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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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멋모르고 낚시할때는 모노2호원줄에 낚시대 길이상관없이 2-3호 봉돌에 합사 5센치정도 목줄써서 미끼는 떡밥 새우 옥시기 지랭이 다써서 낚시해봤습니다
그땐 붕어좀 잡았는데 사이트보고 동영상 ftv등등보면서 따라하다보니 원줄 카본2호 봉돌8호도쓰고있고 2,3호쓰던봉돌은 간데없이 찬장에 쳐박혀있더라구요
이러다보니 관리형을 자주가는데 꽝도많고 낚시가 서글퍼지네요.
요번주에 노지로 낚시가기로해서
원줄 그대로 카본2호 봉돌2-3호로바꾸고 목줄 모노1.5호
나 케브라로 10-15센치 양바늘 편차줘서 해보려하는데
정답은없겠지만 조언좀부탁드립니다
미끼는 옥수수나 새우 혹 글루텐 써보려합니다
지랭이 짝밥써도 괜찮은지도 조언좀부탁드립니다
글읽어주시분들 대박나시고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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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라는게 정답이 없습니다.
저는 대물낚시를 주로하는 꾼입니다만, 그래서 지금도 꽝도 많고 뜻밖에 수확이 있기도 합니다.
채비는 굉장히 단순한편이며, 미끼도 새우, 옥수수만 쓰는 편입니다.
낚시라는게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날씨 여건이라던지, 수온이라던지, 활성도라던지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채비에 똑같은 포인트라 하더라도, 그날 상황에 따라 모두 달라지는것이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채비의 변화나 다양한 미끼 운용도 좋지만,
인내심을 갖고 한 저수지를 1년이상 공략해보는것이
낚시를 하시는데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포인트를 보는 눈도 생기며,
채비와 미끼운용이 상황에 맞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하자면, 미끼나 채비의 변화보다는 저수지나 수로에 한곳을
정해두어 일년동안 꾸준히 출조해 보실것을 추천하고요,
미끼운용은 고수온기엔, 옥수수, 새우 등 조금은 단단한 형태의 미끼를 쓰시는게 좋으며,
저수온기엔 지렁이, 떡밥등의 부드럽고 흡입하기 쉬운 미끼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오직 본인의 경험이 유일한 답이라고 보여집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