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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글루텐 과연?

물가의바람 IP : 8e6520e748d5f4e 날짜 : 2009-06-05 09:52 조회 : 6665 본문+댓글추천 : 0

우리가 과연 글루텐을 아무생각없이
마구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일본애들은 벌써부터 낚시용으론 금지했다는데..
물속에서 분해도되지않는다라고 알고있습니다.
저넘들도 안쓰는 글루텐을 우리가 정말 사용해도..
쓰레기 걱정에 앞서 수질오염부터 걱정했으면.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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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비천하 09-06-05 10:43 IP : 43feae4b23d4dc4
떡밥보다 수질오염을 덜시킨다고 글올라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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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카투 09-06-05 10:58 IP : 14ceec10a793cf4
일본에서 금지된 적 없고요,

쌀가루와 물속에서의 분해도 비교실험에서 글루텐이 훨씬 잘 분해되며 사용하는 양이 적기때문에 일반떡밥보다 훨씬 친환경적입니다.

참고로 글루텐떡밥은 감자가루가 주성분이고 이 감자가루를 글루텐성분이 그물처럼 감싸서 잡아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외 향등 약간의 첨가물이 들어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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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부라보콘 09-06-05 11:25 IP : 008a0733610129f
글루텐보다 떡밥 릴 다대편성이 훨 오염이 심할거 같은데요
.
릴장박 하시는 분들 보면 약 20대 정도 표시더군요
.
남원 수송저수지에 밤에 가보시면 장관입니다
.
릴 20대 릴 위에는 릴을 비추는 써치가 두개 거짓말좀 보태서
.
야구장 밝기만 합니다
.
어차피 미끼는 멀리 있으니 가까운데 밝은게 오히려 도움이 될지도...
..
야구공만한 떡밥 20뭉치가 물에 들어가 있을테고요
.
전 릴이나 글루텐도 잘 사용하지 않지만
.
글루텐이 크게 수질 오염이 될거 같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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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09-06-05 11:42 IP : 93b449f804a1fa7
물가의 바람님...
아래에 열심히 글을 올리고 보니 님의 글이 다시 올라와서 처음부터 글을 다시 올리기가 힘들어서 아래거 복사해서 올립니다..

물가의 바람님...수질오염을 걱정하시면 낚시 안하셔야 되구요...
구지 하실려면 생미끼하셔야 되구...

떡밥 낚시하실려면 글루텐이 일반 떡밥 낚시보다 수질 오염이 덜합니다..
일본에서 글루텐 사용이 금지 됫다고 하는 것도 근거 없는 이야기 입니다..
밤낚시 하면서 우리가 미끼용으로 사용하는 글루텐 많이 써봐야 100cc짜리 세봉입니다..
근데 집어용으로 쓰는 것은 보통 200cc컵으로 한봉이 네개 나오는데 그런거 보통 안쓰는 사람이 아쿠아텍 한봉 찐버거 한봉입니다..

그럼 양으로 따져도 기본이 1600cc입니다...
이게 글루텐하고 비교가 됩니까??

양어장에서 많이 쓰는 사람들 아쿠아텍 3~4봉에 찐버거 3~4봉 쓰는 사람들도 허다 하게 많습니다..
이경우에는 상상이 안가시죠...
그리고 글루텐이 어디서 추출하는지를 먼저 아세요...

아래는 두산 백과사전에서의 글루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보리, 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몇가지 단백질이 혼합되어 존재한다. 글루텐의 함량은 밀가루의 종류를 결정하기도한다.

본문
몇 가지 단백질이 혼합하여 존재하며, 이 밖에 당 및 지질도 함유하고 있다. 밀가루에 소량의 물을 가해서 반죽하여 덩어리를 만든 다음, 이것을 다량의 물 속에서 주무르면 녹말이 물 속에 현탁(懸濁)하여 제거되고, 점착성이 있는 덩어리로 남은 것이 글루텐이다.

글루텐을 50∼70%의 에틸알코올과 섞으면 녹는 성분과 녹지 않는 성분이 있는데, 전자를 글리아딘, 후자를 글루테닌이라 한다. 글루텐의 양은 밀가루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주로 빵 제조에 쓰이는 강력분은 13% 이상이고, 다목적으로 쓰이는 중력분은 10-13%, 과자 제조에 쓰이는 박력분은 10% 이하가 포함되어 있다. 글루텐의 끈기는 가스를 보유하는 힘이 있으며, 빵이 부푸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또, 밀가루가 다른 곡분에 비해 물을 균등하게 흡수하는 것과, 면이 잘 늘어나는 것은 모두 글루텐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밀가루를 가공 조리하는 데 기본이 되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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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듯이 물에서 쉽게 녹지않는 성분이 글루텐입니다..
하지만 물에 풀어져서 눈에 안보이면 환경에 좋은게 아닙니다..
물에 녹는다고 환경에 좋고 물에 안녹는 다고 환경에 안좋은 건가요...그건 아닙니다...
그 안녹는 글루텐 빵으로 국수로 라면으로 매일 먹는 우리는 그럼 벌써 죽었써야죠...

이 처럼 네이버에서 한번만 쳐봐도 글루텐이 다른 어분이나 곡물류에 비하여 환경에 오히려 해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수 잇는데 아직도 글루텐에 대한 과거의 망령에서 헤어나지 못하시는 분들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글루텐 잘 사용이 되고 잇습니다..
올봄에 마루큐 낚시대회에 가서 거기 소속되잇는 필드 스탭 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현재 글루텐에 대한 오해에 대하여 말하엿더니 어이가 없어 하면서 일본에 낚시대회에 나가지만 글루텐이 일본에서 사용금지라는 말은 금시 초문이라고 말하더군요...

물가의 바람님...
환경을 지켜야 된다는 것은 님이나 저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된 정보로 글루텐 말고 다른걸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글루텐 보다 더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됨으로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까 두려워서 이렇게 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어분 종류의 독물성 떡밥이 글루텐 보다도 훨씬 환경에 안좋습니다...
그리고 글루텐은 어차피 국내용이나 일제나 글루텐 성분은 같은 겁니다..
첨가제에서 약간씩 다른것이지요..
긴글 죄송합니다..
추천 1

물가의바람 09-06-05 14:37 IP : 8e6520e748d5f4e
지난번(4월 22일) 글에 이어 많은 분들이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금주에는 글루텐 [gluten]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올립니다.

먼저 글루텐 [gluten]은 : 보리·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 글루텐(Gluten):불용성단백질 (일본식 표기 "구루텐")이 불용성
단백질은 주로 식물등에서 추출되며(밀글루텐) 동물의 체내에서
전혀 소화되지 않는 성분으로 고무라고 할 정도로 자연분해성이
없으며, 물론 체내에서도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라고 하내요.

글루텐의 성상(사물의 성질과 상태)과 성분은...

글루텐은 점도가 아주 높은 물질로서 친수성이 좋아 수분을 쉽게 흡수하여 입자에
머금고 있습니다.
이 글루텐에 다른 배합물(보통3~10가지)이 후레이크 종류를 적당한 입자의 크기로
분쇄하여 배합하면 물을 흡수하면서 건조한 입자가 부풀어 오르고 이 부풀어 오른
입자는 이탈하려 하지만 글루텐의 점성이 아교같이 붙어있어 이탈하지 못하고 물을
최대한 먹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그물망의 글루텐과 붙어 부풀어진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배합물질의 기능에 따라 부풀린 크기는 달라지며 최초 크기의 최대 3배까지 부풀릴
수도 있습니다.
즉 솜사탕같이 부풀어 있는 것이며...이것을 제가 피싱켐(수중영상기)으로 본것
입니다.

일반적인 유기물은 어류, 수서곤충, 미생물등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고 그 잔유물인
인(p)의 량이 수질오염도를 나타내고, 필요로하는 산소량이 물속 용존산소의 부족으로
수서생생물들에 영향을 주고 물의 탁도를 높이고 과부화로 부영양화현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글루텐배합미끼는 질소화합물의 성분이 낮아 청정미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치명적인 불용성단백질인 글루텐과 일부의 첨부성분이 문제인 것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글루텐 함량이 높은 제품을 물고기에게 먹이면 2시간 정도후에
어항속에는 풀같이 코팅이된 하얀 긴 똥이 나옵니다.
즉 물고기도 소화를 못하는 글루텐의 덩어리가 성형되어 나오는 것이며, 이 덩어리는
오랜동안 다른 물질들과는 다르게 분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의 유료낚시터는 두종류가 있는데.
자연지형(쯔리보리낚시터)과 인공지형(관리낚시터)이 있으며, 자연지나 하천 호수에서는
글루텐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본의 유료터에서 글루텐을 사용해도 괜찮은 것은 그 시설을 허가하여 줄 때 정수시설이
의무적으로 갖추어야 하므로 발생한 오염수가 자연수인 하천으로 유출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루텐을 꼭 써야 한다면(일반떡밥 집어제 동일) 무작정 많은 양을 쓰기보다는 효율적인
사용법으로 배합해서 다시말해 쓸만큼의 양만 사용하시고, 콩알보다 작게 녹두알 정도의 크기로
고글루텐 배합 상품보다는 저글루텐 배합 상품을 쓰는것이 좋을듯하며, 사용후 남은 떡밥과
글루텐은 물에 버리지 마시고(모르시는 분들은 고기 밥주신다고 물에 넣으시든데) 꼭 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리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지키는것이라 생각듭니다.

위글은 제가 보고 느낀것과 많은분들이 주신 자료와 인터넷 사전을 통해 올린글이며, 추가할
내용이 있거나 틀린 내용이 있다면 리플로 답변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자료를 제공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청량리 정신병원 원장님이신 최문식
의학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곡지기 올림.^^


이글은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누구의 글이?????????
추천 1

물가의바람 09-06-05 14:43 IP : 8e6520e748d5f4e
일반적인 유기물은 어류, 수서곤충, 미생물등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고 그 잔유물인 인(p)의 량이 수질오염도를 나타내고, 필요로하는 산소량이 물속 용존산소의 부족으로 수서생생물들에 영향을 주고 물의 탁도를 높이고 과부화로 부영양화현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글루텐배합미끼는 질소화합물의 성분이 낮아 청정미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치명적인 불용성단백질인 글루텐과 일부의 첨부성분이 문제인 것은 확실하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글루텐 함량이 높은 제품을 물고기에게 먹이면 2시간 정도후에 어항속에는 풀같이 코팅이된 하얀 긴 똥이 나온다. 즉 물고기도 소화를 못하는 글루텐의 덩어리가 성형되어 나오는 것이다.
이 덩어리는 오랜동안 다른 물질들과는 다르게 분해되지 않는다.

■ 환경영향
위에서 보았드시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영양소가 작아 당연히 물에서의 산소 요구량이 적으며, 잔유 인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수질의 오염도가 낮다고 주장하는 것이 당연하다(생산자측의 주장을 들은적이 있음~). 그러나 플라스틱과 껌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환경을 오염하는 것인가에 대한 점을 직시하지 않으면 않된다.
글루텐이 다량 함유된 제품의 경우는 45%이상이 배합되고 있다. 반이 고무라는 뜻이다. 그러나 고무는 고형화 되지만 이 것은 물을 흡수하여 겔상태의 덩어리로 남게된다. 물론 외부의 유기물과 합쳐 졌을때 어느정도 작은 덩어리로 해체는 될지 몰라도~

이 덩어리들은 패류들의 먹으면 체내로 흡수되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괴사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수생식물의 표면에 덮이면 타물질들과 덮여 식물의 탄소동화작용을 방해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의 환경법에서는 자연지나 하천에서는 글루텐배합미끼를 사용을 금지하여 사용할 수 없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전혀 걸름없이 유료터나 하천, 호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환경부에서의 의지가 문제이다. 환경부에서는 현재의 낚시미끼가 더 오염도가 높다는 일본의 주장에 할말이 없는가 보다~ ^%^

한국은 낚시미끼에대한 규제가 없다.
아니 낚시인들을 관공서에서는 경멸하는가 보다.
항시 세미나에서 그렇게 말을 한다.
낚시인들은 환경파괴범인가, 수질오염의 주범인가~?

또 이런글은요?
하늘연님 정말 자세히 알고계신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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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09-06-05 15:19 IP : 93b449f804a1fa7
시간 관계상 간단하게 한가지만 반론할게요...
글루텐 성분이 45% 함유 된 제품좀 알려주세요...

그리고요...
글루텐은 분명히 님도 일주일에 몇번씩 드시고 계시는데 그게 왜 고무입니까?
아니 글루텐이랑 고무랑 동일시 하는 발상 자체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먹어서 소화가 안되는 것은 다 환경 오염 물질입니까?

어차피 많이 먹으면 고기도 똥을 싸는데 그럼 그것도 환경오염물질로 봐야죠...
한가지 중요한것은 저또한 일본에가서 글루텐이 환경에 직접적인 오염이 되는지 조사는 못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못가봤다고 해서 일본에서 글루텐이 판매 금지 된제품이 아니란걸 알기위하여 나름대로 한국에서 중층 낚시 싸이트 관계자랑 직접 대화도 하였고 일본에 낚시대회 다녀온분께 일본내에서 굴루텐이 사용중인가도 알아 보았고 낚시 대회에 스탶 들에게 현재 일본에서 글루텐 구매 하는데 규제가 잇는지도 알아 보았습니다..

근데 한결 같이 하시는 말들이 자기네는 그런거 모른답니다..
님 말씀 처럼 글루텐이 고무이고 소화 안되는 물질이 다 해로운거면 섬유질로 된 식품들의 섬유질이 소화가 안되는데 그것이 몸에 해로운거고 글루텐이 고무라면 그 추출물인 밀가루 먹는 사람들 다 괴사인가 머 해야겟네요...
그게 패류만 해당되는것인지 뭔지 어째튼 그것이 고무라면 단순히 글루텐의 문제가 아니라 밀가루나 보리.감자..등등...글루텐 추출곡물 전반에 문제가 있겟네요...

저도 물론 일본에 가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일본에서 금지라면서요...
근데 지금도 일본에서 잘 팔리고 있고 그들도 사용하고 잇다는게 중요한게 아닐른지요...
어차피 님도 저도 일본에 가서 확인한것이 아니라면 가장 객관적인 방법으로 제가 가입되있는 카페에 낚시 프로님께 한번더 문의를 하고 다시 글을 올려 드리도록 할께요..

그렇치만 이번기회에 물가의 바람님과 유익한 토론을 할수 있다는 것이 전체 월척인들을 위해서 오히려 긍정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저또한 몰랐던 소식을 알게되서 오히려 물가의 바람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천 0

물가의바람 09-06-06 07:49 IP : e9159bf141c3db7
하늘연님 바쁘실텐데 이렇게 다시
댓글 달아주셔서감사합니다
전 단지 어떤게 진실인지 알고싶었을뿐
글루텐에 대해선 문외한입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하며
제가 몰랐든 부분들도 많이 알게됐네요
확실한 답변있음 올려주세요
그래야 저같은 초보들이 오해가없을거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감사 감사....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