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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좁쌀채비시 찌맞춤 문의합니다

하늘아리 IP : 347dd03e9252fa0 날짜 : 2010-04-20 11:41 조회 : 4765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좁쌀 채비를 하려는대 찌맞춤이 어렵습니다.
바늘에 좁쌀달고 주간캐미달고 캐미고무까지 찌맞춤을 하는대요.
봉돌을 깍아도 깍아도 캐미의 표면장력때문인지 찌맞춤이 잘 안됩니다.
좁쌀채비시 목줄에 좁살물리고 바늘까지 단 상태에서 찌맞춤 하는게 맞는거죠???
하면 할수록 의구심이 생기는지 저의 의구심을 속시원히 풀어주세요 ^^*
오늘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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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낚시는과학이다 10-04-20 13:59 IP : 4f4aec49f673f19
단순히 찌맞춤만 갖고 얘기할 문제가 아니라

찌,원줄,목줄,바늘등 채비에 들어가는 소품 모두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좁쌀채비가 처음이시라면 군계일학 동영상보며 시키는대로 채비 구성하시면 되구요.

자기 마음대로 소품 선택하시는건 절대 금물입니다.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로 채비 구성하셔서 잘못된점을 낚시하면서 찾아야 합니다.

찌맞춤이나 찌 입수과정 그리고 입질시 찌올림까지 자세히 관찰하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고 연구하시면

자기 나름대로의 정답에 근접해갈수 있을겁니다.

그냥 찌맞춤은 어떻게 하고 원줄은 어떤걸 쓰고 이런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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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8부능선 10-04-20 15:06 IP : fb4bdcb17bf74ae
하늘아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케미꽂이의 표면장력 때문에 정밀 찌맞춤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실제 낚시하면서 그때 그때 입질패턴을 보고 찌톱의 노출정도로 조정을 하거나 원줄과 봉돌사이에 스냅도래를 달고 거기에

중층용 쇠오링을 가감해서 조정을 하게 됩니다. 빠는 입질이 나오면 좀 무겁게 찌탑을 1-2마디 더 노출 시켜준다던가 쇠오링을 추가

해주고 반대로 찌올림이 시원치않으면 찌탑 노출을 줄여준다거나 오링을 빼주는 방식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운영하면 됩니다.

수심이 깊을 경우 찌탑 노출 조정 보다는 쇠오링으로 조정하는 것이 확실한데 때문에 처음 찌맞춤시 쇠오링 2개정도 추가한 상태에

서 찌맞춤하는 것이 편합니다. 케미꽂이의 표면장력이 문제라면 좀더 확실한 방법으로는 좁쌀채비에 바늘없이 케미꽂이 하단 노출이

나 찌톱1마디 노출로 찌맞춤후 바늘달고 찌톱2마디 정도 노출시키고 하시면 됩니다.

좁쌀봉돌채비는 반드시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어떻게하면 가볍게 닿느냐가 관건이죠. 그리고 한가지 팁을 말씀 드리자

면, 바늘달고 찌맞춤시 가벼운바늘은 가볍게 찌맞춤해야하고 무겁고 큰 바늘은 반대로 무거운 찌맞춤을 해야 좁쌀이 안정적으로 바

닥에 닿습니다. 반대일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좁쌀봉돌처럼 예민한 채비는 모든 채비를 가볍고 작게해야 그 효과가 배가 됩니

다. 원줄도 가능한 가늘고 바늘도 가볍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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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미지랑 10-04-20 16:08 IP : 476d3d5085e16bb
말씀하신것만 언뜻 봐서는 0점을 넘어서 마이너스로 가고 계신듯 보입니다
너무 0점에 목매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음맞추실때 천천히 가라앉는 맞춤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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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붕 10-04-20 23:03 IP : 60d4a352f1a0c3e
채비법이 틀렸네요..

바늘없이 ..케미꽂이 바로 밑까지 맟추시는겁니다...

좁쌀은 원줄에 가볍게 물려 놓았다가 나중에 떼서 목줄에 달아 주구요..

낚시 할때는 한마디 정도 찌톱 내놓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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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風小流池 10-04-21 05:02 IP : 69dfba30e462ce5
대략 적인 방법입니다...

원줄 2호 이하로 사용~

목줄 1호수 아래 사용

바늘 붕어바늘기준으로 5~6~7호 사이

좁쌀크기는 좁쌀붕돌 b호에서 2b정도가 적당합니다.

채비 올 셋팅후~ (캐미의 경우는 될수 있으면 야간 캐미로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주간 캐미와 야간캐미의 다소 미미하더라고 무게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차후 야간캐미가 낮에 잘 보이질 안을경우는 다 사용한 캐미를 유성 매직(뻘건색)으로 칠해서 사용하시면 낮 캐미역활을 합니다..

1차로 수심측정 을 하시고 수심에서 30cm 정도 찌를 내려서 맞추어 나감니다...

최종 먹적지는 캐미 절단 혹은 2/3이 정도가 적당합니다...찌맞춤하실때의 유의 점은 채비를 투척은 될수 있으면 낚시하고자 하는

포인트 그위치 그대로에서 찌 맞춤을 하시는 것이 최상입니다...

그리고 찌맞춤을 하면서 확인할는 순서에서 채비를 투척후 찌맞춤 확인은 5초에서10초 사이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먼소리인고 하면 찌맞춤을 확인할때 찌가 수면으로 내려 앉아 정지후 5초~에서 10초 사이에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대륙가 전혀 없고 바람의 영향이 전혀 없다면야 상관은 없겠지만 혹시 모른 유속이나 바람의 영향으로 ~

확인시간이 길어진다면 유속과 바람의 영향으로 찌가 더 잠길수 있습니다...

찌맞춤 완료후 대략 적으로 1마디에서 2마디 정도 노출시켜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찌가 탑 노출이 4마디 5마디 이상 올라 선다 해도 큰 지장은 없으나 찌탑이 수면아래로 잠긴다면 부적한한 상태라 할수 있습니다..

찌 탑이 1마디를 노출하던 4마디를 노출하던 물속 목줄 상황은 똑같습니다...단지 원줄의 슬로프 형상이 약간 일뿐이지 목줄은

일자로 펴진상태를 유지 합니다...반대로 수면아래로 잠긴다면 좁쌀이 뜨는 형상이 일어 나기 때문에 필히 1마디이상 노출을

권장합니다...

혹 바늘을 큰바늘을 사용하신다면~ 찌맞춤은 위에 언급한 내용의 찌맞춤보다 좀금더 무겁게 마주셔야 합니다..

혹여 바늘이 8호~10호 정도 그이상이라면 캐미 상단과 수면일 일치 되는 맞춤을 하셧야 좀쌀이 바닥에 안착됩니다...

아이구~~~~~~~쓰다보니 넘 중구 남방 이네요`~ ^^수조가 있으시다면 수조에서 확인하면서 맞춤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물론 수조 맞춤후 현장에서 다시 확인은 필수구요~
추천 1

하늘아리 10-04-22 10:47 IP : 347dd03e9252fa0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낚시인가봅니다.
이번주 다시금 좁쌀로 시도하려구요
댓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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