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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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 한 마리? 아니면 찌맛과 마릿수?
직장에서 낚시동호회를 만든지 10년 가까이 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방, 한마리, 대물....만 바라고 낚시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잔챙이라도 입질해주고, 올려주고, 올라와주면 그리 좋을 수 없습니다.
낚시 배운지 한 35년 가량 되고요...나름대로 찌를 만들어 쓴지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최대어가 38Cm 정도 되는데, 그 한마리보다는
늦가을 밤새 입질 없다가 동트고 두어시간동안 7치 정도로 팔아프게 재미봤던게 더 기억에 남네요..
월척은 해봤고...4짜는 하늘에서 내린다는 핑계로 마릿수 낚시를 즐기는건지....ㅠㅠ
선배님들은 한마리를 보고 낚시하시나요?
아니면 찌맛과 마릿수를 보고 낚시하시나요?
저는 떡밥 넣고 미사일처럼 올려주는 피래미 입질도 좋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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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전투낚시를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시간에 이쁜 찌오름 두세번 정도,
하룻밤에 8~9치급 7~8수 정도면 더 욕심 부리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손님으로 월척급 이상이 나오면 더 바랄게 없구요
사이즈에 집착하는 순간 낚시가 피곤해지고
주변의 소음, 불빛 등 방해요소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