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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앞치기할때 받침틀이나 뒤꽂이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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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물낚시 IP : 0f485439c0fb53a 날짜 : 2009-06-24 11:29 조회 : 7354 본문+댓글추천 : 0

전 주로 떡밥낚시 위주로 하는 초보낚싯꾼이며 낚싯대는 3대(24, 28, 32)이하만 합니다..
(사실 초보라 낚싯대도 없고 있어도 채비하고 나중에 철수할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해서죠..
근데 10대이상하는사람 진짜 신기하고 존경스럽기까지..ㅎㅎ)

많지도 않는 낚싯대 3대 앞치기 하는것도 힘들고 걸리고 엉키고 밤이면 진짜 짜증납니다..

낚싯대 3대를 가령 11시(24대) 12시(28대) 1시(32대) 방향으로 편다면
제가 현재 투척하는 방법은 왼손으로 봉돌을 잡아 조금 뒤로 당겨서 오른손 낚싯대를 들어올려서 투척합니다.
근데 문제는 11시 방향은 일직선으로 투척이되는데 12시나 1시 방향은 약간 사선방향으로 던지다보니
오른쪽으로 휘는정도에따라 힘의세기에따라 투척할때마다 일정하지 않게 되면 그러다보니
받침틀이나 뒷꽂이 이런데도 걸리곤합니다.. 왕짜증이죠..

어떻게 앞치기하면 쉽고 정확하게 투척이 가능한지.. 고수님 제발 요령 가르쳐 주세요..
추천 0
1등! 제비천하 09-06-24 11:42 IP : 68c8372bc000155
저같은경우도 그렇습니다

나름 개선방법은 던질때 자세를 바꿔서 던집니다

11시던질때는 양발 엄지발가락이 11시를 향해서 12시를 던질때는 12시를 향해서 1시방향은 1시로 향해서

항상 정면을 보고 던지면서 손목으로 조정하면 정확한 투척이 안돼는게 당연합니다 많이 던지시다 보면 요령이 생기니

많이 던져 보세요
추천 0

2등! 달무리 09-06-24 11:50 IP : a5446952f34fe59
안녕하세요....

혹시 줄 길이가 조금 긴것은 아니신지요?

길이를 조금 짧게 매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니면 투척하시는 발놓는 지점에 돌을 놓던지해서 조금높은 곳에서 투척하시던지....
추천 1

3등! 드림매니아 09-06-24 11:53 IP : 32ddc0b79ff8804
뒷꽂이를 무릎높이보다 약간 밑으로 내려 던져보세요..
추천 0

취권낚c 09-06-24 12:01 IP : e93045654ceb918
처음 낚시 입문하고 하다 보면 앞치기 할때 걸리는 문제로 짜증 많이 나죠..저또한 그랬으니깐요!!

일단...뒷꽂이를 조금 더 낮게 설치 하시고...원줄을 한 5센치 정도 잘라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선 방향으로 던지신다고 하시는데 옆치기를 말씀 하시는것 같아 옆치기 요령을 알려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몸과 낚시대를 살짝 비튼후 그러면 오른손 잡이시면 낚시대와 몸이 왼쪽을 바라 보겠죠 이때 봉돌잡은

왼손은 투척하실곳 즉 받침대 방향으로 봉돌을 향하게 한후 봉돌을 놓으시면서 낚시대를 살짝 투척 방향으로 돌리시면

됩니다..이때 낚시대를 든 오른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면 방향이 흐틀어 지므로 연습 하셔서 적당한 힘의 감각을 익히셔야

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낚시 입문 조사님들이 앞치기에 대해 물어 보시는데 앞치기는 연습밖에 없습니다 라는 답변이

최상입니다!! 많이 연습 하시고 앞치기의 달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백룡수색 09-06-24 13:10 IP : 5046cdc58bcfaf4
밤 낚시를 주로 하시는 분 같으신데,

초저녁에 출조하셔서,,,,,,

투척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떡밥 낚시를 많이 하시면 자연스럽게 투척을 많이 하게 되죠

그리고 원줄을 짧게 써보세요

원줄은 제일 밑 손잡이 대의 다음 칸 아래부분까지 맞춰도 되고,,,

아래 손잡이 부분 중간에서 약간 위 부분까지 해도 됩니다.

또하나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

찌의 경우 너무 가변운 찌를 쓰면,,,,

원하는 포인트에 정확이 투척할수 없겠죠???? 특히 바람부는 날에는 더욱 투척이 힘들 것입니다...

약한 떡 밥 찌라도 약간 고부력 찌가 있습니다,,,,고리봉돌 6~7호 정도의 부력이며 강풍속에서도 투척이 가능합니다.

군계일학의 돌고래찌가 대표적인 고부력찌이니다....

항상 즐낚하시고,,,,,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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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박사 09-06-24 14:59 IP : 04158b90533baa6
원줄의 길이를 낚시대 길이보다 한뻠 또는 두뻠 짤게 매보시고
바람불시 가벼운 찌보다 무거운 찌를 써보심 효과를 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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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강 09-06-24 18:08 IP : cef6141f8f07169
위에 횐님들이 다 좋은 말씀 써주셧네요~

한가지 젤 중요한건 "연습 " 인데요~

하시다 보면 느끼실텐데 낚시대를 투척 방향으로 정확 히만 조준 하고 있으면 약간 돌려치기를 해도 딱 그자리에 떨어집니다,

즉 조준점이 중요 하구요,,조준점은 같은 경우는 전 받침대로 정합니다,,받침대랑 일자로 낚시대를 정렬 한후

힘을 주지 않고 낚시대 탄성으로만 던져 보세요,,떡밥 낚시는 힘을 줘서 던지는 풀스윙이 안좋습니다 ( 바람 불면 좀 다르겠지만요^^).... 봉돌이 왼손에서 나가고 ~~~~~~~낚시대를 쥔 오른손 손목을 살짝 쳐서 올리는 느낌? 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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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블 09-06-24 20:03 IP : d52e4371149076b
항상 뒤꼿이는 무릎밑으로 편성을하세요...원줄을 손잡이대 중간정도에 매어주시고..그리고 오로지 연습뿐입니다..
추천 0

소물낚시 09-06-25 08:52 IP : 0f485439c0fb53a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추천 0

물뽕 09-06-25 17:25 IP : 4a7f1f806d76004
월줄을 줄이시고 투척할땐 본대의 받침대 방향으로 일어서서 투척하시면 좀 수월할듯합니다 ..
처음부터 쉬운일은없습니다 ^^ ㅎㅎ 연습과 노력으로 ㅎㅎ
추천 0

때장 09-06-25 18:01 IP : 2695082114499bf
이런저런 많은예기해봐야 별 도움은안되고요 세월을 많이 낚다보면 저절로 잘될것입니다
세월따라가다보면 실력도 늘고 실력이 늠으로써 장비도 점점 많아지게 되고
어느정도 정점에 달하면 님께서도 10대 또는 그이상도 대를펴게 됩니다
다만 다대를 편성하시는 분들은 떡밥낚시를 안하죠~~~
세우나 콩 강냉이등 을끼워놓고 마냥 안자서 기다릴 뿐입니다
빨리 앞치기를 배워보고 싶으시면
집옥상같은데서 벽돌한장 놓고 그위에 앞치리로 바늘을 올려놓는 연습을하시면 많은 도움되실겁니다
그럼 즐거운낚시 항상 안~출하시고 쓰레기는 꼭 되가져옵시다...^^
추천 0

나랑놀자 09-06-25 21:12 IP : bad9b76cf40171b
윗분들이 좋은정보 많이주셨네요
한가지만 덧붙이면
투척할곳의 반대편 목표물을 잡으세요
예로 큰소나무나 가로등이나 식별할수 있는것을
확인해놓은다음 투척시에 그곳을 향해
던지시면 일정하게 투척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연습이 최고에요
출조횟수가 늘어나면
30cm이내로투척이됩니다
추천 0

이바총각 09-06-25 21:58 IP : 47729cd73753e3f
윗분들 말씀 다 맞는이야기지만...

제가볼땐 이론보단 실전이 중요한듯..^^*

윗분들 말씀참고 하시어 거주하시는 옥상으로 올라가세요...

종이컵 하나 세워두고 연습하시면 도움될듯~~^^*

ps : 연습시엔 옆치기가 아닌 앞치기로 연습하시길~~~


-----변하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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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조사절친 09-06-25 22:51 IP : 8bb429b1ca23324
연습이 최고..........
추천 0

학초 09-06-25 23:14 IP : a88ab7f082cc720
이도 저도 아니시면 뒤꽂이 빼버리시고 브레이크 장착 하세요
추천 0

김부장님 09-06-26 08:05 IP : 54cb7eb14d45896
ㅎ 낚시 줄이 넘 길거나 뒤 꼿이가 넘 놈아서 그럽니다 간단히 할수 있습니다 ~
추천 0

장백파 09-06-26 14:11 IP : 6201558facc0b7f
이바총각님 말씀 대로 부단한 연습만이 목표지점에 정확히 투척할 수 있습니다.
투척 연습을 많이 하시는 길 밖엔 다른 방법이 없겠지요.
추천 0

땡끄 09-06-26 18:27 IP : 0fd5f4d7f2e17f2
연습~~~
오로지 연습~~~
추천 0

보고픈붕어 09-06-28 04:19 IP : 7ac03ac71322790
소물낚시님께서 제기한 문제는 누구나 겪는 고민입니다^^. 아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구요, 개인 견해인 만큼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정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해결방법은,

첫째, 원줄을 조금 짧게 맵니다. 일단 4칸대 기준 대길이에서 50cm 정도 짧게 매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개인편차도 있으므로 현재 쓰시는 원줄 길이를 10cm 정도씩 잘라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길이를 선택합니다. 물론 대길이가 짧을 수록 원줄을 대길이에 가깝게끔 상대적으로 길게 매어야 하며, 소물낚시님께서 사용하시는 낚시대의 특성(연질, 경질, 초릿대 특성 등)에 따라 원줄 길이도 많은 영향이 있겠지요.

둘째, 상대적 고부력의 찌를 사용합니다. 고부력의 찌는 봉돌과 찌의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정확한 포인트 투척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떡밥낚시의 경우 최대 6호 이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고부력이 되면 장대의 경우 오히려 투척이 불편해지며, 저수온기의 경우 봉돌 조정을 하더라도 예민해진 입질 파악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사실 저수온기에는 상대적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봉돌 무게 기준은 3호 정도가 무난할 것 같습니다)

세째, 뒤꽂이 높이를 무릎 이하로 합니다. 뒤꽂이가 높으면 당연히 투척시 걸림이 생길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뒤꽂이 높이를 반드시 무릎 이하로 하되, 너무 낮게 하면 챔질이나 재투척시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므로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무릎보다 5~10cm 정도 낮도록 뒤꽂이 높이를 조정합니다. 활용 팁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자면 수면 대비 발의 위치가 낮을수록 뒤꽂이를 조금 더 낮게 하세요.

네째, 투척시 낚시대의 탄성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오른손은 팔을 수면과 수평이 되게 앞으로 쭉 뻗고 낚시대를 수평 기준 15~20도 정도 위로 들고요, 왼손은 봉돌을 잡고 일어선 상태에서 30도 정도 뒤로 당겨 대의 탄성이 최대한 나오는 상태에서 봉돌을 슬쩍 놓아주면서 오른손으로 대를 5~10도 정도로 조금 들어줍니다. 투척시 오른손이 조금 올라갈 때 봉돌을 잡은 왼손이 앞으로 나가시는 분을 가끔 보는데요. 이런 버릇은 대의 탄성을 줄이는 금기사항입니다^^.

다섯째, 유동채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정채비의 경우 수심이 깊을수록 찌와 봉돌의 간격이 멀어지므로 유동채비를 사용하며, 하단 멈춤고무(찌스토퍼)를 봉돌에서 찌 길이만큼 윗부분으로 맞추면 찌가 목줄에 엉키지도 않으면서 투척이 용이해집니다.

여섯째, 투척시 목표지점을 정하여 투척합니다. 특히 야간낚시시 받침대 주걱에 꽂아 둔 원자캐미, 축광캐미 등을 투척 기준방향으로 하는 분이 제법 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어느 정도는 정투가 가능하지만 찌가 들어가는 지점은 받침대 길이보다 몇배나 먼 지점이므로 받침대에 부착된 캐미를 참고하여 목측으로 투척지점을 정한 후 그 자리를 목표로 투척하면 정투율이 높아집니다. 건너편 자연 지형 그림자, 가로등 불빛, 달빛에 아스라이 보이는 수초나 수몰나무 등 투척 목표지점을 정하기 좋은 기준이 있다면 정투율이 높아지겠지요.

마지막으로 부단한 연습입니다. 사실은 정투 연습이 기본이겠지요. 풍향이나 풍속을 인체에서 자동 인지하여 원하는 위치에 찌가 도착하게끔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치 능숙한 운전자가 의식적으로 핸들을 조정하지 않더라도 도로 상황에 따라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이상으로 제가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위의 다른 분들이 좋은 처방을 내려주신 것을 집합한 것에 지나지 않는군요^^
늘 즐거운 조행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1

바낭메기 09-07-03 19:30 IP : 16b5b13a87e8852
누구나 한번쯤 겪는일이죠 ㅋ
앞치기 뒷치기 옆치기 ㅋㅋ 고민되죠 ㅋㅋ
뒤치기는 폼나지만 32대밑으론 의미없고 뒤에 나무라도 있으면 짜증이죠 ㅋㅋ
앞치기...받침틀 피하려다보면 방향이 비틀어지죠...
정말 폼나는건 옆치기입니다 가장 어려운거죠
뭐던지 오래하다보면 익숙해지는거겠지만 옆치기 아주 멋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왼손으로 봉돌을 쥐죠.당겨서 낚시대 탄력으로 투척을 하는건데...에..
여기서 절대 큰힘을 주지마세요 대충 탄력있게만 던져서 오른손 즉 낚시대로 방향을 조절하는거죠..
하다보면 늘겠지만 옆치기한번씩으로 줄 짝짝 맞추면 그또한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ㅋ

앞치기같은 경우는 줄을 약간 짧게 메는건 다 아실거고
빳빳한대일수록 쉽겠죠..
호사끼를 약간 짜르심이 좋을거로 사료됩니다 ㅋ

뒷치기는 낚시대를 앞으로 내리치면서 봉돌잡은 손을 때버리면 NG
약간의 타이밍을 두고 대가 먼저나가고 그다음 왼손을 가볍게 놔준다..뭐이렇죠..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뒷치기는 소리없이 투척이 불가능하지만
옆치기는 아주조용히 투척가능하니 열심히 연습해보세요..
만족하실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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