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자주가는 손맛터가 있는데요.

금일 잠시 다녀왔는데 말입니다.

손맛터지만. 나름 찌맛.손맛을 보는터라
짬낚을 했는데. 어쩐지..오늘따라
입질을 전혀 안하는겁니다..
간혹 들어오는 입질은 한두마디 깔짝깔짝..

한 두시간 동안 이래저래하다가.
내림에는 나오것지..하고
내림을 해도 안나오는겁니다..

햐.. 이런 경우는 첨임데..
어제아래 비가와서 그러나..
바람이 차서 그러나..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아.. 띄워 볼까...

과감하게 수심의 1/2을 띄웠습니다.
첫 캐스팅에 바로 훅 빨리는 입질..
챔질미쓰였지만.. 아..고기가 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첨 하는 중층이라..
헛챔질도 여러번이지만
두시간 동안 꽝이었다가..
30분만에 10여수를 낚았습니다.

덕분에 손맛은 봤지만.
찌맛은 못봤습니다.

여쭐 말씀은..
중층에서 노는 고기들..
원인과 바닥으로 내리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