...
제 경험과 이론상 목줄에 조개봉돌을 다는이유는
유속이 심한 수로나 강에서 채비가 떠내려가지않게 하기위한거예요~~~
물론 바닥채비라면 본봉돌 자체가 바닥에서 닿아 있으니 별 의미나 필요가 없는 경우겠구...
내림 채비시 본봉돌(즉, 편납)이 수중에 떠 있기 때문에 유속을 많이 탑니다...
그럴시에 채비를 바닥에 고정하는 용도로 쓰는 거예요~~~
일반 저수지들은 그정도로 유속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내림낚시(옥내림포함)시
조개봉돌을 달면, 채비가 둔해집니다~~ 아랫바늘은 쓸모없게 되지요~~~
바닥낚시시는 더더욱 조개봉돌이 필요 없어요~~~
정리하자면, 분할 봉돌의 효과를 주기위해 조개 봉돌을 다시는 경우라면,
차라리 그렇게 하지 마시고, 원줄에 편납홀더를 두개를 넣어서 분할하시면 더 유용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옥내림 채비가 넘 예민해 잔입질이 넘 마니 들어오신다고 하십니다~~
잡어에 시달리는 경우죠~~ 이때 또 조개봉돌 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내림낚시를 전문적으로 하는 제가 보기엔, 참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아랫바늘은 입질표현 안되어 그냥 버리는 바늘만 됩니다~~~ㅎㅎ
또 그럴때, 보통 원줄이나 목줄을 굵게 가져가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채비만 둔하게 되어 미끼는 다 따먹고 입질표현만 둔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그러지 마시고 원줄과 목줄은 그냥 안터질만큼 가늘게 가시고,
찌를 좀더 고부력으로 쓰시고, 바늘을 큰바늘을 쓰세요~~~
그러면 잡어에 견디면서도 예민한 입질도 받기가 수월해 집니다~~~
마지막으로, 올림 내림에 모두 대응하기 수월하게 하시려면, 납봉돌 대신,
편납홀더와 편납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찌 교체에 따라 편납만 가감하면 되니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유동편납홀더를 쓰시면, 홀더의 위치에 따라 목줄길이 변화도 자유자재가 됩니다~~
올림낚시라고 꼭 봉돌을 쓰란 법은 없습니다~~
편납홀더와 편납만 쓰시면, 지금보다 더 편하실 꺼예요~~~
아참~!!! 중요한걸 빼먹었네요~~~
올림찌로는 내림낚시 불가합니다... 마찬가지로 내림찌로는 올림낚시 불가하구요~~~
글줄로 다 설명하기에는 넘 복잡하고 많구요~~~
찌의 재질에 따른 특성과 반발력, 부력중심 등을 나중에 공부하다 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가실꺼에요~~~
생각나는대로 막적다 보니 엉망이네요~~~ㅋㅋㅋ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참~~!!! 올한해 498하시구요*^^*
추천 0

뒷방총각 12-03-08 19:46 IP : dd7173f176d5977
조언과 격려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참고로 용돌채비명은 취소할께요. 이미 나와있는 해결사 채비고요. 덕분에 저도 같이 공부하고갑니다. 월조사님들 안출하시고 월이하세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