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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떡밥(집어용,미끼용)배합및 비율 문의드립니다

새벽의찌 IP : 24075587d072a13 날짜 : 2012-11-07 09:13 조회 : 17446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제가 궁금한게너무많은 초보입니다 주로 관리형저수지를 주로다니고 잇구요
떡밥배합을 여러조사님들은 어떻게하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집어용 과 미끼용으로 어느종류를 사용하고계시는지 그리고 비율은 궁금합니다
모든 조사님들 오늘도 좋은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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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조사탄생 12-11-07 10:38 IP : a7f22f1d000b7b9
저같은 경우 집어용떡밥은 군계일학에서 나온대로 신장떡밥3컵 아쿠아텍 1컵 찐버거1컵 물 2컵 으로 배합하지만 수온이 낮으면 신장떡밥2컵 아쿠아텍2컵 찐버거1컵 물2컵 숙성 후 바라케마하1컵 넣어줍니다 입질용은 마류쿠3합( 이모글루텐 와다글루 글루텐3)을 쓰지만 귀찮을땐 걍 글루텐3을 물과 1:1.2 로 5분 숙성후 많이 치대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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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새벽의찌 12-11-07 11:47 IP : 24075587d072a13
이조사탄생님 고맙습니다 저랑 같은방법인데 조금다루군요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전 글루텐은 안쓰는데 그러면 입질용(미끼용) 배합은 무엇을 빼는지 아니면 더하는지요

한번더 수고좀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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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동동 12-11-07 12:25 IP : 38b9de01e2873bb
저는 아쿠아텍2,신장,향맥 각두컵에 물 3컵넣고 5분이상 숙성시킨후 GTS나 광속을 부슬부슬해질때까지 넣으면서 버무립니다. 입질용은 딸기글루텐을 단품으로 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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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찌 12-11-07 12:47 IP : ea2909db6cd3b35
대명이 저와 비슷하네요. 종친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참 많은 종류를 블렌딩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제 결론은.....
관리형저수지라면 어분계열을 사용하시면 거의 통합니다.
가지고 계신 어분만으로 물성 조절을 통해 집어와 입질을 받아내보세요.
조과 무시하고 몇 번만 노력해 보시면 어분 사용에 대한 느낌이 옵니다.
관리형 저수지 특성상 훨씬 경제적으로 남이 부러워 할 만한 조과를 보게 되실겁니다.

어떤 종류의 떡밥이냐 보다는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사용하느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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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예술 12-11-07 13:10 IP : 579bb2d0f71f277
방법은 저마다 다릅니다. 저의경우는 펠리칸어분 을 2컵을 물에 5분간 불리고 Gts2컵 거기에 찐버거4컵 을 넣고
버무린다음 사차원 포테이토4컵 을 추가하여 젓은다음 곰표떡밥 반컵을 흩뿌려주고 최종 버무립니다.
양어장.노지.수로.어디든 만능입니다. 특성은 양파껍질 벗겨내듯이 스스로 잘풀리지만 끝까지 바늘을 감싼 떡밥은 은단크기 가 될때 까지
바늘에 달려 있게 되는것입니다. 그작용 점성을나중에 소량첨가하는 곰표떡밥이 해줍니다. 곰표를 너무 첨가하면 아예 안풀어질수
있습니다.어분과 Gts는 집어목적이고 감자가루는 떡밥성형이 잘되도록 목적이고... 곰표는 점성조절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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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예술 12-11-07 13:22 IP : 579bb2d0f71f277
자신만의 떡밥배합운용에 대한 확고한 노하우를 정립한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의경우는 이런정립이
되기까지 세월이 길었습니다..구수하면 잘먹히리라...순전히 사람의 후각으로 판단하고 구수한것만
찿아쓰던 세월도 길었고...그런데 어느날 그것이 고기에겐 그다지 비효과적 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후각과 입맛....고기의 후각과 입맛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양어장에서 낚시중에 옆의분은
연신낚아내시는데..저는 몇마리 못낚고있는데..제떡밥은 들께볶은거...성분등으로 구수한 향이 진동을하는데도 말이죠.
그분이 먼저가시면서 남은 떡밥 한덩어리를 주시면서 한번 써보라고 합니다. 그떡밥을 달아서 던지니
고기들이 연신 낚입니다....이거구나.....떡밥냄세를 맡아보니 시큼한 냄세가 납니다...구수한것하고는거리가 멉니다.
그이후에 정립된 떡밥배합법은 위에서 소개해드린 방법입니다. 물론 효과검증확인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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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찌 12-11-07 13:32 IP : 24075587d072a13
모든조사님들 나름대로 노하우를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 내용을 참고로 열심히 도전해보겟습니다

낚시를한지 꽤오래되었는데 사실상 낚시점에서해주는대로 쎗팅하고 떡밥도 대충개어서 낚시를 해왓습니다

이제라도 하나하나씩 배워야겟다고 생각이 들어 실천에 옮기고잇습니다

찌맞춤, 원줄묶는법 등 떡밥의배합 등등

빛의예술님의 말씀 너무 감사드리며 아호가 같으신 종친분또한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 즐낙하시고 더 많은 저같은초보조사들에게 가르침부탁드리며

가을이 깊어가고잇습니다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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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12-11-07 15:06 IP : 983e47ea4053004
일단 어종에따라 저같은 경우는 붕어일 경우 미끼는 글루탠 집어는 보리+어분 이렇게 하구요.
잉어, 향어는 잘안하지만 할 경우에는 미끼 어분 집어 어분+보리,곡류이렇게 합니다.
관리형저수지라도 떡이나 활성도에 따라서 집어제와 미끼를 바꾸곤하는데요.
활성도가 낮으면 확산성 집어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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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12-11-07 20:03 IP : 0077722800bb837
집어용

신장300찐버거100아쿠아텤100천하무쌍100 물300정도

물양은 300기준으로 약간 더 하거나 덜하거나 합니당

미끼는 글루텐만 쓰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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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빠 12-11-16 23:41 IP : 20813fdae4fa0c0
관리형에서는 신장 쓰지마시고요.

아쿠아텍(어분) 100Cc
물 100cc
불리고
찐버거 100cc
젓가락으로 저어주고
향맥 100cc
젓가락으로 저어주세요.

글루텐은 동절기에는 약간무르게해주시고

낚시템포를 빠르게 가주세요.

집어제 만드실때 동절기에는 보리와 어분을

일대일을 해도 좋지만 경험상 어분보단ㄷㄴ

보리를 더 넣어주면 잉어보다 붕어가 잘 붙습니다.ㅎ
추천 1

다윤아빠 12-11-16 23:44 IP : 20813fdae4fa0c0
아...동절기에 저상태에서 광속 100Cc넣어주시면 더욱좋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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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도기술 12-11-17 00:02 IP : 9fa860a0612ba37
미끼용 : 어분 2 + 그루텐 8
집어용 : 어분 4 + 진버거 or 마이웨이 or 보리 5 + 그루텐 1 (건탄 확산용)
집어용은 투척 시 내려가면서 흘러내리게 물은 아주 조금 넣고 두세번 뭉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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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12-11-17 00:40 IP : 881a772e4fac3b4
계절 장소 수온 개체수 활성도 씨알 입질패턴 등등등 그날의 상황에따라 떡밥의 종류, 배합비율, 주무르는횟수와 정도 등을 유효적절하게 변화를 주어 점성과 물성 풀림등에 변화를 주는것.

생각하는낚시. 떡밥낚시의 묘미 .......이지만

.
.
.

대충대충 집히는대로 섞어서 집히는대로 바늘에 달아서 대충대충 뭐 그까이꺼..

다 붕어들 먹으라고 만든거유~~~ 붕어들이 못먹는걸루 떡밥만들겠슈?

배고프믄 겨나와서 먹겄지유
추천 1

곰도사 12-11-17 08:10 IP : a51dd1c4985c124
한점님 최고 이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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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12-11-17 11:13 IP : c1485e03f26c65e
지나다 한말씀 드리고 가지요...
보통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잘듣는 미끼의 묘수를 찾아 헤메이십니다...
근데 제가 30년 넘게 낙시를 하면서 지금도 낚시를 배우고 있는데 낚시의 묘수는 실상 떡밥에 잇는 것이 아닙니다...
주무름과 젓기의 방법과 바늘에 달때의 기술이 오히려 떡밥의 성분적 배합 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위에 말씀 하신 분들의 떡밥 배합은 어느 분의 배합으로도 달기와 주믈러서 젓기만 잘하신다면 다 잘 잡으실수 잇습니다..
요즘에는 떡밥이 하두 잘 나와서 배합할때 잘 젓고 잘 달면 다 나옵니다...
근데 아무리 좋은 일본,우리나라의 낚시 명인의 배합으로도 그들의 달기와 젓기를 모른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떡밥의 배합의 묘수를 찾으려 하지 마시고 젓기와 달기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젓기는 설명하기에는 힘이 들고 직접 시연을 해보여야 되는것이고 달기는 말로 설명하면 바늘이 항상 한가운데아래쪽에 위치하게 달아야 합니다...
잘 달구 게시다구요...
천만에요...그러게 생각하시는 것이지 바늘 위치가 어림도 없습니다..
예민하게 맞춤하고 투척을 해 놓앗는데 조금씩 떡밥이 풀어지면서 올라오던 바늘이 갑자기 쑤욱 올라온다 그런건 전부다 바늘의 위치가 옆으로 달린겁니다..
우선 바늘의 위치를 잘 달아도 50점 먹고 시작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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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di 12-11-17 11:53 IP : 37d0fbe9ae79dee
저도 지나가다가 한말씀 드립니다.
고수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배합의 비율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점성,점도 조정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척 후 어느위치에서 풀림이 시작되느냐 그로써 집어가 잘되고 안되고 합니다.
배합후 섞는 과정도 중요하고 바늘에 떡밥 다실때 어떻게 누르느냐도 중요합니다.
점성 조정만 잘하신다면 관리형 낚시터에서는 어분과 보리계열만 섞으셔도 충분히 좋은 조과가 보실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초기집어시 바늘이 바닥에 닿기전에 떡밥이 대부분이 풀어져야겠고
집어된 이후에는 조금 빠르게 내려갈수있게 더 꾹꾹 눌러주시구요.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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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참 12-11-17 12:32 IP : 1d89d9a8e4083e3
아쿠아 불린다음 글루텐으로 무르게사용합니다....
양어장 노지 잘먹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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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심본심 12-11-17 18:48 IP : 5af18a5fd8cd6e8
저같은 초보 조사는 떡밥낚시에 기본은 부지럼함이라고 스스로 생각 하곤 했습니다.
읽어 내려오면서 참 심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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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찌 12-11-17 20:54 IP : 3c90af0b21e9929
오늘도 많은조사님들의 말씀감사드립니다

역시 경험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올한해도 한장의 달력을 남겨놓고잇습니다 남은하루하루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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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화분 12-11-17 21:08 IP : 6c87315ff60ef9b
별볼일 없는 초짜가 잠시 글적는데요. 이곳도 인터넷이고 요즘 인터넷이 발달되다 보니
그에 따르는 상술이 너무 많이 발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떡밥 물론 심혈을 기울여서 제조회사에서 만든거고 그마다의 성능과 특성이 있을것입니다.
그치만 모에 모를 썩어야 정석이다. 저는 이건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어분 단품에 첨벙 채비에 낚시 하는분과 예민하다고 자부 하며
뭐 떡밥이 어쩌고 블랜딩이 어쩌고 하며 오만거 다 썩어 가며 하시는 분 대결에
어분 단품 첨벙 채비에 지면 뭐라 이야기 하실껀가요.
활성도 좋으면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거기에 조황 안좋을때는 자리가 우선이구요. 고기가 그리 머리 좋지 않으니 사람이 고기를 잡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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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PLUS 12-11-18 09:23 IP : d1e4a5df38037ee
예전에 방앗간에서 등개속에 섞인 현미가루
섞어서 대박난적 있습니다만...떡밥 배합보다는 집어할때와 입질올때,안올때등 그날 상황에 따른 떡밥의 풀림,밀도,딱딱함 정도,주무리기가 더 중요한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저는 어분+곡물류 두가지만 씁니다.입질 안올땐 산삼가루? 섞는다 해도 잘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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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타 12-11-18 15:04 IP : cb0dd1ec7d646c4
특정 양어장에서 잘통하는 떡밥은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여러 종류의 떡밥을 가지고 다니는데 조금씩 개서 잘먹히 떡밥을 찾아 사용합니다.

그리고 물성과 크기도 중요한 요소라 생각되며 이또한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 부슬부슬하게 개서 바늘에 한번 꾹 눌러 주기도 하고, 말랑하고 쫀득한게 잘통할 때도 있지요.

이러한 떡밥의 운용술은 찌맞춤 방법과도 일정부분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예민도에 따라 떡밥의 크기나 물성을 달리 사용합니다.

물론 활성도가 좋을 때는 이런 과정 필요 없겠지만 고기의 입질을 찾아내고 이런저런 상황을 분석해 보는것도 낚시의 또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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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드림 12-11-18 21:41 IP : ed04b6c304fbb1d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
떡밥 배합의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상황에따라서.. 대길이.. 채비, 입질빈도, 수온등등....

사용하는 찌나 낚시 패턴 ~

물성과, 외바늘, 쌍바늘 집어용 등등 ~~~

관리터 도착해서..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미끼를 개지 말고..

어느정도 생각하는 양의 집어제와 미끼를 개서 몇시간 해보고.. 상황에 맞게 첨가하던가.. 다시 개던가.. 바꾸는게 좋습니다.

글루텐 외바늘 잘 통하던곳에 잘 안되는 날도 있고, 오히려 쌍바늘 집어제 물고 올라오는 날도 있더군요

패턴과, 대 길이, 대 편성 숫자에 따라.. 물성 조절도 다르게 해야합니다.

저는 보통 떡밥 낚시 시작할때 그릇 2개로 시작해서.. 아침에 철수할때는 4~5개로 바뀝니다. 물론 사용할 만큼만 개서 쓰지만..

철수할때 그릇 닦아보면 5개는 기본으로 나와있더군요
추천 1

오천육백 12-11-19 19:22 IP : 8a2acde44ec6df0
한수배우고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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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스키 12-11-19 20:29 IP : bf5170952a5d72c
하늘연님짱,,ㅎㅎ 난이러니맨날꽝이지,,ㅡㅜㅡ^
추천 1

종철 12-11-21 14:08 IP : dcb56920a732bc0
한수 배우고 갑니다.
추천 0

정수수초 12-11-21 15:26 IP : 3838816e3b6c132
떡밥 처음엔 부슬부슬하고 크게 집어되면 쫀득쫀득하고 작게..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바늘에 떡밥다는 위치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금방 풀려 바닥에 처박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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