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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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잉어용 어분떡밥 물성비율은 어떻게 하시나요?
개실때 어떤 물성과 배합을 하시나요?
시간되시는 조사님들 의견 함 나눠보심이..^^
초기집어시 : ???
집어가 되었을시 : ???
미끼용 : ???
집어제 구분없이 단일조합물성 : ???
저의 경우는 삼색**,천하**, 에코***등 어분을 썪든지 단품하든지 해서 어분 3:물1로 해서 하는데
제가 가는 낚시터엔 개체수도 적당히 있는 것 같아서 집어용은 따로 안 만들어 사용합니다
잘 될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습니다 사실 안될때가 더 많습니다 ㅎㅎ
자주 못가는 낚시터.. 좀 더 잡고 싶은 욕심에 그러려니 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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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금전적 여유가 있을 경우 일반 노지나 관리 저수지를 주로 다니고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없을경우 양어장(근방에 잉어향어 전용 탕)으로 그 녀석들 만나러 갑니다. 어제도 다녀왔습니다. 보통 11시 도착해서 밤자정까지 그녀석들과 데이트를 하는데
어제는 제 옆조사님께서 세자정도 되는 늙은 놈을 만났습니다. 정말 크더군요.. 제가 자주가는곳이 개체수가 많은건지....
늘 10여수는 무난히 상면하고 옵니다. 대충 싸이즈는 60~70정도 이구요...
저도 첨에는 금전적 지출을 상당히 했습니다. 밥값 무시못하지요... 늘 출조전 어분 두봉지는 필수입니다. 장대를 사용하기에 떡밥이 좀 많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저와함께 늘 동출하는 친구놈(이수씨개)도 그정도는 소비하구요...
어제는 평소와 달리 포인트에 고기들이 계속 붙어 혼좀 났습니다.. 아이고 어깨야..^^
님의 말씀대로 떡밥의 종류보다 물성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늘 떡밥 말아서 수조통에 넣고 실험도 하구요...
저도 양어장에 갈경우 에코 단품이나 삼색어분과 혼합합니다. 이유는 다른 여타의 어분과 달리 알갱이가 크고 커칩니다....
확실히 조과차이가 있더라구요.... 늘 그렇게 사용하다가 어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릴밥(아시죠 이것저것 섞여있는 대용량 떡밥)
무지하게 거칩니다.
집에서 릴밥2컵+에코1.5컵+삼색어분1.5컵=합5컵 을 조제해서 출조...현장도착 후 조제한 정체불명의 떡밥 4컵과 물 1컵을 넣고
무지하게 휘저은뒤 대략5분간 숙성(바로 사용하면 릴밥이 먼저 물을 흡수하여 어분의 짠내가 덜함) 후 바늘에 달때는 세번내지 네번정도 누른후 투척(크기는 대략 밤알만하게..) 한 3/2정도 과감히 투척후(밑밥을 주는거지요.^^)30분 경과 부터 고기들이 모이더니 밤 12시까지 빠지지가 않네요... 하지만 명확한 찌올림은 없습니다. 이유는 너무 거칠고 물에 들어가고 1..2분뒤 바늘에서 이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3/2정도 사용한다음 에코와 삼색어분을 2:1 비율로 섞고 물 4:1 넣고 엄지 손톱만하게 달아 투척하면 찌 서자마자 입질하는 그런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시죠 잉어는 좀처럼 받아먹지 않는다는거...)처음 넣은 떡밥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만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랜시간이 지나도 알갱이들이 투척지점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과량의 투척으로 다른 누구와도 밥싸움에서 승부가 나구요... 물론 용량이 많아 경제적입니다.
어제 저와 함께간 친구도 그 밥덕분인지 그날따라 좀 잡더라구요...
출조전 참고해보세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