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넘어 올 담이라도 있었나요? 넘어 오시게....ㅎㅎ
요구사항이 너무 광범위하고 또 낚시기법을 말로 풀어 쓰기가 복잡해서 댓글 달리기가 "대략 난감"하다고 생각됩니다.

학생이시니까 한 과목 늘었다고 생각하시고, 붕어낚시에 관한 책을 구입하신 다음, 주변에 선생님을 한 분 모시고
도움을 받아 열심히 하시더라도, 내년 봄에나 여자친구와 같이 갈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 가을은 산책하신다 치고 친구분하고는 따뜻한 햇빛 아래서 루어대 들고 강변을 걸으시고, 내년 봄에 길고도 험난한
우리 낚시에 입문하시면 어떻겠습니까? ^^

일반 바닥떡밥꽁알낚시를 하는게 가장쉬우면서 마릿수 재미를 볼수있고요

어느정도의 감과 실력이 쌓이면 내림, 중층 그리고 대물낚시를 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내림과 중층 대물낚시엔 채비가 완전한 정답채비는 없습니다.

현장 여건에 맞게 맞추어 적용하여야만 가장 알맞는 채비라할수있을 것이니....

저하고는 무관하지만 일학낚시 동영상 강의를 참고해 보심이....

http://www.ilhak.co.kr/study_movie_1.html

초보자에게 유용하게 제작된 동영상인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중층,바닥 한번 해보시고 자기 취향에 맞는걸로 하면됩니다.

둘 중 택하였다면 낚시터에 가서 옆 조사님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줄겁니다.

혼자하는 공부는 책 , TV , 동영상 등 많습니다.

낚시대 살때 덧돈 안들게 자기 손에 맞는 놈으로 다 사야됩니다.

취향에 맞지 않는 대들 많이 사 놓으면 나중에 2중으로 돈들고 처치 곤란 ㅠㅠ (낚시 용품 비용 무시 못함 , 좀 후진 중고차도 살수 있음)

우선 각 낚시 장르마다 접해보시고 맞는것으로 정하심이....
애인과의 편한 낚시를 원하신다면 생미끼 낚시를....
편함과 손맛을 원한다면 떡밥낚시(바닥낚시)를....
무조건 많이 잡아야겠다면 중층이나 내림을...
오두 성격이 다르고 각자 느낌이 다르며 모든 이들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것을 권한다는게 힘들듯 합니다...생미끼 낚시는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다 입질 들어오면 냅다 챔질..
떡밥 낚시는 생미끼보다 좀더 부지런한 낚시지만 그런대로 여유를 갖고 즐기신다면 항상 아쉽지 않게 즐기실 수 있을겝니다..
중층이나 내림은 오로지 찌만 노려보고 있어야 합니다..외가리가 피래미 노려볼때처럼...ㅋㅋ 웃자는 소리입니다..
어느 낚시이든 집중이 필요합니다..낚시터 예절도 알고 지키셔야 하고요...좋은것을 좋게 배우시면 좋게 즐기시다 좋은 기분으로 돌아오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