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포기 때문에 고민많이 했는데요...결론은 건전지로 모터돌려서 기포발생시키는것은 시끄러워서 제외시켰고 파워뱅크나 시거잭이용해서 모터방식말고 진동방식으로 되는거 고걸로 구해서 씁니다. 일단 소음 거의 없고 집에서 쓰는 기포기처럼 뽀글뽀글 잘올라옵니다...집에서도 쓰고 밖에서도 살림망 대용으로 씁니다. 간단하게 기포기 돌리지않아도 젖은수건이나 신문지 이용해서 가져오셔도 잘살아서 옵니다...

여름철에는 기포기없이는 고기살려서 가저오기 힘듭니다 24리터에 그만한 고기라면 기포기 돌리고 물은3분의2정도 부어서 가저오면 될성 싶네요 시중낚시점에서 파는 건전지하고 시가짹으로 돌리는기포기 괜찬은것 많이나옵니다 난건전지는 사용안합니다 시가짹에만 사용하구요 건전지 사용후에 건전지에서나온 액이흘러서 기포기 버린적이 있어서요.

기포기는 휴대용 어느걸 써도 상관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온입니다.
기포기만 틀어놓고 많이들 간과하시는 점이죠..

용존산소량은 수온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기포기를 아무리 강하게 틀어도 물이 미지근하면 산소가 물에 녹질 못해요...
얼음물이나 얼음덩이를 많이 넣어주어서 최대한 수온을 낮게 유지해주는게 중요합니다.
11월~3월까지 기온이 낮을 때는 기포기도 거의 필요없습니다. ^^

붕어가 통 안에 있으면 평소 물에 살던 때와는 달리 스트레스와 탈출시도로 인하여 호흡을 몇배는 더 많이 할겁니다.
8치 이상 20마리면 24리터로는 여름철에는 좀 작아보이네요.. 40리터 가까이 되는 아이스박스에 얼음물 많이 넣으셔야...ㅎㅎ

1시간 정도면 차라리 물 없이 살림망 그대로 가져 오는게 확률이 더 높겠지만 5시간이면.. 큰통+얼음물+기포기는 필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