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5번절쯤 이하의 상위절번은 유연하고 그 이상절번은 대단히 단단한 mx가 생각나네요.
그 낚시대 처음 나왔을때 짧은대를 먼저 접한분들은 대부분 탄성도 없고 낭창인다는 견해가 많았습니다만.
44칸 이상급 긴대를 먼저 접하신분들은 낚시대 중량에 비해 견인력(허리나 하체가 가지는 힘)이 괜찮다는 평이 많았죠.
그 특수성 때문에 mx에 대한 유저들마다 견해차이가 심한편이었죠.
보통처럼 32칸을 먼저 접한 경우랑 48 52급 긴대를 접한경우랑 전혀 다르게 평가될 소지가 많은 낚시대입니다
32칸이하에서는 허리부분을 차지하던 절번은 유연했겠지만, 긴대로 갈수록 그 허리였던 부분이 그냥 충격흡수를 담당하는 상위절번으로 바뀌었을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