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아담한 손을 많이 안타는 조용한 계곡지가 하나있습니다
어제 한번 들이대봤구요 최상류가 1.5대를 던졌을때 1.5~2미터정도의 수심이 나오더군요
옥수수? 한번 깔작대고는 건들지를 않더라구요
처음에 빼먹었나 싶어서 던진지 40분정도만에 들춰봤더니 그대로더라구요
흠~ 떡밥한번 던져보자싶어서 콩알 두개의 크기로 달아서 던져봤습죠
5분정도 경과후 고기가 붙더라구요 떡밥을 제가 좀 딴딴하게 뭉쳐놨거든요 일부러 안떨어지고
10~15분정도는 붙어있게하려구요
고기가붙어서 건드는데 입질이 꼭 잔챙이같은 입질을 하더라구요
제가 찌를 35~40cm정도찌를 썼었거든요 부력은 5.5정도 영풍수제찌(다목적찌(바닥,내림,중층가능)를 사용하였습니다
건들기는하는데 열번을 투척하면 그중에 한번정도를 찌를 과감하게 올릴까말까하는정도의
입질이 보이더라구요
다시한번 들이대보려고하는데 미끼는 떡밥으로 하면될꺼같다는 생각이들고
문제는 찌를 어떻게해야하나 생각중이거든요
바늘은 붕어 5~6호 바늘 씁니다
찌를 양어장용 나루예수제찌를 가지고있는데 70cm에 부력또한 6.5정도인게 몇점있습니다
제가 가끔 양어장에 손맛을가기때문에 보유중인게있어서요
영풍찌(35~40cm)찌를 사용하는게 나을런지...
아니면 나루예(비공(70cm))찌를 사용하는게 나을런지 조사분들의 의견을묻고자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아 그리고 최상류쪽은 나무가 물속에 함락되어있으며 수초가 드문드문하게 발달되어있어
제가볼때는 최상의 포인트로 보이더라구요
제가 던지는자리는 수초와 함락된 나무의 사이고요
대는 긴대를 치게되면 나무때문에 걸려서 못치구요 짧은대 1.5/1.7/1.9요정도? 3대정도 투입하려합니다
조사분들의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앞에서 40cm급 대물이 머리내밀었다가 들어가는거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