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가 다니는 노지와 거리가 차로 약 10분거리에 있는지라.. 아무리 추워도 일주일에 평균 2~3회 짬낚을
가고있습니다..1년내내..
제가 다니는 노지는 1년내 강추위가 와도 잘 얼지않는 강줄기에서 옆으로 살짝 빠진 수로형 작은 줄기입니다..
물론 봄여름가을 월척부터 간혹 4짜까지 나오는곳으로 많은 현지인들이 자주다니지요..
여기서 답답한마음으로 몇가지 선배님들께 질문드려봅니다.
원줄 카본 3호, 목줄 합사 2호, 붕어바늘 6호, 찌는 3푼부력에 외봉돌 글루텐 채비 입니다...
저수온기 특성상 입질이 저조하다는 상황은 숙지하고 있으나... 분명 찌의 입질이 들어오는것 같은데
찌를 한목도 올려주지못하고 꿈뻑 꿈뻑 하다 잠잠해져버립니다.....
어쩌다 간혹 에라 모르겠다 하며 챔질하면 붕어가 걸리는경우도 있구요...
매번 갈때마다 꿈뻑 꿈뻑 거리는 찌울림에..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찌맞춤은 캐미상단 조금나오게 맞추고 , 현장에서는 한목반을 뺴고 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으로 스위벨채비로 바꾸어볼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께서는 현재시기에 어떤방법으로 바닥낚시를 하시는지..
여쭙니다....
이런 혹한기에 효과를 발휘하는데
바늘만 살짝 바닥에 안착 시키고 입질하면 올림폭이 큽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추운겨울 얼어붙은 붕어입에 찌올림은 3배로 될거라 봅니다
인터넷치시면 옛자료가 나옵니다
한겨울 깊은 수심이 예당지 한물좌대에서 남들은 찌를 올리는걸 보지 못하는데
유독 저만이 이방법으로 밤낚시하여 30수를 잡고는 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면 신천지를 볼 것입니다...60대 중반의 떡밥낚시꾼이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