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아니 옛날에 케미 없던 시절과 수입붕어 들어 오기 전에는 찌 톱이 유난히 굵고 짧았습니다.

톱의 재료가 가는 튜브거나 솔리드 이었기에 톱이 길어지면 그 만큼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이었죠.

게다가 4미리 케미가 주종이어서 낮에 쓰던 찌에 고무튜브 같은걸 덧대어 케미 연결하면 그야말로 둔한 채비가 되어

향어 입질 받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요즘 나오는 찌로 낚시하면 향어도 찌를 제법 잘 올려 줍니다.

각설하고 현재 찌에 낮케미 꽂고 하다가 밤에 케미로 바꾸듯이

전자찌가 점등되어 수면에 보이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그 부분을 케미꽂이 부분이라 생각하고 찌맞춤 하세요.

그러다 밤이 되어 배터리 거꾸로 꽂으면 그 부분에 불이 들어와 수면에 비치지 않을까요.

2점식이라면 1등만 나오게 맞춤하고 낚시하다보면 입질이 들어 왔을 때 두번째 등이 물위로 올라 오니 입질 파악이

더 쉬울 거고요.

하번 해보시고 나면 나름 요령이 생기겠지요?

찌마춤은 같읍니다

전자찌맞춤은 일반 수제찌나 케미달아서 사용하는 찌와는 좀 다릅니다 일반 상식으로는 같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찌 맞춤을
하시는데 실제로 전자찌 만드시는 분들께 자문을 구한 바로는 좀더 예민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 이었습니다

즉 일반 찌들도 사람에 따라 0점 조정,+조정,-조정,이런식으로 봉돌 무게를 가감하고 있으나 전자찌는 가능하면 0점 조정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전자케미에 해당하는 부분인 램프의 중간이 수면에 오도록 맞춰 준다면 거의 0점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저역시나 전자찌만도 15개 이상을 매번 사용(2인같이 출조) 하고 있고 여러 메이커의 전자찌를 사용해본
노하우 입니다 올해만도 월척10여수 이상을 했으니까요 작년 같은 경우는 붕어즙 3번 내려서 주위에 약한 분들에게 보약

지어드렸더니 아주 좋은 효과를 보았어요 참고로 전자케미도 이지꺼.울트라꺼 ,별똥전자꺼 모두 사용해 보고선 지금은
전자찌로 다시 돌아왔어요 밝기와 밧테리 수명을 생각 한다면 전자찌가 초기 투자비용은 많이 드나 매력은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