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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집어제를 손으로 던지면 고기들이 놀라서 도망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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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돼지 IP : a77c1b32c9e20d9 날짜 : 2008-05-21 16:16 조회 : 8087 본문+댓글추천 : 0

집어제를 손으로 던진후(집어제 던질땐 낚시터에 혼자있다는 가정하에서요^^;) 던진자리에 정확히 캐스팅을 한다는가정을 하면 헛챔질하는 시간을 줄일수도있고한꺼번에 많은 양을 던지게되면 고기가 많이 몰릴것같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초보입니다.ㅎㅎ
집어제를 헛챔질로 투척하지만 손으로 집어제를 던지게되면 고기들이 놀라서 도망가기때문에
이방법을 안쓰는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줄,목줄도 궁금해서 같이 질문올릴께요..
노지 떡밥붕어낚시만 하는데 현재 원줄카본3호줄과 목줄은 묶음바늘을 써서 몇혼지모르겠네요. 호수를 더 낮추고싶은데원줄은 브이하드 1.5호, 목줄은 다이니마 pe합사0.6호로 바꿀려고합니다만 이정도 채비면 노지에서 수초걸림과 30cm이상 붕어가 걸려도 안터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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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붕 08-05-21 17:02 IP : ff82a827531bf47
노지-수질오염
양어장-주인이 뭐라고함.
추천 0

2등! 자연자연 08-05-21 17:16 IP : c896fae5c12116e
"던진자리에 정확히 캐스팅을 한다는가정을 하면"
가정보다는 가능한 것으로 생각해 주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집어제를 주먹만하게 던지게 되면 고기의 경계심이 유발하게 되고
2) 과도한 집어제의 분산(주먹집어제가 같은 곳에 떨어지지 않으므로)은 악영향이 됩니다.

집어제 투척은
1) 고기들의 경계심을 유발 시키지않게 가급적 조용히 투척해야 하고
2) 바늘에 달아서 실제 낚시하고자 하는 곳에 정확히 투척해야 합니다.
3) 집어제는 일정한 장소에 꾸준한 시간으로 서서히 녹아서 집어 효과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순간 왕창 집어제 투척은 큰 도움이 안됩니다. 또 수질 오염의 원인도 되구요.
부지런한 낚시를 하시면 좋은 조과가 보장될 것입니다.

노지에서 낚시줄은 카본2호에 합사1.5호(태프론2호)면 충분히 월척도 걸어낼 수 있답니다.
여기에는 정확한 후킹과 숙달된 끌어내기가 필요하지만 떡밥낚시에서 2호줄 이상이 되면
찌올림도 둔해지고(현장 찌맞춤은 조금 낳아지지만) 손맛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1.5호나, 1.7호가 더 좋습니다.
떡밥 낚시는 6호 바늘이 좋습니다만, 대상어에 따라서 바늘의 크기는 달리 써야 겠지요.
저는 6호바늘로 월척도 무리없이 잡아 내고 있습니다.
잉어,향어(12호) 전용터가 아니면 노지에서 사계절 6호 바늘만 씁니다.

수초에 제대로 걸리면 5호줄도 끈어 질 수도 있습니다.
수초낚시를 할 경우 별도의 낚시대에 3호~4호 줄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요즘 광우병 때문에 돼지의 인기가 높아졌던데요.
흰돼지님께서도 붕어들에게 인기가 높을 겁니다.^^*

흰돼지님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추천 0

3등! 독립꾼2 08-05-21 20:51 IP : 266dae4c04f5382
제발 그러시지말기를...

낚시도 일종에 사냥입니다.

그러므로 쫒는자와 쫒기는 물체와 일종에 머리싸울을하는것아니겠읍니다.

집어제를 한꺼번에 던지는 행위는 사냥물에대한 나하고의 무언의 약속에대한 반칙입니다.

저는 저에게낚시를 배우는 분들에게 항상 강조하는말이 많은떡밥과 많은 집어제 투척은 본인의욕심의행위라고요...

제자랑은아니고요. 저는 아쿠** 한봉이면 5회출조하고 남습니다.

그렇다고 다른분보다 조과가 떨어지지않지요. 항상 외바늘에 콩알입니다.

내봉돌이 있는곳에 지나가는생선만잡아도 그날은 대박이라고 제낚시선생님이 강조하셨읍니다.

그선생님은 저의부친이었읍니다. 작고하신 해동낚시 창시자님과 친분이있던분이었지요.

제낚시의 최고의선생님이었읍니다. 기억나네요 간드레 비추고낚시했던일들이...

안출하시고 정면승부로 괴기와 이기시길

또 잡은고기는 놓아주시는 승자의미덕을기대하며...
추천 1

흰돼지 08-05-21 21:22 IP : a77c1b32c9e20d9
집어제를 직접 던져서 하진않았지만 어리석고 욕심가득한 제 생각이었네요^^;
미붕님,자연자연님,독립꾼2님 답변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잡은고기는 항상 바로바로 풀어주면서 낚시를 즐기고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있어서 여기가 좋습니다 ㅎㅎ
추천 0

FBI멀더요원 08-05-22 01:20 IP : 2500efa8f27fcdb
별루 의미없는 작업인거 같습니다.
추천 0

데스나이트드림 08-05-22 08:55 IP : 63885ec59802671
노지에서 떡밥 바닦낚시를 하면 수초가 많이 없는곳엔....저두 모노15호 목줄 합사 06을 사용합니다... 잉어 50이까지 무난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더이상의 고기를 그 채비로 잡아 보질 못해서.. 그리고..손으로 집어제를뿌리는 행위는 조과면에서나..환경 요즘엔 환경에 많이 민감하죠 5년 정도만해서 낚시대 2대로 10여수 200여수는 장난이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됩니까? 다~ 우리가 버리고 온 쓰레기...현제의 낚시하는 사람들도 비닐1~2봉지를 들고 오죠 낚시점이나 음요수 담아온 봉지 같은거 요즘은 쓰레기를 되 가져 가시는분들도 많고 많이 좋아 졌습니다만 그만큼의 낚시꾼들도 있죠...그리고 요기를 모우겠다고 손으로 던지는 집어제와 남은 클루덴, 혼합떡밥 대량으로 던지는 행위는 절대 금하세요.. 그리고 요즘 가물치가 알자릴 지키고있죠..수초제거기로 대량의 초를 겉지 마세요 무리하게 겉으면 나중엔 가물치과 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의 저수지의 어류는 책이나 어류센터에서만 만날수 있을겁니다..그리고 가물치루어 문제 많습니다..(제생각^^) 세끼가물치를 몰고 다닌면서 먹이를샤냥을 가르치고 있는 어미 가물치를 루어로 잡으면 그세끼 가물치들은 요즘 베스의 먹이뿐 안됩니다.. 붕어만 붕어 잉어만 잉어...대상 어종만 사냥 하시는 멎찐~분~ 되세요 오늘도 즐거운 낚시되시고 보여주는 낚시하시길~ ..........................초보꾼......................
추천 1

하늘연 08-05-22 13:26 IP : bbedf4e991784a8
점심 식사후에 졸려서 한잠 자려고 했는데 이글을 보니 오래전에 제 경험을 올려 드려야 겟다는 생각에서 글하나 올립니다...

손으로 정확히 투척을 한다고 말씀하시니 제가 3.5칸 짜리 틀채 끝에다가 겉보리 투척기를 달아서 떱밥을 아주 먹기 좋게 세봉지를 배합해서 제가 낚시할 찌 위치에다가 정확히 쏟아 부었습니다..

처음 그 방법을 생각해 내고 그 저수지가 두메 저수지 엿는데 거기 고기는 다 내가 접수 한것처럼 기분이 들떴습니다..
그리고 친구랑 선배랑 네명이서 낚시를 가서는 세명은 정통 낚시를 하고 저만 몰래 3.5칸 짜리 겉보리 투척망으로 찌 위치에다가 미끼를 쏟아 부었는데 참 처음에는 고기를 다 잡을것 같았는데...

결과가 얼마나 참혹해지는지 아시는지요...
수상 좌대에서 했는데 평소에 남보다 뒤쳐지는 실력이 아녔것만 그날은 새벽녁에 짜장 세마리 잡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같이간 동료들은 다 두자리수 이상을 한참 햇고요...

떡밥 낚시에서 한가지 중요하게 집고 넘어갈것은 던져 넣는 떡밥의 투척 정확도에 관계없이 바닥에 너무 많은 밑밥이 쌍여 있으면 본 바늘에 잇는 미끼를 붕어 들이 거들떠 안본다는 점 입니다..
왜 바닥에 쌍인게 먹이인데 힘들여서 요따만한거로 먹으려 들겠습니까...

새벽녁에 거의 전날 저녁에 준 밑밥이 다 소진 될 때 쯤 되니까 세마리 정도 물리고 날 밝으니까 입질 뚝 끊기드라고요...
떡밥 낚시에서는 고기를 남보다 더 잡고 싶으면 정도가 따로 없습니다..
열심히 콩알을 넣었다 빼서 다시 달고 넣는 열심히 하는 낚시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참고로 제말을 확인 하시고 싶으시면 입질이 한참 붙을때 찌있는 곳에다가 한 뭉치씩 야구공 만하게 떡밥을 뭉쳐서 던져 보세요..
잘 오던 입질이 갑자기 이상할 정도로 싸악 없어집니다..
제말이 다 맞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조력이 꽤 되는데 그 동안 별별 짓 다해봤습니다..
각종 이상한 또라이 짓을 소시적에 다 해본결과 내린 결론입니다..

그 결과 낚시는 열심 만큼 더 좋은 미끼는 없고 열심 이상가는 채비도 없드라 그것이 결론 입니다..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낚시하지만 떡밥 낚시에서는 열심 넣었다 뺐다 하는거 이상은 없습니다...

수질 오염 이런거 따지기도 귀찬코 오로지 고기만 많이 잡고 싶으신분들....
절대로 뭉쳐진 밥 넣지 마세요...
그날 빈 망탱이 가지고 오기 싶상입니다..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하..평소에 젊잔으신 분들이 왜 낚시터에만 오시면 그리 이상하게 변질되시는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낙시터에선 나이 드신분들이 더 이상한짓 잘하시데요...
괜히 나이 유세만 마구 떠시고...

나이 드신분들 비난은 아니구요...
제가 일전에 60이 넘어 뵈는 분이 유료터에서 잠자면서 겔로퍼 자동차 시동도 안끄고 자길래 시동좀 끄라고 햇더니 픽 픽 거리며 웃고 그냥 자다가 새벽 3시 쯤에 일나서 야구공 만하게 뭉쳐서 던지는 것을 보고 참 나이 먹은 사람 팰수도 없고 했던 적이 잇어서 우리는 나이에 관계 없이 안 그랫쓰면 해서 적습니다..
추천 2

게으른지렁이 08-05-22 18:33 IP : 54f32d612770e9d
여기서 투표한번 하시죠?

내 낚시 인생에 야구공 한번 안던져 봤다.. 손 ?

저는 손 못듬, 욕심에 눈 멀었을때 하루 저녁에 7봉지 써봤어요.. ㅜㅜ 용서해 주세요.입어료보다 떡밥값이 더 많이 들었었읍니다.

요즘은 그냥 2봉지만 씁니다.(===33)
추천 0

자연자연 08-05-23 18:08 IP : c896fae5c12116e
하늘연님 말씀을 듣고 20여년 전 초보 시절이 생각납니다.
하고자 하는 저수지의 앉을 자리에 하루 전 친구랑 정부미 포대에 병아리 사료를
반포대씩 2포대를 만들어 물 속에 들어가서 뿌려 두고 다음 날 그 자리에서 낚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상상에 맡기게 습니다. 꽝! 꽝! 꽝!
부질없는 욕심이지요. 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고 추억이 그립군요.^^*

월님들 안출하시고 498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3초의승부 08-05-25 13:03 IP : 75a66bc53328bd5
하루 골프공 2번 던집니다..

야구공은 절대..X

여러 답글을 보고

골프공도 안던지려고 맘먹었습니다
추천 0

늘거서슬퍼 08-05-26 19:56 IP : bb369c9216b7751
오늘가입했는데..
여러가지찔려서 글올림니다
저는회사동요들과꼭 낚시를같이갑니다
남들다잘때 야구공5개정도날렸습니다
오늘부터 절대안그러기로결심했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