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 편성하고 시야범위내 (110-120도) 에서 좁은 간격으로 대를 편성하는 경우 뜨거나 수면 아래까지만 잠기는 줄은 고기가 조금만 옆으로 째면 채비가 엉키므로
카본 줄이 좋을 것이며 옥내림 같은 가벼운채비의 경우 어쩔 수없이 쎄미플로팅 계열 줄을 사용하지만 대 간격을 벌려서 편성함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의
경우 플로팅계열(쎄미츨로팅 포함) 의 줄을 쓰시는 경우에는 수조에서 전체채비 아닌 찌와 봉돌 만으로 맞혀도 어느정도 부력은 맞지만(정확한 것은 전채비를 다해서 맞쳐야 함) 카본줄의 경우 비중이 높아 찌를 누르는 힘이 발생하여 찌와 봉돌만으로 맞추면 부정확합니다(같은 부력 찌에 같은 무개 봉돌을 다는 경우에도 원줄길이가 다르면
부력차이가 발생 ) 정확하고 정밀한 찌맞춤이 필요한 채비는 플로팅 계열의 줄을 사용하시고 정밀한 찌맞춤 보다 장중한 찌올림등을 원하신다면 카본줄을 사용하시면
될거 같네요 하지만 조과는 평균적으로 정밀한 채비가 좋겠죠 ?
너무 가벼운 모노줄은 목줄이나 짧게 묶은 뽕채비로 소비 하는 중이고요
중층이나 양어장에서 주로 씁니다
세미플로팅(카본과모노의 중간)은 되도록
비중이 2이상 나가는것으로 가라앉는(싱킹)성질이 많은것으로 쓰고 있습니다
노지의 옥내림, 어리버리(내림과 바닥의 믹스)채비 위주로 씁니다
2호 미만의 카본줄도 현장에서 찌맞춤 재확인 하고 쓰면 충분 합니다
새로 줄 사지말고 있는줄 잘 소비하자~ 는게 지론 입니다 ㅎ
노지 바닥의 생미끼 낚시나 콩알떡밥 낚시는
카본줄 위주로 쓰고
2.5~4호 까지 상황에 따라 씁니다
경험상 세미는 카본과 동일호수나 더 큰호수로도 더 예민한 채비를 꾸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수온기에 유용하지요
반면에 약간의 흐름만 있어도 피곤합니다
바람에도 약하고요 수면에 얕게 떠있어서 큰놈을 걸면 자칫 대참사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제일 곤란한것 대류에 쥐약이라는거죠 카본도 마찮가지이긴하지만 고수온기로가면 세미는 줄을 다 갈거나 일정시간 낚시를 포기해야할정도입니다
카본의 줄무게에 의한 누름현상은 좀 더 고부력찌를 사용하면 어는정도 커버가됩니다
사용중입니다...
세미는 단점이 좀 있다보니 채비를 자주 교체하고
그러는부분이 좀 있었어여...
그래서 지금 바다은 카본 옥내림은 세미 사용중입니닷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