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터 세번째 방문한 왕초보입니다.

집어제를 몇번 투척하고 기다리니 찌 주변이 보글보글한게 집어가 됐나 싶었습니다.

이후
어분콩알과 글루텐으로 미끼를 바꾸고 투척

1. 찌 흔들림이 잦고
2. 조금 빠른 찌올림 속도에 챔질하면 계속 헛챔....
3. 어쩌다 걸리면 10-15센치급 잔챙이 붕어들이 하늘을 날아올라 널쳐논 뜰채 안으로 그대로 골인......ㅋ
4. 기다림 & 헛챔질

무한반복....................


5. 온몸에 떡밥 뒤집어 쓴채 "붕어 낚시 드럽네..xx..." 중얼거리며 퇴각결정.
6. 껌껌한테 채비정리 자리정리하느라...다시한번 "붕어낚시 드럽네..xx..' 되네이며 집에감.




어디서 읽어보니 잔챙이들의 성화, 집어제 과잉투입..상태이므로 작은미끼로 집어를 조금 풀어주라 하는데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전 손맛터에서는 잉어, 향어도 올라와 줘서 재밌어라 했는데..
이곳은 잉어, 향어도 없더군요..블루길?도 없는거 같아요..ㅠㅠ


위에 상태일때 선배조사님들의 미끼 운용술이나, 챔질 타이밍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시간 되실때 가르침 한줄씩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왕초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