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수가 없다는데요 워낙 소문이 자자해서리... 저도 수상탈려다가 취소햇답니다

지난주에 답사겸해서 다녀오신분이 좋다고해서 출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보니 자생 새우가 많다고 하네요
또한 옥수수도 잘먹히고
포인트가 궁금합니다 중,상류쪽인지''''''''''관리소 우측,좌측''

12일 사계지에서 일박하고 왔습니다..
조황은 붕또올 님 이야기가 맞구요..자생새우개체수가 많기는 합니다만 크기가....미끼로 운용할만한 싸이즈는 드문것 같네요..
차라리 새우보다는 옥수수가 나을듯싶습니다...
그리고 상류권보다는 중류권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계지를 자주가는 사람입니다
지난 16일 들어가서 1박하고 나왔구요
우선 관리소 앞으로 신형 좌대가 3대 있습니다
좌대 앞으로는 수초,갈대가 그림처럼 펼쳐저 있지요
이곳은 36대 까지는 칠수 있고 보통 32정도가 갈대앞에 딱맞게 떨어지더군요
수심은 1.2M정도구요 낮에는 잔챙이붕어와 살치가 좀 덤벼 피곤하긴 합니다
구르텐,옥수수,떡밥,지렁이 모두에 덤빕니다
도착하시자마자 약간의 어분을 개어 새우망에 넣어 새우를 채집하세요
참붕어와 자생새우가 많은데 이곳은 참붕어는 않먹더라구요
참붕어는 방생하시고 낮부터 새우를 쓰시는게 좋은듯 합니다
지렁이,옥수수에는 작은놈의 붕애를 좀 잡을수 있으나 살치도 덤비고 피곤한 낚시가 되니
참고 하시구요
저녁이면 급격하게 수온이 내려가고 있어 좌대 보다는 수심이 2미터 이상 나오는 제방부근이 좋은 씨알을 볼수 있답니다
물론 노지구요 붕어도 대다수 깊은곳으로 자리 이동한듯 합니다
긴대 위주로 펴시고요 입질 타임은 저녁 9시 이후부터 시작되고요 새벽5시 까지는 절대로 피크타임이니 놓치지 마세요
전 가면 낮에 잠을 자고요 이른 저녁을 먹은후 새우로 시작하면 허리급이상 마릿수까지 볼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혹시라도 스위벨 채비를 사용하신다면 새우 허리꿰기 보단 꼬리꿰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곳 새우들이 허리꿰기에 3시간이 지나도 죽지도 않고 기어다녀 찌가 한마디이상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현상도 있답니다
입질이 없다고 자주 새우 갈지 마시구요
찌가 미동도 없을시는 그냥 두시는게 좋습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이곳에 개체수가 없다는 말은 좀 아닌듯 합니다
운도 따라야 겠지만요 깊은 수심층 노리시고 수상좌대는 위치가 수심이 그리 나오지 않으니 되도록 깊은 하류쪽 제방옆(관리소에서 볼때 우측)으로 자리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합니다

아~ 자생새우 채집은 상류 수초, 갈대 가 있는 곳에 그곳에서 하세요
채집 새우가 작을 경우 두마리 끼기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