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날 향수를 그리며 간간히 저수지를 찾으면 데물낚시하시는분들이 5미터 간격으로 낚시대를 10대씩 피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저수지 고기 개체수가 점점 없어질까? 하는 걱정도 앞섭니다,저 역시 민물고기는 안좋아해서 무미늘 바늘을 사용하고 있읍니다,엣날선배님들의 낚시대 1~2대의 정서가 사라지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낚시대수는 낚시 방법(?)의 차이일뿐, 다대를 편다해서 고기가 줄어들거란 생각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오히려 다대 편성 하시어 낚시 하시는 분들중에 고기 가져 가시는 분 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떡밥 낚시 하시며 한두대 던져서 잡는대로 가져 가시는 분들이 대다수라 생각 합니다
다대편성할정도면 우리 낚시인들 어느정도 낚시 예절이 몸에 베인 분들이 많으니 그런 걱정은 않하셔도 될듯 합니다 ~^^
좋은말씀들 해주셨네요
물론 다대편성으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잡은고기를
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눈맛 손맛이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정한 낚시인 이라면 환경부터 생각 하시구요
고기를 취하고 방생하는 문제는 둘째라고 생각 되네요
전 살림망이 없읍니다~~^^
그냥 가치관을 떠나서 실제 상황만 놓고 보자면
1대 편 사람은 고기 씨를 말릴 수 있어도
10대 편 사람은 절대로 못합니다
낚시터 10대씩 펴고 외대하고 마릿수 싸움하면
때려죽여도 못이깁니다
이기긴 커녕 비슷하게 따라잡지도 못합니다^^
대편성 할동안 이미 외대는 몇마리 잡고 집어되는걸요 ㅎㅎ
다대(7대이상)편성하시는 분들은 마리수 조과는 떨어집니다.
다대로 마리수 하면 피곤하고 힘든 낚시가 되기 때문에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마리수보다는 한마리를 보고 하시기에 자원에는 영향을 덜 준다고 생각됩니다.
잔챙이 바로 방생 대물은 기념 촬영 후 바로 방생 많이 하시거든요.
장박하시면 잔챙이 다잡아 가시는분들 빼고요..
말 그대로 대물낚시입니다, 가끔 힐링하러 낚시가시는것 같은데 상대방분들 살벌한 낚시대 숫자에 눈쌀을 찌푸리게 하셨나 봅니다.하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으셨나요 그분들이 깔아놓은 낚시대 숫자만큼이나 연신 고기 끄집어 내던가요, 젤 무서운건 동네 어르신들입니다. 제가 아는곳은 궂은 날씨를 제외하고는 매일 어르신들이 1~2대로 낚시하시는데 손가락만한 붕어도 인정이란 없습니다 싹 다 가져가십니다. 그 중 한분은 채집망에다가 건빵 몇개 넣어서 연안에 던져 놓으시는데 ,매일 아침에 고기 꺼내러 오십니다아침에 보면 항상 3-4마리는 들어가 있습니다 작게는 4-5치부터 크게는 준척,발갱이도 들어있습니다. 이 한분만 해도
년간 천마리이상 씨가 마릅니다
옛날에도 대물낚시는 있었습니다.
캐미 불빚도 방해가 된다며, 새벽녁의 희미한 캐비를 주시하던...
단지 대물낚시를 하는 낚시인들이 많지 않았을 뿐입니다.
위에 분들 말씀 모두 맞습니다.
대물낚시하시는 분들 중 아마 90%는 방생하실 겁니다.
자랑거리는 사진으로 충분 합니다.
아니면 마음속에 기록갱신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아직도 지방에가면 지렁이 한통 들고 낚시대 한대에 손맛즐기다 가시는 현지 분들도 뵙니다.
낚시도 유행입니다.
묘한 낚시계의 상황이 대물낚시를 유행 시켰지요....
저두 하나둘씩 늘어 가는 낚시대며 장비가 어느새 SUV차량의 뒷자리를 가득 채운걸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얼음아 빨리 얼어라~~~
밤낚시 안하고 장비 간편한 얼음 낚시가 저는 제일 좋더라구요~~~~<'))))<
진정한 대물꾼은 잔챙이 싫어서
새우도 큰것만 골라서 끼우고
절대 옥수수안써고 메주콩 끼워서
낚시대 10대 펴놓고 기다립니다.
하룻밤에 입질 1~2번정도 보고
못보는 날이 더 많습니다.
대신 입질 왔다하면 대물이지요.
이것이 대물낚시지요.
10대씩 펴놓구 낚시한다고 전부
대물꾼은 아닙니다.
다대편성 하면 준비 할게 많겠지요 차가 진입이 안되면 전부 들고 날라야 하는데 다들 아시겠지만낚시장비만해도 낚시대가방 삐꾸통 텐트 좌대밑 섭다리 의자 난로 이거보다 더 많이 가지고 가시는분 많은데 철수후 고기 잡아서 가지고 간다면 짐이 하나 더 늘겠지요 전 지인 부탁이 아니면 철수 끝나고 방생합니다 한가지 짐이 더 있네요 쓰레기 ㅋㅋㅋ
전 보통 8~10대 편성합니다. 붕어는 먹지도 않고 가져오지도 않구요.
대도록이면 붕어는 몇마리가 가져와서 드셨으면 합니다.
제 고기가 아니지만 개체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통 씽크대 다라이, 또는 욕실바닥에 찍은 사진들 보면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오히려 1~2대 편성하시고 짬낚 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는 더 버리더군요.
낚시에 대한 상식부족으로인한 오해가 수년전에 있었지요
낚시대 많이피면 고기를 많이잡는다는 생각을 하는사람중에
책상머리에서 공부만한 사람들 전혀 현장 상황을 모르는분들이
말하는 허망하면서도 실소를 금할수없게 만드는 이런 머저리들이
존재하는 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니 이토록 힘겨운겁니다...
오히려 외대일침으로 하시는 현지인 어르신분들이 고기 잡으면 보통 비니루에 담아서 가져가시요
다대편성 낚시한다고 개체수가 줄어들지는 않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