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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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오르기전 바닥권에 있던 케미가 서서히 위로 떠오르면서 움직이게 되면 주변에 있던 붕어가 경계심을 갖고 포인트를 벗어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암튼 가끔 써보면 줄잡이 케미 편한건 사실이지만 꺼림칙 하더라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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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잡이 케미는 자체부력으로 물에 뜹니다. 만약 물에안뜬다면 이미 줄잡이 케미가 아니겠지요.
그러므로 채비가 투척되면 봉돌이 미끼와 함께 가라앉는 순간부터 자체부력으로 수면에 버티면서 찌의 하단에 위치합니다.
물론 원줄퍼머 현상이나 고리지은 부위에 끼이는 현상등 특별한 경우에는 줄잡이 케미가 안떠오를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경우겠습니다.
줄잡이케미는 그뭄날같이 아주 깜깜해서 주변분간이 젼혀 안되는날 매우 유용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채비에 번거로움을 더하는 경우라서.... 별로 잘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물론 채비투척시 채비의 날아가는 모습이 잘 보여서 도움이 되긴 합니다.
요즘은 거의 유동채비로 케미끝을 봉돌가까이 해서 사용하므로 줄잡이 케미의 역할을 대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