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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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글루텐 반죽에 대한 질문...
한 봉지 털어놓고, 표시된 눈금에 맞춰 물을 부었더니..
뭔가 굉장히 질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봉지의 잡는 부분을 잘못해... 양 조절에 틀렸다 생각하고는
한봉지 더 붓고, 물을 찔끔찔끔 부어가면서...
약간 꾸득꾸득한 떡밥 상태로 반죽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떡밥과 비슷한 양으로 뭉쳐서 던져놓으면....
찌 맞추느라 다시 드는 순간 떨어져 없어지곤 했었죠...
아, 조금만 안 맞으면 이렇게 떨어져나가나?
원래 글루텐이란 게 넣는 순간 바로 떨어져 나가 유인만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주 진위천에 가서는... 조심조심 손의 위치까지 맞춰서...
물의 양을 약간 부족하게 조절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질척한 느낌은 대단하더군요.
두 손으로 감싸쥐고 반죽을 잘 한 다음에...(약간 질척한 떡밥 정도?)
다시 콩알 크기로 떡밥과 함께 달아서 던졌습니다.
그런데 던지고 다시 들어올리면... 금세 사라지고 없던데요...
제가 반죽을 잘못해서 이렇게 되는 건지요?
아니면.. 글루텐 자체가 이렇게 힘없이 떨어져나가는 건지요...
두 번 사용하면서 똑같은 방식으로 경험을 하니...
이거 정말 대책이 없네요... ^^;;;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선배님들의 글루텐 사용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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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 1:1.2정도로도 사용을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우선 글루텐 한 봉지 넣으시고 물 100CC넣으시고 수차례 휘져어 반죽합니다. 그리고
한곳에 몰아 공기를 뺀후 약5분정도 있으면 처음에는
굉장히 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찰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사용을 하시면 되구요 좀 찰기를 원하실경우 주무름을 더해주시고요...
수로나 유속이 있는경우는 주무름을 더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이물감없는 입질을 원하시면 물을 약간만 더 넣으시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글루텐은 점성이 강해서 왠만하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늘에 살짝 건다거나 바늘 귀가 나오게 다시면
금방떨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글루텐을 사용할경우 바늘을 기존 사이즈보다 한치수 작은걸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챔질후나 미끼교환시 빈바늘 상태가 되어있는것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글루텐 참 좋은 미끼인것은 확실합니다.
많이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