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주가는 동네 저수지에 후배 2명이랑 1박2일 동행출조 했었는데요, 낚시를 시작하고 씨알은 잘아도 심심찮게 입질을 받아 나름 만족을 하면서 낚시를 했는데 밤이 되니 입질이 뜸해지더니 밤새 입질 한번 못받고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 아침이 되어서도 3명이서 입질한번 못받고, 철수 하기로 하고 살림망에 담아두었던 붕어를 방생할 려고 쏟아부었는데 10여마리 되는 붕어가 싸그리 죽어있네요.. 저 뿐만 아니라 후배들 살림망에 있던 붕어들도 전부 죽어있었는데요. 3명이서 머리를 맞대봐도 원인을 알수가 없었네요.. 괜히 살림망에 담아 두었나 싶고 붕어들 한테 죄책감 마져 들어서, 수온 탓인가 싶어 물에 손도 담궈봤는데 전날이랑 별반 차이도 없는 상황입니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 수면을 가만히 응시하니 전날과는 물색이 확연하게 다름을 느꼈는데요, 바다에 적조처럼 물색이 검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적조가 발생했을때 고기들이 밀려와서 때죽음 하는걸 본적은 있는데, 저수지 에서도 그런일이 생길수 있을까요? 참고로, 중대형 평지형 저수지고 전역에 마름이 덮혀있는 곳입니다.. 횐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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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어제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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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물이나 뻘물이면 물고기도 숨쉬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