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어했는데 30-1시간 깔짝거림이라도 없으면 무조건 옮기는것이 후회없는길이라 아뢰오..

소양댐에서는 향어 낚시 몇 번 한 것밖에 없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만,

충주에 거주하며 댐 노지낚시를 한 짧은 경험으로 적습니다.


댐에서는 집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집어라는 표현에 어울릴 만큼 붕어의 개체수가 풍부하지
않기도 하구요.

장박 낚시라면 한 자리를 집중공략해서

대박을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붕어 개체수가 적고, 방류로 인한 수위변동이 심한 댐 낚시에서는

낚시꾼이 붕어를 잡는 것이 아니라 붕어가 미끼를 물어주기를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비우고요.

제 경우 충주댐에서 4짜 터졌다는 이야기가 나와도 별로 동요하지 않습니다.


월척과 대박 쳤다는 이야기의( 그정도가 진짜 대박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명서리에서 한 100여마리 했다고 해야 충주꾼들 대박으로 인정할 겁니다.)

이면에는 꽝 내지 손 맛 못본 대다수 조사님들의 한숨소리가 가득 들어있으니까요.



나오지 않으면 다른 포인트로 옮겨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한자리만 고집하다가 꽝치고 돌아오는 길에 옮겨보지 않은 후회감이 들 수 있으니까요.


제 경우 잡고기도 안 나오면 밑밥 포기하고 옮깁니다. 붕어/잡고기 나오지 않으면 낚시대 칸 수를 바꿔서

지렁이 사용하여 메기나 빠가 등 어종불문 낚시를 합니다.

따로 준비해간 장어 바늘 사용해서 장어를 노려보기도 하구요.

댐에 들어갈 때는 산지렁이(현지에서 땅파서 잡습니다), 지렁이, 신장, 평소 쓰던 보리계열& 아쿠 등 온갖 메뉴 다 준비해 갑니다.

오랫동안 해 온 낚시이지만, 할수록 아리숭한 것이 낚시인 것 같네요.

대박 한 번 치시기를 빌며 두서없는 댓글 접습니다.

붕어가 없다^^

붕어의 회유길목이 아닌가 봅니다
붕어자원 많은데 품질해도 집어가 안된다면...
장소를 옮기는 편이 좋을듯 생각합니다.

전 오로지 한길만 팝니다. 꽝을 치더라도~
저의 경험이지만 옴겨도 달라지는적은 거의 없더라고요
옴겼는데 다른 조사분이 제자리 차고 들어와서 걸어내는걸 본후부터는 절대 안옴깁니다.^^

양어장에서 낮에 도착해서 집어제 투입만 하고 입질이없을대...밤에는 나오겠지(그러나 밤에도 안나올때)-아침에는 나오겠지..
(아침에도 안나올때)다음에는 나오겠지...

노지에서 집어제랍시고 몇번 던지고 안나올때-밤에는 나오겠지(그러나 밤에도 안나올때)아침에는 나오겠지(아침에도 안나올때)
그자리에는 다음이고 모고 안감-_-;;;

만약에 날씨맑은 말이면 하늘의 별을 세는것도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낚시는 찌든 일상생활의 벗어남 아닌가요?

쏟아부어도 안나오면 (팔자려니)생각하시고 맘편하게 가지시는게 가장 훌륭한 낚시같은데요~~

댐낚시 80%는 꽝입니다..
저도 한때 충주호 자주 다녔는데요.. (소양호는 모릅니다.. ^^)
골짜기에 붕어가 아예 안붙어있을 때는 떡밥 암만 풀어도 누치밖에 안 붙습니다..
붕어들이 떼지어서 그 골자리를 회유할 때 낚시꾼이 운때가 맞아서 낚시를 한다..
이래야 30마리 50마리 가능한 것이죠..
댐낚시는 대박 아니면 꽝이라 봅니다..
나오면 쭉쭉 파고드는 덩치급들 떼로 나오고 아니면 꽝..
물론 수몰 버드나무 등으로 인해서 붕어가 고정적으로 붙어있는 골자리도 있겠지만요..
충주호로 따지면 명서리권..

상류,중류,하류 포인트에 각자 앉아서
낚시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상중하 포인트중 나온다하면 10초안에
자리이동 가능ㅋㅋ

댓글 달아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친구 의견에 따라야 겠네요
옮기자면 한번쯤 옮겨주는 센스^^

댐낚시..., 열번에 아홉은 꽝이라 생각하고 갑니다.
공기좋고, 경치 좋은곳에 나들이간다 생각하고 가는거죠.
가끔, 덩어리가 한번 와주면 그 자체가 홍콩이구요.
그래서 먹을거리를 충분이 준비해 들어갑니다.

저같으면 옮기겠습니다~

옮겨서 꽝치면 어쩔수 없고...ㅋ

한자리만 고집하다보면 고기가 나오면 좋겠지만

안나오면 별생각이 다듭니다~

차라리 옮길걸~ 여기는 고기가 없나 등등~ 정신적으로 혼란!!!!ㅋㅋ

제 생각입니다^^*

하루종일 집어에 입질이 없다면....
낚시대를 집어넣어야 ...^^;;

일단 저부력 셋팅된 낚시대로 바닥까지 내려서 한참 기다려 봅니다
5~10분 경과후 찌가 던진 그자리에 있으면 집어 하셔도 됩니다
의외로 바닥 물흐름 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한바가지 두바가가지 집어 하고 자릴 어케 옮깁니까 ... 아까버서 ㅋ
포인트 선정에 신경 많이쓰시고 지금 하시는 노력 그대로 하시면
언젠가는 테니스 엘보 걸릴때까지 손맛 보실겁니다.
화이팅~~~

당연히 옮기심이....지당

소양호는 기다려 봄직도 괜찮아요?
인내를 가지고 하심이.....

옮기세요 ㅎ

바닥이 안좋거나 붕어가 없다고 생각하네여 빨리 옮기시는게 ~~

옮기는데 한표던집니다

전..그자리 말뚝에 한표...남자가 쫀심이이찌..ㅎㅎ
그러지마시구..한참동안 입질두 읍쓰믄..딴짓거리하세여_
라면두 끓이구,쏘주두마시구,라디오두 틀어노쿠,졸기두하구..
그러다 잠오믄..푹....자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