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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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 초보 질문 드립니다.

파파노 IP : f59ecc565b719db 날짜 : 2021-09-27 15:11 조회 : 3017 본문+댓글추천 : 1

안녕하세요.

 

낚시 초보이며 궁금한점이 있어서 글 써봅니다.

 

낚시대는 32칸 사용중이며, 찌는 부력 3.5g 사용중에 있습니다.

 

낚시터는 주로 양어장 또는 유료낚시터에서만 원봉돌 채비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찌맞춤을 할때 봉돌을 달고 찌케미끝이 살짝만 보이게 한 후 수심을 찾고 3목정도 보이게 한 후 바늘을 달고 낚시를 합니다.

 

여기서 부터 궁금한 것이..

 

처음 집어로 엄지손톱 만하게 떡밥을 달고 던지면 3목정도 나오게 맞춘 찌가 2목은 들어가더라구요..

새끼손톱만하게 떡밥을 달면 1목정도가 들어가구요..

 

떡밥 무게에 따라 찌 위치가 달라지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찌맞춤을 잘못한것인가요..

 

나노추(속공추)를 사용해서 깍으면서사용하는 추에비해 정밀한 찌맞춤은 안되어서 이런 상황이 되는건가요??

 

제가 찌맞춤하는 방법을 잘못알고 있는건지...

 

캐스팅은 나름 계속 던진곳에 하고 있습니다...

 

떡밥에 따라 찌가 바뀌니 제가 찌맞춤을 잘한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문제일지 고수님들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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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담후아빠 21-09-27 16:28 IP : c9eaebffbef8993
허허,,, 저럴수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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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월하정인 21-09-27 16:33 IP : c6c69111dc0dc82
떡밥 무게에 따른 원줄, 목줄의 사선입니다.
에를들어 떡밥을 더 크게달면
두목 잠기고, 한목 잠기던것이 이젠 세목이상 잠기겠죠.

이경우 투척즉시 손잡이대를 내가 있는쪽으로 30cm정도 당겼다가
안착과 동시 밀어주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주로 저부력 찌에비해 떡밥 무게가 언바란싱 이기에
고부력으로 바꿀경우 그정도가 다소 완화 될겁니다.

집어시에 문제이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사선지는만큼
손잡이대를 당겼다 밀어주시면 될듯합니다.
추천 1

3등! 협동조합 21-09-28 11:14 IP : 679da6c3f5f0041
정인님 말씀이 맞으세요.
투척하면 봉돌보다 바늘이 바닥에 먼저 닿아요.
떡밥이 무거우니 봉돌과 찌가 직각을 이루지 못하고 살짝 앞쪽에 있는거죠. 말그대로 사선.
간혹 뜬금없이 두세목 멋지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밤낚시에 물에 비친 케미로보면 4~6목... 환장하죠 아주;; 환상적인 찌올림... 그리고 챔질!!!
당연히 고기는 없습니다 ㅋㅋ
떡밥이 풀리며 바늘이 원위치 한거 뿐이죠. 찌의 정직한 표현인데... 우리는 속기도 합니다 ㅎㅎ
이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진...
간밤에 찌를 올린 그놈이 뭘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정인님 말씀처럼 하시면 되요.
또다른 방법은 약간 모양빠지지만.... 채비가 안착될때 까지 낚시대 들고 계십시요;;; 찌가 설때 받침대에 거치하시면 조금 낳습니다.
뒷줄에 살짝 여유를 주는방식이에요.
참고로 저는 고기못잡습니다. 그러니 제말을 백퍼 믿으시면 안되요 ㅋㅋ
추천 0

실전븅어낚시 21-09-28 13:06 IP : 55e8a97cc1d7ea0
가장 원천적인 원은은 침력이 부력보다 높아지니 빈바늘 던질때보다 채비 안착 지점이 좀더 멀어지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결과로 2가지 패턴을 보이지요
수심이 깊은곳은 대체적으로 사선
수심이 1미터 이하 던지면 바로 서는곳 // 이런곳은 원을 당겨서 사선질 시간도 없습니다 그냥 서니까.. 그런곳은 원천적인 원인으로 기존 빈바늘 찍은곳보다 더 먼곳에 떨어지니 통상 먼곳이 깊기마련입니다 그러니 더 들어가는거구요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채비 안착후 낚시대를 앞으로 밀어보세요 밀어서 찌높이가 복원되면 사선인거고 밀어도 별 반응이 없다면 좀더 깊은곳에 안착된 것이지요.. 사선은 밀어서 복원하면 되고 사선이 아닌경에는 3톱 내고 싶으면 수심을 좀더 올려주면 해결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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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낚시 21-09-29 08:51 IP : 2b91a462d3f627f
앞의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빈 바늘로 투척 시 보다 떡밥달고 투척 시 낙하지점의 차이로 인한 현상입니다.
저는 여기 월척에서 한 조사분의 댓글에 떡밥 무게와 비슷한 지우게를 달아보라는
의견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방법도 써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중에 젤 좋은 방법을 잘 아시는 선배님들. 의견 적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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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콜드 21-09-29 15:11 IP : e46e2a4f0c79b61
윗분들 말씀이 정답입니다. 투척후 떡밥의 무게로인해 원래 떨어지는 지점보다 앞쪽에 떨어져서 줄은 사선이 되어 찌높이가 달라지는것이죠.
일정하게 하고 싶으시면 투척후 찌가 안착할때까지 낚시대를 초릿대를 물속으로 내려서 기다렸다가 찌 안착후에 낚시대를 거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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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1385 21-09-29 22:26 IP : df0992055a310fc
월척은 좋은곳입니다.
일부 정치이야기만 빼면 꾼으로서는 득이되는곳입니다. 똑똑한분 엄청 많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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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갓바우 21-09-30 13:24 IP : 84c88d04d5c246b
성제현님 유튜브 혹은 지낚세 유튜브 사선잡기 동영상 참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저도 초보인데 영상보고 이해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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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붕어™ 21-09-30 14:00 IP : 7465b23b3312f6e
1) 찌맞춤 하실때 바늘빼고 봉돌만 달고 맞추시고
2) 유동 찌채비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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