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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제가 운이 좋은건가요?

붕어특공대 IP : e8a260ae04723db 날짜 : 2009-07-17 18:55 조회 : 6506 본문+댓글추천 : 0

간혹 줄홋수에 대한 문의 하시는분들에 대한 답변을 보면 대개 붕어 1-1.5

잉어/향어 2-3호줄을 주로 답하시던대..

저는 잉어/향어는 5월달까지는 0.8에서1.2 사이로 쓰고

요즘 같은 시기에서야 1.5호쓰거든요. 그래도 잉어 향어 걸어서 줄귾어진긴억이 없어서 안심하는대요.

그전에도 줄이 터진 기억이 없어서 지금도1.7호줄 사다놓고 사용을 못하고 있거든요.

줄은 보통 그랜드 맥스 많이 사용하시기에 저도 오로지 그랜드 맥스만 쓰는대요

음..제가 가는 낚시터는 고기가 다른곳에 비해서 작은건가...

포천에 있는 깊이울저수지거든요. 수심이 3미터 정도에 잉어/향어 40-50정도나오던대

다른곳 고기 크기는 얼만한가요? 보통 이만하지않아요?특별히 대물탕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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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쩍새우는밤 09-07-17 19:05 IP : 3961771f7f424ff
그 정도는 테크닉이 좋으면 가능하겠지만,
낚시란게 원래 원하던 원치 않든 큰 고기 물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여유롭게 낚시대나 줄을 선택하지요.
일반 노지에서도 간혹 70,80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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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제비천하 09-07-17 19:36 IP : eec22fe1911082e
순간적으로 평균치라고 생각하다가 큰게물면 한순간에 줄이 터지죠

그래서 튼튼하게 사용하는거로 압니다 터지는거 부러지는거 운이라고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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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savatage 09-07-17 21:10 IP : 316afc89d7c93af
낚시스타일이나 테크닉이 다 제각각이니 누구에게도 무리없는 홋수가 그정도인거죠..

잉어 90급도 모노 1호줄로 어렵지않게 꺼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향어 40급에 카본 5호줄 끊어먹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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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客 09-07-17 22:04 IP : c2ac4c7b77931d5
깊이울 저수지
얼마전에 들러보았는대 예전에 비하여 너무도 변하였더군요

저도 바늘과 낚시줄은 최대한 적고 가늘게 쓰면서 바늘이 떨어지거나 줄이 터지지않을까? 불안과 조바바심을 보태며
긴장된 손맛을 즐깁니다

바늘은 3 4 5 6호를 넘지않고 줄은 2호줄을 넘지않습니다만 아직까지
붕어든 잉어든 향어든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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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떡먹자 09-07-17 23:53 IP : d92e57ed85bbb98
전 2.5호 원줄(그랜드맥스) 이 늘어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수심 깊고 잉어 잡으러 갈땐..4호줄~ 마음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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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리리 09-07-18 16:13 IP : 980e1c778039d34
그냥 평지형 저수지에 수심 3m권 내외에 붕어특공대님 처럼 컨트롤에 자신 있으시면 70급 짜리 잉어도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1.5호 줄 싸구려줄 5천원 자리 사가지고 가서 향어 40cm급 10수 넘게 해도 터진적이 없거든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제껏 1~1.5호줄 써서 채비 날린적 한번도 없습니다. 다면 수심이 3m내외의 평지형 저수지 일때 말이죠 그런데 채비가 약하면 약간의 긁힘에도 채비를 갈아 줘야 된다는 불편 함 때문에 최근 부터 저는 2호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2호줄 이면 민물고기 아무리 큰것도 꺼넬수 있다고 자신 하고 있다가 요즘 다니는 계곡지형 유료터에서 난생 처음 원줄 터트린게 에이스3호줄 새로 갈고 가서 터트려 봤습니다.. 수심에 4~5m권 3칸대 폈을 때요 그것도 바닥을 못찍어서 경사면에 떨어 지는 거라서 고기가 물고 쑤셔 박으니까 컨트롤이고 뭐고 대도 못 세우고 날라 가더군요.. 이 낚시터에서 향어대도 3번 뿌러트렸구요.. 얼마전에는 대 못 세우고 초릿실 중간터져 나가더군요.. 향어대를 썻는데도 말이죠.. 그랜드맥스5호줄도 챔질 늦으면 그냥 터져나가는 곳이라서요..
이런곳도 있는 반면 붕어특공대님 처럼 그런 낚시터에서는 굳이 채비를 굵기를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물탕도 대물탕 나름이더라구요.. 좌우로 고기 랜딩시 공간 확보되고 하면 나올놈은 다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1.5호줄에 붕어6호바늘 가지고 메기 잡는 다고 갔다가 잉어60cm급으로 20여수 한적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대물탕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그날 밤낚시하면서 6호바늘 뜰채에서 고기 빼다가 걸려서 바늘 펴지는 바람에 바늘도 딱 한번 갈고서 밤낚시 한적이 있습니다.. 그냥 평지형 저수지 같은 경우는 2호줄 아래로 컨트롤만 잘 하시면 왠만해서는 않터질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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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09-07-18 17:21 IP : ceb5ea34d87ad36
줄호수 문제보다 줄 에 상처가 없어야 됩니다
비싼 줄이든 저가 줄이든 줄손상시 빠른 조치가 필요 합니다
귀찮아서 안하면 50:50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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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같은기쁨 09-07-18 19:22 IP : c1e191df9131839
낚시줄 호수는 개인이 정할 문제입니다. 내가 쓰는 원줄 목줄에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가능한 가는 목줄을 쓰시면 손맛은 배가가 되지요. 저의 원줄도 1.5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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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09-07-18 20:10 IP : 88a51a6cf3e356e
강계 노지 수로에서 50정도야 카본 2호정도로 안심하고 제압되지만
60~80정도되는 놈들은 빠른챔질로 제압하드라도 중앙쪽의로 고개 돌리면
대부분 원줄터지 더군요
몆일전에도70정도 는꺼냈는데
한놈은 챔질후 옆으로 가기에 몸 돌리면서 대세우려 햇지만 찌까지 가지고 사라지더군요
무매듭에 도래쪽은 미국씩 매듭했는데 무매듭에서 나갔더군요
그래서 도래쪽은 팔자 매듭의로 생각중임니다
큰놈 걸리면팔자 매듭쪽에서 터지게요
(내찌 돌리두) 잉어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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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잡는붕어 09-07-18 20:38 IP : 5ce91d8ccbf73ea
강에서 잉어나 누치 대형급 어종걸리면 원줄 1호나 1.5호 도 특히 저수심에서는 그냥 나가 버리더군요 낚시대를 세우자 마자 팅 소리 들리더군요 케브라 합사 3호로 원줄 하고서도 바늘이 퍼져서 못잡아 내는 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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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프 09-07-18 21:09 IP : a2b19ba4a2ea5fe
반갑습니다.

전 그랜드맥스 2호 사용중인데요.

그랜드맥스 사용후로는 아직 줄터진적 없습니다.

물론 큰 고기를 못잡아서인지도 모르지만, 붕어 33, 잉어 55까지는 잡아봤습니다.

저도 호수보다 더 중요한것이 줄이 상처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유있는 챔질도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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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조사 09-07-19 15:29 IP : ad0236956b2c0c2
36년간 낚시하면서 딱 한번 잉어에게 져본적 있습니다,,,

정확한 챔질후에 대를 어깨 넘어까지 세웟습니다,,,(넌 이제 죽엇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잉어가 힘을 쓰는건지 2.6칸대가(하이옥수=연질대)꾸역 꾸역 하면서 초릿대 부터 물밑으로^^;;

완전히 힘에 졌습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겨루다가 대가 일자로 펴지자 핑~~~~~ 상황 끝

바늘(향어 13호)이 하나는 부러지고 하나는 펴졌더군요,,,

그 당시에는 시가에이스3호줄 썻엇습니다,,,

순간적인 챔질에 우우욱~ 하면서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진건 여러번였습니다^^&

시가 에이스나 시가맥스 또는 포스,,,생각이상으로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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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水 09-07-19 20:24 IP : 8f71dcb2fa6a35d
전 포스나 요쯔아미 3호줄 쓰는데 아직 줄 터진적은 없습니다. 그 밑에 호수 줄은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왠지 터질것 같아서, 특공대님이 테크닉이 좋으시네요 ^^ 전 아직 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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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붕어2 09-07-20 20:57 IP : d104685a8386cde
충주댐 음양지에서 경험한 일입니다.

시가맥스, 에이스 3호줄을 주로 사용했었던 시절입니다.

노지에서 친구와 30대를 사용하여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신장+곰표, 케블라 3합사로 묶은 지누 쌍바늘입니다.

부드럽게 올라오는 찌를 보며 가볍게 챔질, 순간 퍽.... 봉돌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시가에이스 3호줄을 묶고서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또 멋지게 올라오는 찌, 가볍게 챔질...

순간 퍽.... 찌도 봉돌도 모두 사라지고 .... 황당합니다.

열받아서 다시, 줄을 묶고, 예비찌를 가지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봉돌은 직결채비로 바꿨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부유물이 연안쪽으로 밀려들기 시작해도 낚시를 계속합니다. 입질이 있으니까요.

부유물숙에서 올라오는 찌... 그리고 챔질, 역시 펵하며 터져버리는 원줄, 그리고 부유물에 걸려 부러진 찌...

결국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날 잉어가 산란하는 장소에서 시가 3호줄로 버틸거라고 믿고 낚시한 제가 바보가 된 날입니다.
그 후부터 4,5, 6호줄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충주댐으로 함 가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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