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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스위벨 입질 패턴이 궁금합니다

ye****2523 IP : 79507d33bbf15cc 날짜 : 2018-03-26 11:00 조회 : 9776 본문+댓글추천 : 0

회원여러분 좋은 계절 손맛 많이 보시고 안전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준계곡형 소류지 밤낚시를 갔었는데 아직 시기가 조금 이를 것 같아서 상류로 이어지는 중상류 물골(2M~2m50)에 자리를 잡고 스위벨(원줄 카본2.5, 기둥줄 당줄 2호, 목줄 당2호-글루텐, 모노2호-지렁이 짝밥)4대,
원봉돌(원줄 카본 3호, 목줄 카본 2호-지렁이, 글루텐)6대를 세팅했습니다.
바닥은 마름이 삭아 찌꺼기가 드문드문 바늘에 걸려 나오지만 대체적으로 맨땅에 깨끗한 편입니다.
원봉돌은 찌를 주욱 밀어 올리는데 스위벨은 빨고 들어가는 입질만 들어옵니다.
지렁이, 글루텐 둘다 그러네요. 원봉돌은 지렁이, 글루텐 둘다 올리는데 말이죠.
채비 바란스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바닥? 수심? 미끼? 이주 전에는 스위벨도 찌몸통까지 밀어 올리는 입질을 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회원여러분들의 소중한 댓글 부탁 드립니다.
아직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춥습니다. 방한준비 철저히 하시고 안전출조, 행복한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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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피아노소리나는밤 18-03-26 13:12 IP : c471037062e2246
찌가 몇호이신지? 아마도 스위벨이 떠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아래스위벨이 최소한 찌톱을 가라않혀서 수면에 캐미 꽃이까지는
내려올만큼의 찌의 부력을 상쇠시켜줄만큼의 무게가 되야
점잖은 찌올림 보실검니다
참고하시고요
더 디테일한 부분은 다음분이 추가설명해주세요~~~~^^
추천 1

2등! 피아노소리나는밤 18-03-26 13:15 IP : c471037062e2246
그리고 목줄은 당줄 아니면 합사로 하세요 굳이 모노줄쓰시면 목줄이 스위벨을 누른다고해야하나?
암튼 스위벨이 제역할 하는데 방해만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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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gjf104 18-03-26 15:28 IP : 7b8b7e9e7502e5a
스위벨도 분할채비 맞죠??
확실히는 모르오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봉돌간의 이격거리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또한 분할채비를 쓰고있어 토종터에 낚시할때 예신 (빨려들어감) 그리고 본신이 (올라옴)
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제 경우는 약 4~5cm 이격되어있습니다.
너무멀어지면 질수록 찌보기가 피곤한것 같습니다.(잡어,치어나 수중생물 입질시)
다음은 고수님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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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야땅 18-03-27 05:03 IP : 4d176956af81316
윗분들이 원인 잘 지적해 주신듯 하네요 .스위벨이나 분할 봉돌 할때 흔히 착각하시는게 예민하게 맞춘다. 입니다 근데 예민한게 가볍다는건 아니거든요.우린 바닥 올림낚시를 하는거잖아요.그럼 봉돌은 언제나 바닥에 닿아있어야 하죠.물론 떠있어도 올림이 나타나긴 하지만 드물죠.글 읽어보니 기둥줄이 아닌 목줄을 모노사 경심줄을 쓰시는거 같은데 경심줄은 뻣뻣해서 목줄버팀 현상이 나타 납니다 결국 스위벨이 뜨죠.특히 목줄이 굵거나 아랫봉돌이 찌부력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우면서 찌맞춤까지 가볍게 맞추면 아랫봉돌이 바닥에 닿지 않고 떠서 빠는 입질이 나타날수 있습니다.경험에 비춰보면 분할 봉돌에서 아랫 봉돌이 지나치게 가벼우면 빠는 입질이 두드러 지더군요.분할시 찌 전체 부력의 20퍼센트 이상은 아랫봉돌에 줘보세요 그럼 올림 입질이 나올듯 합니다.그리고 개인적 의견 입니다만 자연지라면 7호봉돌 이상 찌가아니면 스위벨이나 분할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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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2523 18-03-27 09:17 IP : 79507d33bbf15cc
피아노소리나는밤님, gjf104님, 땅야땅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모노목줄로 인해 스위벨이 바닥에 안착이 안되는 경우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스위벨은 당줄로 목줄 사용해야 겠습니다. 안전출조 하시고 즐거운 출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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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맑음 18-03-29 22:17 IP : ee6799b297dacf9
원줄을 의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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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만낚자 18-03-29 23:08 IP : d95c86d707d0e56
1. 원줄을 세미플로팅으로 교체하세요..
2. 찌맟춤을 수면에서 아주천천히 가라않으면서 딱하고 멈춤이 느겨지게 하세요...
3. 스웨멜 무게를 조정하세요.. 찌길이 따라 무게에 따라 달라짐니다.. 경험으로는 2.5~3 그람정도에 40센티 찌가좋습니다..모양은 상관없구요...
4. 본봉돌과 스웨벨의 길이는 7 ~ 10 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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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붕사 18-03-30 09:19 IP : 2903b808e597f25
너무 가볍게 해서 스위벨이 뜬것같네요.
내림 채비가 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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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비 18-03-30 11:40 IP : f1432565985ed16
본문에보면 스위벨 목줄은 당줄2호라고 나와있습니다 줄의 종류문제는 아니고 제가보기에도 가벼워서 스위벨이 약간 떠있는거 아닐까합니다

가벼운게 아니라면 바늘목줄을 길게 쓸때도 빨리는 입질표현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원줄은 군계일학 성제현 사장님도 노지에서는 카본줄을 즐겨쓰시고 또 영상에도 노지에서는 카본이낫다라고 하시는걸로봐서 원줄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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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품은하늘 18-03-30 11:54 IP : e09145c07cec08d
낚시에도 공식이 있읍니다
빨면 가볍다 ,찌오름이 빠르면 무겁다 * 찌맞춤한 상태를 말하는겁니다
빠는입질이 나오면 찌톱을 한마디씩 올려보고 비로소 올림 입질이 나오면
올린 마디수를 내리고, 올린마디수를 내릴수있는 무개의 오링을 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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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 18-03-30 13:33 IP : 3f185af95134e08
스위벨호수를 늘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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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애비 18-03-30 18:17 IP : 81a67005493909a
찌맞춤 할때 찌몸통 까지 올라오게하고 스위벨 달면 찌가 잠기는 스위벨 찾아 달고.. 윗봉돌 깍아 부력마추면 쭈욱~~뽑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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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2523 18-03-30 20:28 IP : f6a0a21529d1cdb
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채비가 가볍다, 예민하다는 의견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오링추가 해서 하니 나아진 것 같으네요. 좋은계절 모두 손맛 많이 보시고 안전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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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水김현배 18-03-31 01:26 IP : 006ecbccdfdd8d7
좋은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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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kdnjs 18-03-31 19:17 IP : ae62a0e5c84d97e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5868&sca=&sfl=mb_id%2C1&stx=dlwkdnjs&sop=and

↑ 스위벨 채비의 기본 원리 입니다 업체의 정확한 규격을 따르지 않으신다면 몸통을 따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1145&sca=&sfl=mb_id%2C1&stx=dlwkdnjs&sop=and

↑카본줄을 사용할때의 스위벨채비 사용방법 입니다...카본줄에 스위벨채비는 별로 추천할만한 조합은 아닙니다 입질 받는게 가능하겠지만
카본줄엔 기껏 복잡한 채비를 머리아프게 써봐도 분할채비의 장점이 많이 상쇄됩니다 차라리 단일봉돌 채비가 훨씬 쓰기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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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비 18-04-02 09:20 IP : f1432565985ed16
스위벨을 만드신분도 노지에선 카본의 장점이 더 많다 라고하시며 카본줄 쓰시는걸로 아는데

어떤 이유로 스위벨에 카본줄이 안좋은지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실수 있는지요

카본줄의 무게를 심각하게 고민하는분들이 많이 계신걸로 아는데

카본 원줄은 무게로 눌리는 개념보다 당겨지는 개념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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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그 18-04-02 12:40 IP : c3d8410d44d01d6
혹시 찌맞춤을 집의 수조통에서 하신게 아닌지요.
원줄무게때문에 이론상 당연히 수중에 떠 있어야 할 본봉돌이 바닥으로 내려앉아버리면,
엄청나게 긴 목줄을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붕어가 아무리 미끼를 물고 올려도, 찌는 요지부동일 수 있습니다.

수조통 찌맞춤은 원줄무게 전체가 감안된 맞춤이 아니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현장에서 낚시하게 되면 원줄무게 때문에 본봉돌이 바닥으로 충분히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채비든지 조금 예민성이 추구된다 싶은 채비는 무조건 현장맞춤으로 찌맞춤을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더우기 수중무게가 무거운 카본원줄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맞춤은 기본으로 하셔야 합니다.

또, 맹탕에서 찌맞춤 했던 채비 그대로 땟장넘겨치기 포인트에서 낚시하게 되면
찌맞춤에 관여해야할 원줄 무게가 땟장위로 다 실려버리기 때문에
스위벨이나 바늘까지 바닥에서 떠서 동동거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일은 수중무게가 무거운 카본원줄 일수록, 원줄 호수가 높을수록, 낚시대 길이(원줄길이)가 길수록 큰 차이를 보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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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그 18-04-02 12:43 IP : c3d8410d44d01d6
노지 다대편성의 경우 예민성이 추구되는 채비일수록,
카본원줄의 사용은 낚시터 환경이 바뀔때마다 피곤을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노지유저들이 풍덩채비 같은 적당히 무거운 채비로 낚시하시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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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2523 18-04-02 15:05 IP : 79507d33bbf15cc
수조찌 맞춤 후 현장맞춤 조정했습니다. 군계일학 동영상 참고해서요.
쇠링 소자 추가하니 올림입질로 표현되더라고요. 올해 처음 스위벨채비로 변형 해 봤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좋은 계절 손맛 많이 보시고 항상 안전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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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18-04-09 16:05 IP : e37ba34761bfec0
유용한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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