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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글루텐배합이...

dokya IP : 8f818d22315a873 날짜 : 2009-06-22 21:17 조회 : 11841 본문+댓글추천 : 0

글루텐배합관련 고수님께 문의드립니다..
일제보단 국산을 사용해야하는데 우연치않게 낚시접는분께 마루큐글루텐 몇가지를 얻었습니다..
저두 단품으로만 경원꺼를 사용해왔습니다만 공짜로 얻은거 사용은해봐야 하기에..ㅎㅎ
이모글루,와다글루,글루텐3(딸기향) 을얻었는데 세가지를 같이 배합해서 써보신분이 계신지요..
한통에 다 몰아넣고 섞어서 필요한만큼 써도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단품으로 쓰는게 좋은지요..
추천 0

1등! 드림매니아 09-06-22 21:20 IP : 8f818d22315a873
이모글루와알파21배합법을 많이 사용하지않나요?
추천 1

2등! 소쩍새우는밤 09-06-22 21:25 IP : 3961771f7f424ff
제 경우라면 #3 단품을 사용 하겟습니다만,
글루텐 3이 품귀 현상이니 아껴 사용하게 배합사용하심이 좋을듯....
이모나 와다는 글루텐 함량이 #3보다 적으므로 배합하면 차지게 됩니다.
추천 1

3등! 1M붕어 09-06-22 22:47 IP : 1d7eefaf2fd4885
우선, 마루큐 글루텐별 소개 책자에 게시된 내용을 그대로 발췌해 옮겨드립니다.

이모글루텐 - 고단백의 글루텐에 고구마를 배합한 특효 떡밥. 고구마 미립자가 먼저 분해되어 강한 집어소재를 멀리까지 전달하고 글루텐 성분은 바늘을 감싸고 솜뭉치 형태로 남아 붕어의 입질을 유도한다. 절대적인 조과가 보장되는 인기떡밥이다.
손에 잘 뭉치지 않고 한번에 바로 뭉쳐지므로 사용하기 편하고 감촉이 좋다.

와다글루텐 - 와다글루는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극도로 미약해지는 상황에 최적의 글루텐 미끼이다. 물속에서 솜처럼 부풀어
바늘에 확실히 남아 물고기를 유인한다. 가볍고 흡입이 좋아서 입질이 명확하다. 조황이나 기호에 따라 다른 글루테과 조합이 가능하다.

3번글루텐 - 붕어, 잉어 등에 최적. 물고기가 좋아하는 농축효모가 발효되어 있으므로 입질 유도 효과가 뛰어나다.
만들기 간편하고 딸기향이 살아있어 사용 후 손에 불쾌한 냄새가 남지 않는다 .3개들이 소포장으로 되어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이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제가 별의별 글루텐을 다 써봤지만, 입질이 까다로운 강화권에서 마루큐만한 조과가 보장되는 글루텐이 드물더군요.
들으셨겠지만, 이제 마루큐 글루텐 수입이 당분간 어렵습니다. 낚시가게 다니면서 몇군데를 뒤져도
1번 글루텐, 3번 글루텐, 5번 글루텐, 와다글루텐, 이모글루텐, 천하무쌍 역작 주로 이것들은 한개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넷 낚시 사이트에서 몇몇군데 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1회 주문시 제한 수량을 두거나, 모조품 의혹이 있습니다.
낚시를 계속 하실 요량이시라면, 일제 글루텐 보다는 국내 떡밥이나 글루텐으로 눈을 돌리셔서
떡밥 배합술을 터득하시는 것이 우선이라는 주제넘은 말씀부터 드립니다.

글루텐끼리 배합해 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스킬이 될 수 있으나
제가 아는 한... 글루텐끼리 글루텐끼리 배합을 해서 사용하는 조사님들은 드물더군요. 저 역시 그랬구요.
왜냐면.. 글루텐끼리는(특히나 마루큐꺼) 각기 글루텐마다의 특성이 있습니다.
수십개의 마루큐 글루텐이 사용 영역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나마... 3번 글루텐이 전천후 만능 글루텐이라면 저도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
작년 4월에 3번 글루텐 달아놓고 차에서 잠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잉어가 저수지 중간으로 유괴해갔더군요.(강화 내가지)
자고 일어났는데 낚시대 하나 없어져서 깜짝놀랬습니다. 아까운 내 신수향 29대.. ㅠㅠ

차라리 마루큐 글루텐과 국내산 어분이나 떡밥의 배합을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글루텐끼리의 배합은.. ㅎㅎ;;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글루텐은 가능하면 단품으로 사용하세요.

단품으로 사용해야... 그 글루텐마다의 특성이 제대로 체득될테니까요. 그래야 나중에 마루큐 글루텐
수입 재게되도 능숙하게 운용하실 것 아니겠습니다.



예상외로 많은 조사님들께서 획일화된 떡밥 배합술을 가지고 계십니다.
보통 역작 천하무쌍 + 바라케 무기... 뭐 이런식으로...
근데 제가 주로가는 양어장의 경우 역작 천하무쌍 + 바라케무기 보다는
역작 천하무쌍 + 에코스페샬 + 보리어분(살짝) 이게 젤 잘 먹히더군요.

제 말도 그냥 참고만 해서요 절대적인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지역마다, 낚시터마다, 대상어종마다, 계절마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채비에따라, 수온에 따라, 대상어종의 활성도에 따라
유리한 미끼 배합술이 다 틀립니다.


많은 분들이 성의없이 한마디하고 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본인의 실제생활에서 우러나온 소중한 경험이 좋은 자산이 될 겁니다. ^^
추천 4

하늘연 09-06-22 23:44 IP : 7c9945b3286226c
마루큐 글루텐이 섞어서 사용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또 성적도 좋습니다..
세가지를 다 섞어서 사용해도 효과야 볼수 있겟지만 3번 딸기는 그 자체로도 효과가 좋으니 그대로 쓰시고 이모랑 와다랑 1:1로 섞으셔도 좋고 거기에 경원 글루텐 5번이랑 같이해서 각각 1:1:1로 사용하셔도 괜찬은 배합입니다...
와다는 단품보다는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더 좋고 이모는 단품도 훌륭한 효과 봅니다..
추천 1

붕놀 09-06-22 23:49 IP : 1289188005f26e0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글루텐#3 - 2 : 이모글루텐 - 1 : 와다글루 - 1 : 알파 21 - 1

가지고 계신 것만 이 배합대로 사용해 보세요.

어느정도 집어력도 있고 밤새 사용해도 굳지 않읍니다.

단 처음 혼합할 때 약간 되게 배합하세요.

글루텐 특성상 물에 들어가면 바로 풀립니다.
추천 0

김부장님 09-06-23 07:12 IP : ad8aef15a949026
그냥 단품으로 쓰시며 좋습니다 ~
추천 0

퍼머한붕어 15-03-10 01:20 IP : 63d01dbe44d1a46
단품도 잘먹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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