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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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스위벨 채비 궁금증

마릿수붕어 IP : a60b929c4a27665 날짜 : 2019-04-22 19:29 조회 : 407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저는 바닥 전통낚시만 하는 사람입니다.

스위벨채비를 배워 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월척 사이트를 통해 스위벨채비의 개념은 잘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스위벨 채비 시

본봉돌로 몸통따기 후 스위벨로 찌탑의 부력과 일치시킨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궁금증이 있습니다.

그렇게 예민하게 찌맞춤을 하더라도 떡밥을 달게 되면 가라안지 않는지요?

그리고

스위벨채비를 하면 조과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는지요?

스위벨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1등! Hematopoetic81556 19-04-22 19:40 IP : 08518cdafbcc750
노지에서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양어장에서는 확실히 원봉돌보다 예민한 입질 파악에 유리하고
확실히 찌올림에 있어서 유리한것 같습니다.

조사님들따라 다양하게 스위벨을 운용하시겠지만
손맛터 양어장 기준 고수온기 3.0~3.5G 부력찌에 스위벨 2.5호나 3호만 사용중이고
저수온기 2~2.5G 부력찌에 스위벨 2호 사용중입니다.
활성도 및 낚시터에 따라 조과차이는 분명히 있으나 여러가지 채비를 해서 시험해본 결과 나름 찾아낸 구성입니다. 참고만 해주시구요.

본봉돌로 찌몸통 부력을 따고 찌탑부력을 스위벨로 상쇄 시킨다는 것은 본봉돌과 스위벨의 적절한 무게 배분을 통해
입질 파악시 최소한의 왜곡된 표현을 줄이고자 함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채비 방법대로 해보시고 조금씩 변형 실험해보시면
재미있는 낚시 하실수 있을것 입니다.
추천 1

2등! Hematopoetic81556 19-04-22 19:42 IP : 08518cdafbcc750
채비에 따른 조과차이도 분명 있겠지만
상황에 따른 미끼 운영에도 좀 더 신경쓰시면 훌륭한 조과가 나올것이라 확신합니다.
추천 0

3등! Hematopoetic81556 19-04-22 19:48 IP : 08518cdafbcc750
바늘을 빼고 스위벨만 단 상태로 찌맞춤하는것이고
바늘과 떡밥의 무게는 찌맞춤에 영향을 주지 않는것이 바닥 올림 낚시 정석입니다
찌맞춤을 예민하고 가볍게 하셨다면 미끼를 조금 무겁게 운용해보시고
찌맞춤을 약간 무겁게 하셨다면 미끼를 가볍게 운용해보십시요.
추천 0

강이1385 19-04-22 20:02 IP : 8341c306d7e365f
노지 낚시를 주로 하신다면
돌고 돌아 원봉돌로 온다에 한표...
원봉돌 채비 좋습니다.
미끼는 뷔페. 목줄은 길고 짧게 ...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세요.
추천 1

니코로빈 19-04-22 20:29 IP : 8930068e722d673
군계일학 사이트에 가시면 성제현대표님이 동영상으로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성제현대표님 주 채비가 스위벨입니다
추천 0

마릿수붕어 19-04-22 20:40 IP : 52d628dd4608385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생각해보니 81556님 말씀처럼 떡밥무게와는 관계가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마릿수붕어 19-04-22 21:41 IP : 52d628dd4608385
제 나름대로 허접 스위벨 만들어봤습니다.
이것도 스위벨이라고 할수 있으려는지요??

스위벨이 3호(0.45g)이고, 도래가 18호(0.15g)이니까..
본봉돌은 4g정도에 사용하면 되는 것인지요?
추천 0

마릿수붕어 19-04-22 21:42 IP : 52d628dd4608385

사진이 안올라갔네요...
추천 0

마부위침 19-04-22 22:34 IP : 754540853d8e258
스위벨을해도 아래봉돌이 바닥을 찍는 상황이니 미끼는 부력에 영향을 안준다고 봐야죠
미끼가 영향을 주는건 내림낚시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하시면 되겠네요
다만 너무 가볍고 예민하면 양어장과 달리 노지에서 수초대는 공략이 어려워집니다
추천 0

DJ 19-04-22 22:43 IP : f76b0a4739cd51c
노지에서는 조과의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나 수초를 끼고 하는 낚시에서는 성가시고 불편한 채비 입니다.
추천 0

마릿수붕어 19-04-22 22:58 IP : 52d628dd4608385
마부위침님 감사합니다..
추천 0

마릿수붕어 19-04-22 23:08 IP : 52d628dd4608385
DJ님 감사합니다..
추천 0

S모그 19-04-23 08:35 IP : c3d8410d44d01d6
노지에서 조과를 노리고 선택하시는 거라면,
다시 원봉돌로 가시게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노지낚시라면 3~4g급 원봉돌만 가시면 굳이 분할까지 안하셔도 될거에요.

그렇지만, 역시 어떤 채비가 궁금하시면 돈이 들어가더라도 해보고 체감해 보시는게 낫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유년시절에
맨 바닥부터 20cm 단위로 10cm 목줄을 1개씩 달아서 총 6개의 목줄을 달아서 낚시해본 적도 있습니다.
바닥에서 1m지점까지 20cm깊이별로 바늘이 하나씩 있는 셈이었죠. ㅋ
채비에 대한 궁금한 것들은 20대 나이가 되기도 전에 다 공부해 버린....
그 상태로 공대에 입학하니 의도된 학과선택은 아니었습니다만.
학교에서 배우는 공학과정(공업역학, 구조역학, 유체역학, 수리학, 수문학.....등등등)이
낚시공부를 더 심오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 버리더라구요. ㅎㅎ

근데, 모든 채비나 미끼가 그렇지만
호기심에 시도해본 채비나 미끼에 요행수가 통해버리면,
일종의 종교처럼 맹신하게 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만 조금 경계하면서 운용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똑같은 미끼 똑같은 채비로 운용해도 입질오는 낚시대만 입질오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시겠죠.

낚시란게(물속상황이란게)
한번 잘 못 빠지면,
자신의 착오를 깨닫게 되는데 그만큼 오래 걸리고,
돌아올 수 있는 길은 그만큼 멀어지는 셈이죠.
남들과 낚시지식을 공유하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평생 잘못된 길에 들어가서 낚시하시기도 좋죠.
추천 2

마릿수붕어 19-04-23 13:29 IP : a60b929c4a27665
S모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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