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속도도 중요하지만 부는방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보통 초당 3-4m만 되어도 제법 케스팅에 곤란을 느끼게 되던데요,

낚시터의 지형과도 많은 관련이 있는데요,
(평지형보다는 계곡형이 아무래도 바람의 영항을 덜 받겠죠!)

요즘은 순간적으로 불어대는 돌풍이 훨씬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풍속3까지는 출조 합니다.짱박혀서 할때를 미리 찿고 나가야 되겠죠.

저도 풍속 3m/sec 까지는 출조 합니다만 바람의 방향을 고려 해야 합니다. 출조지를 알고나면 디지탈예보 사이트에 가서 시간대별 풍향 예측 보고 앉을 자리 정하는 편입니다.

강화도에서 처음 낚시를 배워서 그런지 바람이 없는 낚시를 거의 안해봤습니다.

서울에서 식당업하신다는 어느 노조사는 바람이 억수로 부는데도 고기를 낚는것을 보고

어느 바닥에나 선수는 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강풍불고 물결따라 춤추는 찌를 보면서 입질을 파악하고 잡아내는것을 보니 할말이 없던데요

개인적으로 바람이 없는것보단 약간의 바람이 있으면 조과가 더 있는것같습니다.

동남풍이던 북서풍이던 상관없이요 ^^

엥간한 바람 봉돌 무게로 카바가 되는데 이것도 무시되면 철수해야죠머
답없으요
그러다 텐트 파라솔 날라갑니다

풍속 3m/sec 이하는 가능 하겠지요.
그러나 바람이 등 뒤에서 불때는 3m/sec~5m/sec 도 가능합니다.
저수지에 잔물결이 일어나는게 풍속 8m/sec 이상이므로 찌보기도 힘들고...
풍속 9m/sec 폭풍주의보가 발효되죠.
방랑자 김태우님의 f-tv월척 방송에서 본 기억으로는
강풍 파도 속에서 붕어걸어내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